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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100m 달리듯 살다 (최일순 사장/시온쇼핑 금호동 매장)

하루를 100m 달리듯 살다 (최일순 사장/시온쇼핑 금호동 매장)

최일순 사장 / 시온쇼핑 금호동 매장

21일 오전 7시 30분, 이마트에서 고객들에게 시식용으로 나눠 줄 요구르트 ‘런’에 홍보용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성동교회 교인들 가운데 재빠른 손놀림을 보이는 최일순 집사가 보였다. 스티커 작업이 끝난 ‘런’을 차에 싣고 유선자, 최정숙 권사와 함께 성수동 이마트 물류센터에 도착한 시간은 8시 20분. 마트 오픈 시간을 앞두고 물류창고현장은 매장에 들어갈 제품과 식품들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최일순 집사의 분주한 […]

즐거운 축복일 (김장렬권사/청주교회)

즐거운 축복일 (김장렬권사/청주교회)

김장렬권사 / 청주교회

축복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의 날로 우리 천부교에만 있는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종교행사 날이다. 무지와 죄된 생활로 점철된 나 자신의 생활이 너무나 안타깝고 후회스러워 조금이라도 회개하기 위하여 축복일을 매월 빠지지 않고 다니다보니 늘 기쁨과 즐거움이 차고 넘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지난 달의 생활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또한 다음 달에도 늘 보우(保佑)하여 […]

이재경 관장 편 ②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이재경 관장 편 ②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1 2007년 1월 20일 행복한 하루 토요일 스마일모임 시간: 12시 아직 2시간 전인데 불구하고 아이들은 아침 10시부터 와서 시끌벅적하다. “관장님 방방 타도 돼요?” “오늘은 친구들과 안에서 노는 날로 하자. 방방만 타면 친구들과 이야기 할 시간도 별로 없잖아. 사이좋게 도미노하고 나무 블록 쌓기도 하면 어떨까?” “재미없는데…” “그럼 멋지게 도미노 연결해 봐. 나중에 관장님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어줄게.” […]

약속 (김순덕/기장신앙촌)

약속 (김순덕/기장신앙촌)

김순덕 / 기장신앙촌

중학생 때 이모가 주신 『박태선 장로의 이적과 신비경험』 설교집을 읽은 저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고 마음속으로 ‘끝까지 하나님만 따르며 살리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1976년 23세의 나이로 기장신앙촌에 입사했습니다. 신앙촌에서 사는 것이 소원이던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모직공장 완성반에서 일할 당시 신앙촌 담요는 소비조합원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가져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였습니다. 정신없이 일을 하고 학교 공부와 미싱 […]

‘나도 세상 지날 때 햇빛 되게 합소서’ (남영순/기장신앙촌 소비조합)

‘나도 세상 지날 때 햇빛 되게 합소서’ (남영순/기장신앙촌 소비조합)

남영순씨 / 신앙촌 소비조합

신앙촌 소비조합들이 하나님과 함께 만찬회를 하면서 앞에 나와 찬송을 불렀습니다. 소비조합 총무가 저를 지목하며 나와서 찬송을 하라고 했습니다. 평소에는 시험을 이기고 어려움을 이기게 해달라는 찬송을 주로 부르고 다녔는데 그날은 앉아서 ‘나도 햇빛되는 삶을 살아야겠다’란 마음을 먹고 있는데 찬송을 시킨 것이었습니다. 마침 옆에 앉아있던 언니가 찬송을 펴주는데 마음이 통했는지 딱 320장 “아침 해가 돋을 때~”하는 찬송을 […]

‘나는 행복한 소비조합’ (김순덕 연합회장/덕소교회)

‘나는 행복한 소비조합’ (김순덕 연합회장/덕소교회)

덕소교회 김순덕 연합회장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아이들을 사랑했던 김순덕 교사는 ‘오로지 하나님 일 속에서 살고 싶어서’ 34년 몸담았던 교직을 떠나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지난 1998년 4월에 명예퇴직 신청서를 냈다. 교장과 교감은 ‘언제라도 신청서를 취소 할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라’고 거듭 만류하였다. 그러나 김교사는 ‘한국의 페스탈로찌’라던 교감의 인사와 ‘국가의 손해’라는 교장의 인사를 뒤로 하고 1998년 […]

늘어난 숙제 (변성아 학생관장/나주교회)

늘어난 숙제 (변성아 학생관장/나주교회)

변성아 학생관장 / 나주교회

창밖엔 눈이 내린다. 어느덧 이곳 나주에서 3번째 겨울을 보내고 있다. 생각해보니 3년 전 첫 발령을 받고 왔을 때도 눈이 왔었다. 며칠 동안 내린 눈에 사람들의 모습이 뜸한, 하얗게 덮어버린 적막했던 작은 도시에서 낯설어하던 내게 온기를 불어넣어 주었던 작은 아이들이 이제는 지나온 시간만큼 훌쩍 커버렸다. 6학년이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중3으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작은 아이들은 어엿한 예비 중학생이다. […]

‘하나님 말씀 전한 것 내 일생의 보람’ (노광자 관장)

‘하나님 말씀 전한 것 내 일생의 보람’ (노광자 관장)

44년 교역 생활 퇴임한 노광자 관장

친구들이 자신들의 출신 전도관이 공석이니 나가서 전도하여 제단 좀 부흥시켜 달라고 부탁을 하는 바람에 ‘몇 달만 나가서 열매 맺고 신앙촌에 들어오려고’ 나선 교역자의 길. 처음엔 준전도사로, 다음엔 전도사로, 시찰장으로, 관장으로 발령을 받으며 교역생활 44년을 마치고 마침내 지난 2007년 1월 2일자로 정년퇴임을 한 노광자 관장을 만나 보았다. ▶하나님께 처음 은혜 받은 때 이야기 좀 해주세요. “청주 […]

아이들을 보시고 큰 상을 주셨나봐요 (1등 방어진교회 황수남 반사)

아이들을 보시고 큰 상을 주셨나봐요 (1등 방어진교회 황수남 반사)

2006 학생 개인 전도 1등 방어진교회 황수남 반사

2006년 연간전도시상에서 전도 1등을 수상한 황수남 씨. “고등학교 시절 반사를 한다고 했지만, 새해가 되면 열심히 하려다가 흐지부지 또 새해가 되면 열심히 하려다가 흐지부지… 이게 제 학창시절의 신앙생활이었어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신 관장님의 정성에 2003년 황수남 씨는 어설프게 따라 온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이 길이 참 길인지 아닌지 1년간 알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예배, 헌금, 십일조 […]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이성근 관장/청주교회)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이성근 관장/청주교회)

첫 발령지인 마산교회에서 학생관장으로 교역자의 길을 걷게 되었을 때이다. 조금씩 동네 아이들을 모아 기도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도록 가르쳐 주었다. 몇 달이 지나 아이들과 추수감사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 속으로 목표한 인원보다 적은 아이들이 모였고 나는 기다리고 찾아도 보았으나 참석 할 수 있는 아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 마음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어찌할 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