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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관장 편 ⑦ ‘관장님도 화를 남발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수습하러 가는거다’

김영수 관장 편 ⑦ ‘관장님도 화를 남발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수습하러 가는거다’

'관장님도 화를 남발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수습하러 가는거다'

토요일은 언제나 바쁘고 일이 많이 생긴다. # 6월 24일 토요일6학년, 4학년 자매가 교회에 들어서는데 동생을 보니 울어서 눈이 빨개져 있다. 오는 길에 동생이 친구를 만나서 내일 교회에 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같이 도와서 말해 줄줄 알았던 언니가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던 모양이다.“언니는 우리 교회가 부끄럽나?”“아니, 아니다~~” “그런데 왜 먼저 가는데…”  동생에게 혼쭐이 난 언니는 요즘 동생친구들만 […]

생활이 그대로 녹아있는 얼굴 모습 (이경민 학생관장/부산 동래교회)

생활이 그대로 녹아있는 얼굴 모습 (이경민 학생관장/부산 동래교회)

이경민 학생관장 / 부산 동래교회

저는 일요일 단에 설 때마다,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아이들의 얼굴을 꼼꼼히 살피곤 합니다. 일부러 살핀다기보다는 조금씩 변해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고 해야 할까요. 며칠 만에 보는 아이들, 일주일 만에 보는 아이들, 아니면 아주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의 모습들 속에는 아이들의 생활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얼굴빛과 말투, 행동의 변화가 유난히도 눈에 잘 띄는 어느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17)

공황장애④

◇인지 모델과 인지치료 인지 모델은 사람들의 감정이나 행동이 어떤 사건에 대한 그들의 지각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하는 것으로 인지치료의 근거가 됩니다. 즉, 그 사람의 느낌이나 감정은 그 상황 자체가 직접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그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직장상사와 길에서 만났는데 먼저 인사하는 나를 본체만체하고 그냥 지나쳐버렸다면 여러분은 어떤 감정이 […]

100년 전 우리나라의 이모습 저모습 헤르만 산더의 사진전에서..(1)

100년 전 우리나라의 이모습 저모습 헤르만 산더의 사진전에서..(1)

갓을 쓴 마부

독일인 헤르만 구스타프 테오도르 산더(Hermann Gustav Theodor Sander, 1868 – 1945)는 보병 중위 신분으로 1905년 12월 6일 주일본 독일대사관 무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도쿄에서 러일전쟁의 주요 격전지에 대한 조사를 하기 위해 관련 자료와 여행 정보를 수집하였다. 1906년 8월 사할린 여행을 시작으로, 9월에는 한국을, 11월에는 중국 여순·대련·목단 등을 방문하였다. 이 여행 과정에서 그는 남달리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

‘마음을 조금만 기울여도’ (손상희(대2)/부산 광안교회)

‘마음을 조금만 기울여도’ (손상희(대2)/부산 광안교회)

손상희(대2)/ 부산 광안교회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된 지 벌써 7년이 다 되어 갑니다. 중2 학년말. 친구의 전도로 마냥 재미있고 좋아서 매일 빠지지 않고 교회에 신이 나서 다녔습니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주일예배 참석에서 축복일예배 참석까지… 그리고 보조반사에서 정반사로… 그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께서는 제게 많은 것을 주시며 하나님이심을 조금씩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대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맞은 ‘전국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16)

공황장애③

◇불안과 공황의 구성요소 불안은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자연스런 감정이며 삶의 한 부분입니다. 불안 그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를 자극시켜서 더 나은 결과를 낳도록 하는 좋은 기능이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어느 정도의 불안이 있어야 공부도 더 잘 되고 시험도 잘 보고, 운동경기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

하나님 일을 해도 신앙은 길러야 (김현옥 학생관장/소사동교회)

하나님 일을 해도 신앙은 길러야 (김현옥 학생관장/소사동교회)

김현옥 학생관장 / 소사동교회

열정을 다해 일했던 반사 시절이 없던 저는 교역자로 처음 나왔을 때 교역자로서 기본으로 배웠어야 할 일들과 갖추어야 할 자질들을 따라가느라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순수한 열정으로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다 될 줄 알았지만 다양한 위치와 나이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잘 닦여지지 않은 돌이 소리를 내듯이 부딪치는 일들과 아직 뿌리가 깊지 않은 신앙으로 […]

반사 시절 깨달은 진리 (김영희 관장)

반사 시절 깨달은 진리 (김영희 관장)

김영희 학생관장 / 서울 광의교회

나의 학창시절… 별로 기억에 남는 일이 없을 정도로 무미건조했습니다. 요즘 학생 반사들처럼 하나님 일에 대한 열정도 없었고, 뚜렷한 목표의식 또한 없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 나도 반사라는 직분을 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일예배는 지각하기 일쑤였고, 그저 예배는 출석했다는 체면만 차렸습니다. 어려서는 주일예배만 출석해도 천국 가는 줄 알았었습니다. 그렇게 중·고·대학부를 거쳐 여청이 되었습니다. 여청이 되어서도 나의 천성처럼 되어버린 […]

시온쇼핑 초보사장 오정민 씨

시온쇼핑 초보사장 오정민 씨

수줍음과 차가운 시선 뚫고 알찬 열매 거둔다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사장의 ‘화려한 언변’보다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언니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투리 섞인 구수한 어감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편안함,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정감이 어려있다. 하지만 수더분한 인상과는 달리, 얼마 전까지 수예부, 양재부, 총무부 등 한일물산(주)에서 굵직굵직한 일을 20년 간 해 온 모범사원이었다. 그동안 시온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온쇼핑’사업에 도전한 오정민 씨의 새로운 꿈을 들어보았다.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15)

공황장애②

공황이 불쾌하고 괴로운 중상이지만 공황 그 자체가 위험하거나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 공황이나 불안은 생리적이고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여러분을 향해 질주해오는 자동차를 보고도 아무런 불안감이 없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 없다면 아마 목숨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안이나 공황은 기본적으로 우리를 보호해주는 역할은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공황은 공포증(phobia)과 유사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