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뚫고 빛나는 내일을 향해 달려간다

2009년 여성회를 이끌어 온 여성회 총무 3인 좌담회
발행일 발행호수 2313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신앙신보 사진

열정과 도전으로! 신년맞이 좌담회를 하는 여성회 세 총무. 좌로부터 중부지역 총무 김미숙 관장, 남부지역 총무 윤혜정 관장, 서부지역 총무 최성례 관장.

2009년을 뒤로 하고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동안
여성회를 이끌어 온
각 지역 총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해를 회고하고
새해의 각오와 포부를 다졌다.

최성례 서부 총무(이하 최성례)-지난 해를 돌아보면 뭐니뭐니 해도 신앙촌상회가 첫 발을 디딘 것이 가장 감사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윤혜정 남부 총무(이하 윤혜정)-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불러주심이 감사합니다. 그 근본적 감사 위에 우리의 노력이 부족함에도 신앙촌상회란 큰 선물을 주셔서 깨달은 바가 많았던 2009년이었습니다.

김미숙 중부 총무(이하 김미숙)-기업형 대형마트화 되는 추세 속에서 생활 밀착형 동네 슈퍼가 살아나고 있는데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최성례-간판이 바뀌고 인테리어가 바뀌니까 제품이 달라보였습니다.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고 교인들은 그들을 보면서 또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앙촌 제품이 지금도 명품이지만 공장에서는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해야 할 것입니다.

윤혜정-신앙촌상회에는 1000원짜리 양말부터 시작해 280여 가지의 신앙촌 제품이 있습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든지 쓰는 간장, 양말부터 시작해 그 사람들을 이끌려는 여기에는 하나님의 원대한 사랑과 무궁무진한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를 아름답게 가꾸고 시온인의 본분 지키며
배려함과 인내로 전도해야 할 것
새해에는 모두 ‘귀하신 하나님 섬길 대로 섬겨보자’

김미숙-신앙촌 제품에 대한 신뢰는 초창기부터 쌓아온 것입니다. ‘신앙촌 제품은 미제보다 더 좋다’란 소리를 들었던 그때 그 신임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촌상회를 통해 가족들 인식에 많은 변화가 왔습니다.

최성례-매장이 커지자 나와서 돕던 며느리가 ‘우리 어머니가 일찍 더 좋은 위치에서 차렸다면 돈도 많이 버셨을텐데’라며 아쉬워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윤혜정-자식이니까 엄마가 인간적으로 안쓰러운 면도 있지만, ‘저 연세에 저렇게 신념을 갖고 계시다니 놀랍다’고 마음으로는 존경을 하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또 노인 고객들은 부러워합니다. ‘우리는 할 일이 없는데 어쩜 당신은 하나님을 믿어 이 나이에도 이렇게 싱싱하게 일을 하냐?’고 한답니다.

최성례-요 근래 신앙촌상회 오픈을 도우면서 바닥재를 고르러 들어간 집에서도 신앙촌상회가 생긴다고 하니까 반가워하며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물어왔습니다. 특히 4-50대 여성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윤혜정-요구르트 ‘런’이 출시 된 지가 이제 6년째가 되어가는데 저희들은 ‘런’을 통해서 많이 컸다고 봅니다. 교인들도 열심히 뛰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믿고 하라”는 귀한 말씀을 주신 하나님
기도하면 내가 먼저 가서 녹여준다 하셨던 하나님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되는 것

김미숙-신앙촌상회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는 축복 물질을 전하고 또한 우리 교인들은 일을 통해 죄를 안 짓게 해주신 것입니다. 더구나 신앙촌상회 고객들은 교인으로 전도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믿고 먹을 게 없는데 신앙촌에서 나온 것은 신뢰할 수 있다. 이걸 만드는 사람들은 정직하겠다. 이렇게 신뢰가 쌓이다 보니 신앙촌 교회에도 가보고 싶다. 그래서 전도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윤혜정-부산 근교에서는 신앙촌에 직접 와보고 그들의 상상 이외로 큰 규모, 맑고 깨끗한 공기, 격이 있는 시설에 놀랍니다. 대체로 ‘신앙촌 안에 사는 사람들이 부럽다. 내가 지금 당장 신앙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나도 이곳에 들어오고 싶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란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최성례-새해에는 기필코 전도를 해야 합니다. 그동안 전도를 안하려했던 것은 아니나 이제는 실속있는 알곡을 거둬야 할 것입니다.

김미숙-교회를 아름답게 가꾸고 우리들은 시온인으로 본이 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윤혜정-교인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새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기다리고 품으셨듯이 넓은 아량으로 배려하고 품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김미숙-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세상의 교회들은 이해관계에 많이 매여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생명의 가치를 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아낌없이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최성례-새 교인들이 단단한 신앙에 들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몇 십년을 먼저 믿은 우리고, 하나님께 더 많이 사랑 받은 우리들입니다.

윤혜정-“열매 맺지 못한 가지는 찍어 불에 던지리라”는 말씀, 그 말씀은 하나님께서 내 말씀이라 하셨습니다. 그날에 그것으로 심판을 받는다 하셨습니다. 꼭지를 따서 참 가지로 만드는 것, 우리가 할 일입니다.
우리의 무능으로 그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너무나 가렸습니다.

가로 막지만 않으면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거야’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며 맑게 사는 가운데
새해에는 기필코 전도의 알찬 열매를 맺어야

최성례-새교인들의 순수한 움직임을 보며 기존 교인들이 뒤늦게 정신을 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전도가 더욱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맑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아무리 강한 나라이고, 경제를 잡고 있어도 의로움을 모르면 죄의 무거움으로 무너지게 되어있다고 하셨습니다.
김미숙-우리 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시신이 아름답게 피는 것과 지금도 임하시는 이슬성신, 자신있게 전파해야 합니다.

윤혜정-전도를 위해 몸부림 칠 때, 그 노력의 도수가 채워지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도와주십니다.
하나님 말씀에도 애끓는 심정으로 해보라고 하셨는데 새해에는 ‘열정과 도전’으로 우리 감람나무 가지들이 뜨거운 도수를 끌어올려야겠습니다.

최성례-“가로 막지만 않으면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거야”하셨던 말씀이 있습니다. 교역자든 교인이든 ‘난 못해’라는 말도 결국은 가로 막는 일입니다.

윤혜정-“네가 기도하면 내가 먼저 가서 녹여준다”고 하셨던 하나님이십니다. 결국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인데…

김미숙-아무리 어려워도 죽으란 법은 없습니다. 의지하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마지막엔 권능으로 모든 것이 된다고도 하셨습니다. 오늘까지의 역사를 보면 이것은 분명히 권능의 역사입니다. 물론 내 할 본분을 다한 후에 주시지 처음부터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 했습니다.

최성례-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가까이서 바로바로 듣고 도와주십니다.

윤혜정-예전에 어려운 일을 앞에 두고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까 하나님께서는 단 네 마디 “믿고 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짧은 네 마디가 참 귀한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김미숙-새해, 귀한 하나님을 섬길 대로 섬겨보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