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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듣는 클래식 ‘사계’

가을에 듣는 클래식 ‘사계’

차이코프스키가 들려주는 '가을의 노래'

많은 시인들이 자연과 계절을 시를 통해 노래했다면, 음악가들은 변화무쌍한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소리로 표현하려했다. 특히 ‘사계’라는 표제가 붙은 곡은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곡가들이 작품을 남겼는데 대표적인 작품으로 비발디의 현악합주를 위한 ‘사계’,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사계’,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곡 ‘사계’, 글라주노프의 발레음악 ‘사계’가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인 조제프 보댕 드 브아모르티에의 칸타타 ‘사계’, 하인즈 홀리거의 횔더린 […]

‘나는야 건강과 행복의 배달부’ ( ‘올빼미 배달’로 야시장 휘어잡은 소비조합 이길숙 집사)

‘나는야 건강과 행복의 배달부’ ( ‘올빼미 배달’로 야시장 휘어잡은 소비조합 이길숙 집사)

'올빼미 배달'로 야시장 휘어잡은 소비조합 이길숙 집사

“보통은 밤 8시부터 나와서 배달을 합니다. 집에 들어가면 요즘엔 12시가 좀 넘어요.” 서울의 동대문 일대는 가히 우리나라 의류시장의 메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화시장, 흥인시장,  광장시장, 광희시장… 시장의 이름을 벗은 밀리오레며 두타 그리고 게속 올라가는 패션스토어들. 그 시장들은 밤낮없이 영업을 한다. 특히 평화시장 일대는 밤 9시부터 야시장이 시작된다. 이길숙집사(서울 충무교회)는 그들을 상대로 ‘런’을 배달하고 있다. “처음부터 […]

누군가를 비춰주는 작은 불빛 되고자 (정해금 집사/서울 대방교회)

누군가를 비춰주는 작은 불빛 되고자 (정해금 집사/서울 대방교회)

정해금 집사 / 서울 대방교회

하나님의 진리 등대 길이길이 빛나니 우리 앞에 비칠 등대 각각 제빛 발하네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아무것도 모르던 철없던 시절의 주일학교 때부터 하나님을 멀리 떠나 세상에 있을 때에도 잊혀지지 않고 되뇌어지던 찬송가 가사였습니다.   이 찬송가를 들을 때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저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상에서 이뤘다고 […]

얼굴 가득 미소 지으면 꽃보다 예뻐요

얼굴 가득 미소 지으면 꽃보다 예뻐요

어린이 새찬송가 - 미소를 지어요

“기쁨을 가득 담아 미소를 지어요 랄랄라/ 영원한 기쁨을 누리는 천국을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모두 다 함께 미소를 지으면 세상이 환해요.” 찬송가 공모전을 통해 뽑힌 어린이 찬송가 “미소를 지어요”가 2005 추수감사절 음악순서에 남부 어린이 합창단에 의해 첫선을 보였다. 찬송가를 작곡한 이은주씨(사진 오른쪽)와 작사자 황은미씨를 만나보았다. “은주씨가 작곡해 놓은 곡에 제가 가사를 붙인 거예요. 멜로디를 들을 때 […]

치과의사 유상이의 건강 칼럼(8)

치과의사 유상이의 건강 칼럼(8)

올바른 칫솔질

◇칫솔의 선택과 관리 ①칫솔모의 끝이 둥글고 손잡이는 곧으며 칫솔모는 치아 2~3개 크기가 적당하다.②칫솔모가 벌어진 것은 제대로 닦이지 않기 때문에 새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2~3개 칫솔을 놓고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③칫솔질 후 칫솔은  흐르는 물(손으로 X)로 가급적 세게 철저히 씻어 내야 한다.④통풍이 잘 되는 곳에 칫솔이 서로 닿지 않게 칫솔모가 위로 향하게 보관한다. ◇일반인의 칫솔질- 회전법 ⓛ […]

가을에 생각나는 클래식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곡목: 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35   색색깔의 옷으로 갈아입은 산의 모습과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열매들… 또, 초록색 작은 풀포기가 자라서 황금물결을 이루는 등 가을로 접어들면서 변화된 아름다운 풍경을 접할 때면 놀랍고 신비한 변화에 감탄사가 터지곤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아름다운 변화의 계절 ‘가을’에 생각나는 클래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

50년 차이 나도 음악에는 세대차이 못 느껴

50년 차이 나도 음악에는 세대차이 못 느껴

시온남성합창단의 정수길 승사, 권기만 군

“50년이라구요~?” 시온남성합창단의 막내인 권기만 군은 합창단 내 최고령자와의 나이 차이가 50년이라는데 놀란다. 마치 50년이라는 시간의 길이를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는 듯이.1980년대 초반부터 합창단 활동을 시작했다는 정수길 승사(66세, 기장신앙촌)는 이후 매번 빠지지 않고 절기 음악행사에 참가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서대문교회 성가대가 이슬성신절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때였다고 한다. 당시 하나님께서 칭찬해 주실 때 한없는 기쁨과 감격이 넘쳤다는 […]

초롱초롱한 눈빛 보면 힘이 나 (7명의 어린이중창단과 구주심 관장)

초롱초롱한 눈빛 보면 힘이 나 (7명의 어린이중창단과 구주심 관장)

7명의 어린이중창단과 구주심 관장

추수감사절 음악회에서 맑고 경쾌한 하모니를 들려 준 남부어린이합창단. 지휘를 맡은 구주심 관장은 때로는 엄하게, 때로는 재미있는 말과 표정으로 몇 백 명 꼬마 합창단원들을 리드했다. 그 중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 7명의 어린이 중창단과 지휘자 구주심 관장을 만나 보았다.   “어디서 힘이 나냐구요? 앞에서 지휘를 할 때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 힘이 절로 […]

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담아서 (신앙촌 종합식당)

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담아서 (신앙촌 종합식당)

신앙촌 종합식당

해마다 절기 때가 되면 교인들은 한아름 푸짐한 도시락을 받는다. 정성스런 도시락에 떡, 과일, 과자가 한~가득이다.   이렇게 많은 양의 도시락을 어떻게 준비할까?   종합식당 영양사 이성실씨는 “절기 한 달 전, 메뉴가 결정 되면 행사 보름 전에 숫자를 받아 10일 전부터 재료 발주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부터 음식준비에 들어가는데 재료를 준비 할 때는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

‘쫀득이 사먹고 마음이 불편해요’에 감동(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쫀득이 사먹고 마음이 불편해요’에 감동(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우리 교회 학생 중에 어릴 때 사고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사회적응 능력이 늦은 아이가 있다. 교회 오는 걸 좋아하지만, 집 앞까지 데리러 가야 오고, 차를 타고 오다가도 집에 가야 될 일이 생각나면 마구 운다. 다른 아이들이 달래기도 하고, 시끄럽다고 큰소리도 치면서 조용히 시키려하지만 막무가내다. 그때마다 나는 많이 부끄럽고 속이 상한다. 그런데 이 아인 교회 도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