기억 바꿔치기

발행일 발행호수 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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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은 뇌에서 ‘기억’의 저장소를 찾으려 노력했다. 뇌에서 기억이 저장되는 세포의 존재가 알려지자 과학자들은 놀라운 사실을 연이어 밝혀냈다. 이 세포를 이용하여 기억을 복사하거나 다른 기억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꿈속으로 들어가 정보를 캐내고 사람의 꿈에 침입해 ’기억’를 입력하기도 한다는 영화와 같은 일이 최근 일본과 미국 공동 연구진의 실험에서 성공했다.

또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과학자들은 생쥐 실험에서 특정 기억이 저장되는 세포를 정확히 골라낸 뒤, 여기에 빛에 반응하는 유전자를 집어넣는 ‘광유전학’ 기술을 이용하여 기억을 복사(複寫), 이전(移轉), 대체(代替)하는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연구진은 생쥐를 안전한 1번방에 넣고 이 방에 대한 기억이 저장된 세포를 찾아냈다. 광유전학 기술로 이 세포를 빛에 반응하게 만든 뒤, 쥐를 2번방에 넣었다. 빛으로 이 세포를 자극하자 쥐는 2번방에 있으면서도 1번방이라고 여겼다. 1번방의 기억이 복사된 것이다.

과학자들은 드디어 기억을 이식(移植)하는 실험에 성공하였다고 흥분하고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인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에 따라 자유자재로 인간의 머리에 기억을 삽입하기도 하시고 삭제하기도 하셨다. 노아 일가족의 머리에서 홍수 이전 역사의 기억을 완전히 삭제해 버리심으로 노아 이전의 역사가 후세에 흘러내려오지 못하게 하신 것이 그 예이다. 또 하나님은 인간의 머리뿐만 아니라 마귀의 머리도 마음대로 조종(操縱) 하셨는데 인간에게 계시를 주는 마귀의 머리를 조종하여 엉터리로 창세기를 기록하게 하신 것이 그 예이다. 과학이 하나님의 권능을 증명해 준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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