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 수술 받고도 마라톤에 또 도전 (유황숙 집사/청주교회)

유황숙 집사 / 청주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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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마라톤을 뛰고 들어와서도 팔팔한 유황숙 집사가 ‘파이팅!’을 외친다.

“100등 안에 들어서 우리 팀에 보탬이 되면 좋겠어요.”
2004년 수술을 앞두고 직장을 쉬고 있을 때 언니(유황옥 집사)의 권유로 천부교 체육대회에 참가해 마라톤을 뛰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던 유 집사는 별다른 연습 없이도 잘 달려 그 때는 20등 안에 들어왔다고 한다.

11월에 갑상선 암 수술을 받는데 임파선에 염증이 심해 전이될 확률이 높은 상태에서 임파선까지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2005년 1월에 출시된 ‘런’을 만나게 되었다. 2월부터 하루에 꼭꼭 3개씩 먹는다는 유 집사는 “우리 식구들은 ‘런’한테 쏙 빠졌어요.”라며 그간 ‘런’으로 효과 본 이야기를 한다.

“‘런’이 염증에 탁월하다고 하는데 정말 그래요. 눈다래끼가 자주 나서 소염제도 먹고 그것도 안 통할 때는 병원에까지 가곤 했는데, 피곤하면 눈다래끼가 나긴 하지만 ‘런’을 마시고 나서는 눈다래끼 나는 빈도도 떨어졌고 이제는 약을 안 먹고 ‘런’을 더 많이 마십니다. 그런데 약보다 병원보다 훨씬 좋아요.”

2007 천부교 체육대회에서 건강마라톤, 추억의 고무줄, 청군 테마에 출전한 유 집사는 이번에 연습을 하느라 열심히 쫓아 다니면서 신앙이 아주 조금 자란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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