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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한 눈빛 보면 힘이 나 (7명의 어린이중창단과 구주심 관장)

초롱초롱한 눈빛 보면 힘이 나 (7명의 어린이중창단과 구주심 관장)

7명의 어린이중창단과 구주심 관장

추수감사절 음악회에서 맑고 경쾌한 하모니를 들려 준 남부어린이합창단. 지휘를 맡은 구주심 관장은 때로는 엄하게, 때로는 재미있는 말과 표정으로 몇 백 명 꼬마 합창단원들을 리드했다. 그 중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 7명의 어린이 중창단과 지휘자 구주심 관장을 만나 보았다.   “어디서 힘이 나냐구요? 앞에서 지휘를 할 때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 힘이 절로 […]

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담아서 (신앙촌 종합식당)

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담아서 (신앙촌 종합식당)

신앙촌 종합식당

해마다 절기 때가 되면 교인들은 한아름 푸짐한 도시락을 받는다. 정성스런 도시락에 떡, 과일, 과자가 한~가득이다.   이렇게 많은 양의 도시락을 어떻게 준비할까?   종합식당 영양사 이성실씨는 “절기 한 달 전, 메뉴가 결정 되면 행사 보름 전에 숫자를 받아 10일 전부터 재료 발주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부터 음식준비에 들어가는데 재료를 준비 할 때는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

‘쫀득이 사먹고 마음이 불편해요’에 감동(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쫀득이 사먹고 마음이 불편해요’에 감동(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우리 교회 학생 중에 어릴 때 사고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사회적응 능력이 늦은 아이가 있다. 교회 오는 걸 좋아하지만, 집 앞까지 데리러 가야 오고, 차를 타고 오다가도 집에 가야 될 일이 생각나면 마구 운다. 다른 아이들이 달래기도 하고, 시끄럽다고 큰소리도 치면서 조용히 시키려하지만 막무가내다. 그때마다 나는 많이 부끄럽고 속이 상한다. 그런데 이 아인 교회 도착하면 […]

미국에서도 광제품이 인기 (김순득집사/뉴욕교회)

미국에서도 광제품이 인기 (김순득집사/뉴욕교회)

뉴욕교회 김순득집사

“뉴욕은 지하철과 버스노선이 잘 돼 있는데다 주로 취급하는 물건이 부피가 크지 않아 제가 직접 차를 몰지 않아도 물건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답니다.”   뉴욕교회의 김순득집사(53)는 화학품 다루는 일을 하며 피부 알레르기가 생겨 좋다는 약을 다 써도 낫질 않아 6년을 고생했는데, 8년전에 신앙촌에서 에소피니오 광비누와 에센스크림이 출시되면서 좋다는 말을 듣고 이용한 지 한 달만에 말끔히 나았다고 […]

‘나는 시온쇼핑 서북미 지사장’ (장월애집사/LA교회)

‘나는 시온쇼핑 서북미 지사장’ (장월애집사/LA교회)

LA교회 장월애집사

서북미 지역인 오레곤, 세크라멘토, 산호세,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헤이워트와 국경을 넘어 캐나다까지 신앙촌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장월애집사(54. LA교회)는 자신을 당당히 시온쇼핑 서북미 지사장이라고 소개를 한다. “처음엔 이불 2~30채 갖고 시작하면서 물건이 쌓여 있는 것만 봐도 겁이 났는데, 20채 50채 100채를 넘겨 팔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최선을 다하다 보니 결국에 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내 힘으로 하는 것이 […]

치과의사 유상이의 건강 칼럼(7)

치과의사 유상이의 건강 칼럼(7)

인공치아,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1960년대 초 스웨덴의 브레네막(Branemark) 교수에 의해 개발되었다.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티타늄 금속 기둥을 심는 것으로, 이 금속이 주변의 턱뼈와 이물감없이 단단하게 결합(윗턱 뼈-약 6개월, 아래턱 뼈-약 3개월)하여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해 주게 되고, 후에 이 금속 기둥 위에 인공치아를 제작해서 연결시켜 주면 아무런 손색없는 자연치아로써의 기능을 하게 된다. ◇ 임플란트의 장점 ① 주위의 멀쩡한 […]

가을 향기속에 듣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가을 향기속에 듣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가을... 사색(思索)의 벗

붉은 색으로 물들어 바스락거리는 단풍잎이 길가에 떨어져 나부낄 때면 누구나 한 번쯤은 시인처럼 자연을 돌아보며 내면의 침잠 속에 잠긴다. 자연의 흐름과 소리에 귀 기울일 때 사람이 만든 음악은 때론 조악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깊은 사색의 순간을 깨뜨리기도 하지만 고즈녁한 저녁, 가을바람 사이로 정적을 느낄 때면 이 음악이 훌륭한 사색의 벗이 되어줄 것이라 여겨진다.   슈만의 […]

우리 옆에서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정영희 권사/서울 노량진교회)

우리 옆에서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정영희 권사/서울 노량진교회)

1970년대 초 기장신앙촌에서 일할 때였습니다.   당시엔 모포, 섬유류, 레인코트, 셔츠류 등의 수출이 활발했는데 제가 하는 일은 물건을 만들 때 소요되는 자재를 계산해서 무역부에 주문하는 일이었습니다.   담당자가 그만 두는 바람에 갑자기 맡게 된 일이라 책상에 쌓여 있는 오더시트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 부족하나마 하나님께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

치과의사 유상이의 건강 칼럼(6)

치주질환 ② 잇몸병의 치료

1.칫솔질, 치실, 치간 칫솔 사용 -작고 모가 부드러운 칫솔을 선택한다. 칫솔질을 할 때 잇몸도 함께 닦아 주면 치태(플라크)제거와 잇몸 마사지 효과를 통한 염증 완화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사이에 공간이 있다면 적절한 크기의 치간 칫솔 사용도 권장한다. 또한 노인의 경우는 섬세한 손놀림이 어려우므로 전동 칫솔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2.스케일링 -칫솔질로 제거할 수 […]

가을 향기속에 듣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가을 향기속에 듣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밤의 고요함 속 '명랑한 달빛 아래 들리는 소리...'

서늘한 바람결에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계절 ‘가을’이 찾아 왔다.높고 파란 가을 하늘과 청량한 바람을 접하면서, 가을은 아름다운 클래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클래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가곡의 왕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슈베르트가 1828년에 작곡한 작품이다. 이 곡은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처녀》(1823) 《겨울나그네》(1827)와 함께 그의 3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