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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장거리포 발사 움직임과 우리 정부의 대응책

유영옥 / 경기대 명예교수,국가보훈안보연구원장

북한이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장거리포 발사와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대북 압박을 가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월 28일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총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통일은 한반도에 핵무기가 없고 인권이 보장되는 번영된 민주국가여야 함으로 북한이 핵 개발을 비롯한 각종 무력도발을 강행하는 것은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날 29일에 […]

열정으로 달리는 선수들

2490호 신앙신보를 읽고

10월 건강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코스모스가 핀 한강시민공원에 모여서 연습하는 중부지역 마라톤 선수들 사진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연세가 많으신 선수들임에도 꾸준히 연습하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은영(여청) /덕소교회

신의 뜻

몇 달 전 뉴욕타임스는 “지구촌 전쟁은 유일신 종교들이 문제”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자신이 믿는 신을 내세워 전쟁에 나선 종교는 기독교와 이슬람교뿐이며, 자신의 경전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기 위해 어떤 위협도 서슴지 않는 전쟁”이라는 내용이었다. 현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전 세계를 이슬람화 하겠다는 욕망을 뿜어내고 있고 중세 유럽은 이슬람교도를 기독교로 개종시키려고 십자군 전쟁을 일으킨 바 있다. 십자군 전쟁 […]

8·25 합의 이행의 구조적 제약

고유환 /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남과 북이 국지전이나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대치국면을 풀고 ‘8·25합의’를 도출함으로써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8·25합의가 만들어짐에 따라 지난 시기 켜켜이 쌓인 갈등 에너지가 무력충돌로 폭발하지 않고 대화 에너지로 전환하여 잠복했다. 지금부터 대화와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등 에너지가 다시 돌출하지 않고 남북관계 발전 에너지로 승화되도록 협상력과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 북한과는 합의이행을 위한 대화와 협상을 […]

국정 4대 개혁 성공을 위한 과제

심의섭 / 명지대학교 명예 교수

경제위기라는 말, 이제 귀에 못이 박힐 것 같다. 하지만 그리스 사태, 중국경제의 불안, 미국의 금리인상 등에 대한 대외 의존적 우리경제의 속앓이에 대한 정조준과 선제대응은 당연한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청년실업, 노령사회, 복지갈등, 인구절벽, 선진경제 문턱 주춤 등 난제가 산적되어 있다. 특히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은 취업이 어려워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자조적인 표현이 ‘3포세대’에서 ‘4포세대’(+인간관계), ‘5포세대’(+내집마련), ‘7포세대’(+꿈+희망)를 […]

함께 가는 길

2488호 신앙신보를 읽고

함께 입사생으로 생활하던 친구, 언니가 교역자의 길로 들어서 전도도 하고 신앙촌식품을 알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알리는 기쁨과 뛰는 기쁨을 느끼며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하나님 일에 열정적인 마음으로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영 /시온입사생

평화로운 통일을 위하여

김근식 /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광복 70주년에 한반도는 최고조의 긴장을 맞고 있다. 통일은 고사하고 평화마저 실종되었다. 서해는 전쟁의 바다로 변한지 오래고 휴전선은 남북의 치킨게임으로 포탄이 오고간다. 더 무서운 건 긴장과 대결의 한반도에 남북의 구성원들마저 상대방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 혐오와 염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남갈등은 자폐적 진영논리에 빠져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은 적으로 규정된다. 광복 70주년에 평화와 통일은 요원하기만 할 […]

전도관 역사의 기록

2487호 신앙신보를 읽고

1950년대 그 시절 서로가 힘을 모아 전국 곳곳에 전도관을 짓고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 전도활동을 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지금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알고 귀한 은혜 속에 있는 것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은애 /시온입사생

광복 70주년, 국가중흥의 전기로 삼아야

제성호 /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금년 8월 15일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다. 광복은 일제 식민통치의 종식, 민족의 해방과 국권 회복을 의미한다. 그러나 광복의 기쁨은 잠깐, 이내 남북한으로 갈라져 갈등과 대결의 시대가 시작됐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3년간의 처절한 동족상잔도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섰다. 70년 전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1인당 GNP는 60달러 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

새로운 출발의 기쁨

2486호 신앙신보를 읽고

투표를 통해 새로 조직된 신앙촌 소비조합 기사를 읽고 희망이 느껴졌습니다. 임원 활동을 정말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꾸려 가실 각오를 하는 소비조합 임원들 모습에 읽는 내내 저 또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진심어린 마음으로 소비조합 사장님들을 응원합니다. 김미라(대4)/시온입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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