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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의 봄

김서윤 / 시온실고 1학년

신앙촌의 봄은 겨울의 춥고 길었던 시간을 감싸 주는 포근함이다. 신앙촌의 봄은 따뜻한 마음의 안식처이다. 신앙촌의 봄은 새롭게 시작하는 자그마한 행복이다. 신앙촌의 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기쁘고 즐거운 시간 신앙촌의 봄은 모든 것의 시작과 같이 산뜻하고 신앙촌의 봄은 모든 것을 감싸듯이 따뜻하며 신앙촌의 봄은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 신앙촌의 봄은 1년마다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며 기쁜 기다림이다.

나의 부족을 깨닫게 하시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 (김지현 관장)

나의 부족을 깨닫게 하시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 (김지현 관장)

깨닫는 전도

이번 유년 전도의 날은 저에겐 다른 어느 때보다 특별했습니다. 반사가 아닌 한 제단을 책임지는 관장이 되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전도의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은 무엇을 해야 할지 간식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초대장을 몇 번이나 고쳐가며 고심 끝에 만들었습니다. 학생관장이 되어 처음 맞는 전도의 날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고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어서 많은 양의 초대장을 가지고 학교 […]

[즐거운 전도] 마음이 녹고 뜨거움이 생기니 전도가 즐거워져요

[즐거운 전도] 마음이 녹고 뜨거움이 생기니 전도가 즐거워져요

박영혜 / 화곡교회

고등학교 이후로 교회와 멀어졌었습니다. ‘런’이 출시되면서 하나님 곁으로 다시 돌아와 일을 하면서도 반사 활동을 다시 하기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반사 일을 해도 예전처럼 애틋함이 없이 그저 관장님 곁에서 맴도는 게 전부였고, 의욕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갑갑함이 컸습니다. 그러던 중 맡게 된 주교부장의 직분은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하고자했습니다. 그러나 주일이 다가와도 제 […]

나의 기도 제목 ‘즐겁고 신나는 전도’

나의 기도 제목 ‘즐겁고 신나는 전도’

이현숙 / 사북교회

2009년에 주교부장이란 큰 직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유년 전도의 날은 꼭 성공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드리고 나니 ‘그래, 어디 한 번 해보자’란 용기도 생기고 동시에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나의 기도 제목은 “즐겁고 신나는 전도”가 되었습니다. 같은 강원도지만 교회와 멀리 다른 […]

영덕집회의 회상 (손정옥 권사/포항교회)

영덕집회의 회상 (손정옥 권사/포항교회)

신앙신보를 보면 저는 처음 전도 받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젊은 시절 저는 기성교회 다니는 원장이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전도관에 다니는 쌍둥이 자매 아가씨가 전도관에서 나오는 신문을 가지고 저를 전도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아가씨들은 저에게 박장로님께서 영덕에서 집회를 하신다며 참석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어떤 곳이 참 교리인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저는 보육원 원장에게 휴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

‘신앙촌에선 90세는 돼야 노인 대접 받아요’

‘신앙촌에선 90세는 돼야 노인 대접 받아요’

신앙촌 노익장들의 '노인 찬가'

장수 마을로 소문 난 신앙촌에서 90세 이상 할아버지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었다. “신앙촌에서는 70대는 청년, 80대는 장년(壯年)으로 취급되며 90대는 되어야 노인 대접을 받는다”고 파안대소하는 노인들의 망중한을 들어 보았다. 그들은 장수의 조건으로 한결같이 신앙이 주는 마음의 평안과 ‘공원 속의 도시’ 신앙촌의 아름다움을 첫 번째로 들었다. 유근환 권사(96세) 유 권사는 백세를 4년 앞둔 지금도 귀가 밝고 기억력이 뛰어나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양혜신권사/부천교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양혜신권사/부천교회)

지난 3월 소비조합축복일 이었습니다. 어떤 권사가 저에게 와서 “아유~ 난 딴 사람인 줄 알았네. 왜 이렇게 예뻐졌어요? 못 알아봤어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요즘 제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하나님 일에 순종하려고 하니까 젊음도 주시고 은혜도 주시고 기쁨도 주시는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8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저는 지난 달 […]

이상미 관장 편 ③ 우리 작은 불을 켜서

이상미 관장 편 ③ 우리 작은 불을 켜서

“우당탕탕” 뭐가 좋은지 시끄럽게 떠들며 놀고 있는 아이들. 토요일 말씀공부를 마치고 퀴즈대회를 했다. 1등한 민주에게 상을 주려고 같이 대형마트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아이들이 교회에서 자고 싶다고 한다. 우리 애들은 이렇게 말한다. “관장님 집에서 자보고 싶다…” 귀엽다. “그럼 오늘 잘까?” 나는 원래 아이들을 옆에 두고 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부모님과 얘기가 잘 되면 교회에서도 잘 재우곤 한다. […]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⑦ 말씀대로 의롭게 살아야 축복을 받는다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⑦ 말씀대로 의롭게 살아야 축복을 받는다

7.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는 민족이 되려면

1958년 7월 초, 노구산 대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몇 가지 소개 하고자 합니다. 그 당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들어 논바닥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고 밭작물이 타들어가 농민들의 마음도 같이 타들어 갔으며 전 국민이 비가 내리기를 학수고대하며 하늘만 쳐다보고 비가 내리기를 하나님께 기원하며 바라던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구산 대집회를 시작하면 큰 비가 내린다고 분명히 […]

넘어져야 바로 선다 (김현진 집사/청주교회)

넘어져야 바로 선다 (김현진 집사/청주교회)

2008년 초 서부지역모임에서 신앙촌상회 오픈에 관한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속으로 저는 ‘3년 후 운전면허를 따고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그래, 하려고 마음먹은 일이니까 조금 더 일찍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고, 그즈음 사업 시상식에서 어떤 젊은 여청이 상을 받는 것을 보고 나도 저 자리에 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었던 신앙촌상회를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