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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에 대한 신념으로 고객들을 만나다 (김정옥 사장/시온쇼핑 동부시장점)

좋은 제품에 대한 신념으로 고객들을 만나다 (김정옥 사장/시온쇼핑 동부시장점)

김정옥 사장 / 시온쇼핑 동부시장점

■ 부럽다, 김 사장 시온쇼핑 동부시장점 김정옥 사장은 전화를 받고 오토바이에 주문받은 물건을 싣고 가까운 데로 배달을 나갔다. 나가는 김 사장을 보면서 매장에 있던 고객 임정희씨(60. 중랑구 중화동)는 “행복한 사람이야. 저렇게 자기 일을 즐겁게 하고 있으니”라며 부러움 가득한 음성으로 혼잣말을 한다. “시온쇼핑도 확장하여 이전했지, 운전하지 오토바이도 타지 인터넷 시온쇼핑 운영하며 온라인 주문도 받지… 김 사장이 […]

전도는 나의 일, 언제나 해야 할 나의 일 (이사순(80세)권사 / 고흥교회)

전도는 나의 일, 언제나 해야 할 나의 일 (이사순(80세)권사 / 고흥교회)

이사순(80세)권사 / 고흥교회

“내가 칠십까지만 해도 나이 들었단 생각이 안 들었는데 요즘은 조금 들은 거 같아. 머리도 한 3년 전부터 염색을 하기 시작했고…” 고흥교회 이사순(80) 권사는 교회를 신축한 후 부쩍 더 전도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리 크지 않은 고흥에서 오래 살아 아는 사람도 많다. 라이온스 클럽 등 사회활동도 여럿 하면서 잘 알고 지내는 단체장도 많고 친구를 좋아하여 자주 […]

다시 오지 않는 기회 (황현정(대1)/강릉교회)

다시 오지 않는 기회 (황현정(대1)/강릉교회)

황현정(대1) / 강릉교회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강릉교회에 오게 된 저는 반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가장 큰 단점은 시간약속을 잘 못 지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나름대로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하루는 교회 갈 시간이 지나도록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평소보다 늦게 교회에 도착한 그날이었습니다. 어린이 임원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 한명이 저에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는 거였습니다. “선생님이 […]

‘일에 푹 빠져 있을 때가 가장 행복’ (한국자 사장/시온쇼핑 병영매장)

‘일에 푹 빠져 있을 때가 가장 행복’ (한국자 사장/시온쇼핑 병영매장)

한국자 사장 / 시온쇼핑 병영매장

“소비조합 활동을 하는 지금의 시간들은 저에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깨달는 시간입니다. 더 열정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더 긍정적으로 변함없이 힘차게 끝까지 달리겠습니다.” ◆ 가장 행복한 지금 바람 한 점 없이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속에서도 한국자 사장은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거의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할 만큼 바쁘게 살지만 시온쇼핑을 시작한 이후 가장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① 천막집회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① 천막집회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

교역자 번호 1번 이정길 목사, 2번 장상석 관장, 3번 장시춘 관장……..7번 윤재춘 관장. 하나님께서 단상에서 친히 발령하신 교역자 번호이다. 연세대 2학년에 재학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땅에 하나님이 나타나심을 전파하는 교역자가 된 윤재춘 전직 관장에게 그가 겪었던 기쁘고 즐겁고 괴롭고 힘들었던 교역 일대기를 들어 보기로 하였다. 윤재춘 관장이 하나님의 소식을 처음 접한 것은 의외로 KBS […]

13년 만의 추억 (김선주/시온입사생)

13년 만의 추억 (김선주/시온입사생)

신축예배를 드리기 위해 13년 만에 송탄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예전의 추억들이 기억을 되살려 주었습니다. 제가 주일학교 때 반사 선생님들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교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또 서로 간에 친분이 좋아서 자주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빨리 커서 반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송탄에서 반사활동을 할 때의 일입니다. 송탄교회는 주일이면 평택, 안성으로 […]

다시 시작하는 기도 (이은영 학생관장/소사동교회)

다시 시작하는 기도 (이은영 학생관장/소사동교회)

고등학교 시절 공부 핑계로 제단과 멀어졌다가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 반사가 되었습니다. 처음 반사활동 할 때부터 꾸준히 심방했던 중학교가 있었는데 처음 심방을 할 때에는 학교 앞에서 교회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나누어 주는 것이 왠지 부끄럽고 말을 걸 용기가 나지 않아서 학교 앞에 가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를 아이들은 무척 반가워해줬습니다. 교문 앞에서 끝나기를 기다리고 […]

평화’가 하늘 위에서 내려왔다 (김영애 학생관장)

평화’가 하늘 위에서 내려왔다 (김영애 학생관장)

농구장의 추억

1985,6년 경으로 기억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한창 농구를 장려하셨던 시절이었는데 축복일 전날 학생들이 야외 농구장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코코아를 한 컵씩 나눠 주셨고 저와 다른 친구들은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초저녁에 시작한 경기가 한참 진행되다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봤는데, 그 하늘 어디서부턴가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제 가슴속으로 평안한 어떤 줄기가 싹 오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 마음은 잔잔한 호수와 […]

하루를 늘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전연희 사장/시온쇼핑 남중동점)

하루를 늘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전연희 사장/시온쇼핑 남중동점)

전연희 사장 / 시온쇼핑 남중동점

“아이구, 빠마하면 이 아지매 따를 사람 없지. 한 번 맛들이면 딴 데 못 가요. 금시도 말지만 이쁘고 또 오래가고….”미용실을 찾은 고객의 칭찬이 늘어졌다. 세월 따라 힘없이 푸석해진 자신의 백발을 ‘탱탱하고 뽀글’하게 말고 있는 ‘명미용실’ 터줏대감인 미용사 전연희 사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처녀시절부터 미용 일만 42년째이니 익산 남중동에서 이 곳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의 […]

‘일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모를까 아직 힘이 남아돌아요’

‘일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모를까 아직 힘이 남아돌아요’

남정용(86세) 권사 / 기장신앙촌

한낮의 더위가 여전한 8월의 마지막 주, 무더위 속에서도 노익장을 과시하는 ‘어르신’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곳은 신앙촌 판매부. 물어물어 오늘의 주인공을 찾으니, 예상과는 달리 조그만 체구의 남정용 권사(86, 기장신앙촌)였다. 인터뷰 요청에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며, 한 짐을 들어 자전거에 싣고는 사라지더니 곧 돌아오는 남정용 권사, ‘미국에 보내는 택배가 있어 잠시 배달하고 왔다’고 한다. 남정용 권사가 판매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