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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9)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9)

대구집회(1955.9.30.~10.6.)

인천집회(1955.9.16~22.)가 끝나고 1주일 뒤 대구에서 하나님의 집회가 열린다.대구에서는 6월에 1차로 집회가 열렸었는데 9월에 두 번째로 집회가 열리게 된것이다.이번에도 집회 장소는 칠성동 천변 곧 경북대 앞 사장이었다.   지난 6월에 찾은 적이 있던 대구 칠성동 천변, 그 당시 신문광고에서 보이는 경북대 앞 사장을 또 찾아갔다. 집회가 열렸던 기간(9.30~10.6.)인 지난 4일 축복일 예배를 마치고 곧장 대구로 향했다. […]

덕소신앙촌(3) – 건설 당시의 비화②

덕소신앙촌(3) – 건설 당시의 비화②

신앙촌의 설계에서 건설까지 어느 한구석이라도 하나님의 손길이 안 닿은 곳 없어

주택을 지을 때는 무더운 7월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친히 작업복을 입으시고 구슬 같은 땀방울을 뚝뚝 흘리시며 손수 공사에 앞장서셨다.   “그때는 레미콘 차량이 없던 때라 시멘트 한 포대를 개자면 물이 두 초롱씩 필요하였습니다. 하루 시멘트 1천 4백 포대를 썼는데 그에 필요한 물을 하나님께서 직접 길러 주셨습니다. 그 물이 딸릴까봐 한 손으로 하시다가 두 손으로 하시다가 하면서 땀을 […]

야곱

야곱

야곱, 과연 성경에서 추앙 받을만한 인물인가?

야곱의 행적을 알아봅시다. 1. 에서에게서 장자권을 가로채고 형을 피해 하란으로 도망간다. 2. 7년을 일하지만 라반에게 속아 라헬대신 레아를 아내로 맞는다. 3. 또다시 7년을 일하여 라헬을 얻는다. 4. 한명의 부인과 세명의 첩 사이에서 12남 1녀의 자손을 둔다. 야곱은 아브라함이 창세기의 하나님께 번제로 드릴 뻔했던 아들인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 사이에 난 아들이다. 곧 아브라함의 손자가 된다. […]

덕소신앙촌(2) – 건설 당시의 비화①

덕소신앙촌(2) – 건설 당시의 비화①

기적같은 신앙촌 건설의 신화 뒤에는 하나님의 땀과 눈물과 희생

1962년 7월 20일, 신앙촌 건설대 일진34명이 풀밭이 무성한 현재 덕소 제단 앞 공터에 도착했다. 그들은 그곳에 천막을 치고 그 다음날부터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덕소신앙촌을 건설하는 역사적인 첫 삽을 뜨기 시작했다.   “21일 저녁까지 현장에 우리와 함께 계시던 하나님께서, 내일 새벽에 다시 와서 단에 서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소사신앙촌으로 가셨다가 그 이튿날 새벽 비가 쏟아지는데도 다시 오셔서 설교해 […]

롯

근친 상간자가 '의인'으로 둔갑

롯(‘가리다’라는 뜻)은 아브라함의 조카로, 아브라함의 가족이 고향을 떠나 가나안으로 갈 때 동행한 인물이다. 후에 두 사람 모두 가축이 번성하여 목초지가 부족하자 롯은 아브라함과 헤어져 비옥한 소돔 땅에 정착하게 된다. (창세기 13:5~12) 창세기에 보면, 소돔은 고모라와 함께 극도로 타락하고 죄악이 만연한 도시로 묘사돼 있다. 두 천사가 롯의 집에 머물 때 소돔 사람들이 몰려와 천사를 내놓으라고 아우성치는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8) 인천 동산운동장집회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8) 인천 동산운동장집회

인천집회(1955.9.16~9.22.)

“8월의 폭서에 잠시 중단되었던 박태선장로의 야외집회가 재개되는 첫 집회로 모인 인천시민 심령 대부흥회는 그간 세간에서 받은 비난과 폐풍을 일소하기 위하여 일체 안찰로서의 치병(治病)을 중지하고 다만 환자와 시선을 마주침으로 약 3백명의 쾌유자가 나타났다.”(신앙신보 1955.9.28.)   1955년 3월말 4월초에 시작한 남산집회를 필두로 하나님의 집회는 전국각지에서 구름같이 사람들을 모으며 서울 영등포집회, 안동집회, 부산공설운동장집회, 대구집회, 용산군인교회집회, 7월 초의 한강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8) 인천의 동산중학교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8) 인천의 동산중학교

1955년에 전국적으로 있었던 하나님의 집회는 넓은 공터에서 천막을 치고 열렸었다. 천막집회 장소는 누구라도 찾아오기 쉽게 널리 알려지고 교통이 편한 곳이었다.   그런데 인천에서만은 학교의 운동장을 빌려서 천막집회를 여셨다. 당시 인천에는 동산중학교 운동장만큼 넓은 공터를 찾기 힘들었다고 한다. 동산중학교는 일제의 탄압 가운데도 한국인만의 순수한 재원(財源)으로 운영됐던 유일한 3년제 중등학교였다. 1938년에 개교했으며, 아래 사진은 1941년에 신축한 교사이다.

덕소신앙촌(1) – 신화의 재창조

덕소신앙촌(1) – 신화의 재창조

불가능한 조건에서 더 아름답고 더 큰 규모로 덕소 땅에 두번째 신앙촌을 건설

1962년 7월 20일, 서울에서 약 20km가량 떨어진 북한강 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와 도곡리 일대의 10만 평 부지에 두 번째 신앙촌인 덕소신앙촌 건설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신앙촌인 소사신앙촌에 이어 두 번째로 신앙촌을 건설한다는 것은 역사상 일찍이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 수천 세대의 사람들이 한 목적을 바라고 한 곳에 모여 사는 신앙의 도시를 […]

아브라함, 과연 믿음의 조상이라 할 수 있나?

아브라함, 과연 믿음의 조상이라 할 수 있나?

협회편집실

이번 호부터는 성경상에서 추앙받는 인물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맨 먼저 살펴볼 인물은 ‘믿음의 조상’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은 BC 2000년경에 활동한 히브리 족장들 가운데 최초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노아의 아들 셈의 후손으로 노아 이후로 10대째 되는 사람이며, 메소포타미아의 갈대아 우르(지금의 이라크 남부)에서 태어났다. (창세기 11:10~28) 아브라함의 원래 이름은 아브람이었는데, 그가 99세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

(5) 4복음에 나타난 오류 – 같은 사건을 각기 다르게 서술해

(5) 4복음에 나타난 오류 – 같은 사건을 각기 다르게 서술해

주옥희 / 협회편집실

4복음은 신약 성경 처음에 나오는 네 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말한다. 이것은 예수의 생애에 대해 마태·마가·누가·요한, 네 사람이 각각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복음(gospel)’이라는 말은 ‘좋은 이야기’를 뜻하는 앵글로색슨어 ‘god-spell’에서 유래한 것이다. 요한복음을 뺀 세 복음서는 병행된 본문들이 많고, 예수의 삶과 죽음을 비슷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공관복음서(共觀福音書)’라고도 부른다. 저작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학자들은 4복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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