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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건강한 시온인

2470호 신앙신보를 읽고

스마일 건강 걷기 대회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는 단체 사진과 식품 단지 걷는 사진이 인상 깊었습니다.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는 얼굴을 보면서 저도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신앙촌에서 함께 걷고 달려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이런 행사에 동참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선희 관장/광안교회

가면(假面)무도회

가톨릭은 그 역사 속에 녹아있는 전쟁과 폭력 대신 평화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전쟁의 위기가 고조됐던 2014년 6월, 교황 프란치스코는 적대관계에 있던 이스라엘 대통령과 팔레스타인 대통령을 초청해서 함께 기도하고 서로 껴안게 하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했다. 교황의 중재로 적대국 정상이 서로 화해 하고 기도한다는 것으로 평화의 사도로서의 교황을 선전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곧이어 터진 팔·이스라엘 […]

에볼라, 인류의 재앙이 되는가?

심의섭 / 아랍아프리카센터 이사장, 명지대 명예교수

영화 ‘아웃브레이크’는 1967년을 배경으로 한 1995년도 작품인데 에볼라 바이러스 영화로 알려지고 있다. 에볼라는 1976년에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강’을 끼고 있는 콩고와 수단 등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여 에볼라라고 부르게 되었다. 에볼라는 올해 2월초 서아프리카 기니의 남부 산림 지대에서 창궐하여 아프리카의 인접국가와 미국과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감염자가 1만 명을 넘어섰고, 치사율을 54%로 보면 사망자 수도 5천 명에 근접했다고 […]

신부들의 성범죄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신부·목사·승려 등 ‘성직자’들이 성범죄를 저질러 처벌받는 수가 매년 100명 안팎에 이르러 다른 전문직 종사자들보다도 많은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마음의 정화(淨化)가 본업인 ‘성직자’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성범죄를 오히려 더 많이 저지르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는 지금까지 공공연한 비밀로 은폐돼 왔던 가톨릭 성직자들의 아동 성추행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

일본의 왜곡역사, 그 역사적 악습

호사카유지 / 세종대 정치학 교수

일본의 역사왜곡이란 어제 오늘에 시작된 일이 아니다. 가장 오래된 일본의 역사왜곡은 8세기 초에 편찬된 일본의 역사서 (712)와 (720)의 기술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왜나라는 백제일변도의 나라였다. 그러나 백제가 망한 후에 왜나라는 의지할 수 있는 모국이 사라졌기 때문에 독자적 노선을 택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때 왜나라는 한반도와의 깊은 관계를 되도록 숨기려고 했다. 그러므로 ‘일본’이라는 국호가 등장한 것도 8세기 […]

교역 생활에 많은 도움 주는 교역 일기

2469호 신앙신보를 읽고

지난 호 신문에 실린 교역일기 서정인 관장 편을 읽고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하나님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역자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교역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은주 관장/ 안성교회

무개념(無槪念)

얼마 전 종교간의 친선 축구 경기를 바티칸에서 개최했는데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마라도나를 비롯해 다양한 종교를 가진 전ㆍ현직 축구선수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이날 교황 프란치스코는 ‘종교를 초월해 스포츠 경기로 형제애와 우정을 나눈’ 선수들에게 감사한 후 특히 마라도나에게 다정한 치하의 말을 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마라도나는 교황에게 현역 선수 시절 자기의 등번호인 10번을 새겨 넣은 유니폼을 선물하는 등 […]

의회정치 복원해야

홍성걸 /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5개월이 넘어가지만 대한민국의 정치시계는 여전히 2014년 4월 16일에 멈춰서 있다. 제정을 둘러싼 여야와 유가족들 간의 입장 차이로 19대 하반기 국회는 5개월을 허송하고도 희망 없는 상태가 반복되고 있다. 누굴 위한 정치이고, 무엇을 위한 국회인가? 세월호 참사는 있어서는 안 될 비극이었고 참을 수 없는 국민적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러한 참사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하고 […]

예수와 카톨릭의 실체

2468호 신앙신보를 읽고

지금껏 가톨릭의 실체를 밝히는 많은 증거 중에서 이번 시온춘추에 나온, 예수의 탄생자체가 성령의 잉태와는 거리가 먼 조작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 외의 내용들 또한 얼마나 많은 거짓과 조작이 들어갔을지 보입니다. 하루 빨리 예수와 가톨릭의 실체가 만천하에 밝혀지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남은성 관장/기장신앙촌

크고 작은 감동이 전해지는 오솔길

2467호 신앙신보를 읽고

신앙의 오솔길에 나오는 사람들의 신앙 에세이를 읽다보면 크고 작은 감동을 받습니다. 신앙의 길을 가다보면 때로는 힘들 때도 있고 어려운 고비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으로 이겨내고 감사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힘이 됩니다. 이제향 권사/ 시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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