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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과학자 람발디

15세기의 천재적 예술가요 과학자였던 ‘마일로 람발디’는 신비의 인물로 알려졌다. 자기가 살던 시대를 수세기나 뛰어넘어 오늘날의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이미지를 상상하고 디지털 시대를 예상했던 그는 부패한 교황청에 고용되어 교황의 조언자, 건축가로 살면서 종교의 부조리와 부패상을 낱낱이 목격하게 된다. 람발디는 “어느 날인가 과학이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주장을 하였다. 당시 그가 체험하는 종교적 부조리를 […]

우리 마음 속의 세월호 선장

제성호 / 중앙대 법과대학 교수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는 꽃다운 어린 생명들을 일순간에 앗아갔다. 사고 직후 선장이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구조에 나섰더라면 인명 손실을 대폭 줄일 수 있었음에도 극도의 무능과 무책임, 직무유기로 피해를 키웠다. 해경 등 정부의 대처 미흡도 한몫을 했다. 날이 밝은 아침에 상당한 시간 동안 배가 수면 위에 있었음에도 무려 300명을 헤아리는 학생들이 사망한 것은 어떤 […]

철저한 십일조 생활을 본받고파

2457호 신앙신보를 읽고

매일 일기를 쓰며 고객들이 준 과일까지도 십일조로 계산하는 철저한 십일조 생활과 귀한 물건 전하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권사님을 보며, 같은 소비조합원으로서 반성이 되고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소비조합의 대열에 참여해서 귀한 물질 만방에 알리기를 소망합니다. 이송미(여청)/서동교회

맑고 청아한 화음이 떠올라

2495호 신앙신보를 읽고

이슬성신절 여학생 합창 화보를 보니 그날 들었던 여학생들의 맑고 청아한 화음이 떠올랐습니다. 학업에 지친 사춘기 여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정성스럽게 소리모아 찬양을 드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천부교회의 자랑스러운 인재들이 될 거란 생각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박순남 권사/미아교회

죽은 종교의 사회

선진국의 문턱에 서 있다는 이 나라에서 300여명의 꽃 같은 어린 생명이 어이없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대해 아무도 정확한 진단을 못 내리고 있다. 탐욕스러운 선주(船主), 감독 관리들의 부정과 부패, 자기의 책무를 헌신짝 같이 버리고 제 한 몸만 살아나온 선장과 선원들, 구조의 매뉴얼조차 몰랐던 무능한 해양경찰 등이 온 국민의 매서운 지탄을 받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

안전한 대한민국

박효종/서울대 초빙교수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소들이 자신들을 잡아 죽이는 도살장의 행위에 분노했다. 이 사태에 격분한 소들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강구한 결과 힘을 모아 도살장을 파괴하자는 결론이 나왔다. 이 때 한 늙은 소가 나서서 말했다. “우리 소들이 죽어나가는 것은 도살장 때문이 아니라 우리 소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때문이니 사람들이 습관화된 입맛을 바꾸기 전에는 도살장을 없애는 것이 해법이 될 수 […]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

2458호 신앙신보를 읽고

올해로 100세가 되신 신앙촌 어르신들의 곱고 환한 미소를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신앙촌에서 100세를 맞으신 것만으로도 세 분의 어르신들이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저 또한 진실한 신앙생활을 통해 복 받는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처럼 늘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윤주원 권사/소사교회

예수의 아내

약 2년 전쯤 하버드대의 한 교수가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다고 기록된 고대 파피루스 문서를 공개하여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기독교의 거센 반발을 샀었다. 그런데 기독교계가 가짜라고 주장했던 그 문서가 최근 하버드대와 MIT 교수 등이 과학적 분석 작업을 한 결과 진짜라고 판명이 되어 논란을 재점화 시켰다. 사실 이집트 등지에서 발견된 ‘도마복음’, ‘빌립복음’, ‘진리의 복음’, ‘유다복음’같은 외경(外經)의 기록들에는 […]

교황의 전화

교황 프란치스코가 모르는 이혼녀에게 부적절한 전화를 걸었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의 어떤 여자가 가톨릭의 무슨 의식에 참석 못한 것을 불평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더니 교황에게서 전화가 왔더라는 것이다. 그 여자는 가톨릭 교리에서 금지한 이혼을 했기 때문에 의식에 참석 못한 것인데 교황이 “이혼의 죄는 사함 받았으니 그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말해 준 것을 그 여자의 전 남편이 문제를 […]

전국 곳곳에 하나님 성전이 신축되기를

2457호 신앙신보를 읽고

서수원 교회 신축 기사처럼 하나님의 성전을 새롭게 한 기사와 글을 볼 때면 내 일처럼 기쁘고 무척 감격스럽습니다. 또 하나님께 죄송함과 감사한 마음이 함께 자리잡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하나님의 성전이 아름답게 신축되어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더욱 알려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숙희 권사/일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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