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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저런 얘기

2007 추수감사절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도시락이네요” 추수감사절 점심 도시락을 받아든 교인들은 도시락 밥 한 쪽에 나뭇잎 한 장이 깔려 있고 그 위에는 튀김을 속으로 한 김밥 세 개씩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잠시 감상에 젖기도 했다. 그러나 도시락 안에든 나뭇잎 한 장은 가을의 정취보다도, 행여나 도시락이 쉴까 염려하여 넣은 ‘망개나무’ 잎이다. 망개나무 잎을 음식에 넣으면 음식이 상하지 […]

체육대회에 올인이 아니라 하나님께 올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체육대회에 올인이 아니라 하나님께 올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

2001년 체육대회 마라톤 1등, 2004년 마라톤 2등, 2007년 마라톤 다시 1등. 신앙촌 사람 가운데 문정혜 씨(시온입사생)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라톤 하면 문정혜’가 떠오를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문정혜 씨는 이번 체육대회는 “마음적으로 하나님께 더 기울이는 시간이 되었어요”라며 운동 보다도 체육대회가 신앙의 한 과정이었음을 느꼈다고 했다. “백군 발대식 때 김미숙 단장님께서 방향을 잡아주셨어요. ‘하나님 […]

추수감사절 풍경과 사람들 이야기

2007 추수감사절

2007 추수감사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 온 사람들은 절기 때마다 새롭게 변하는 신앙촌의 모습을 보며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들이었다. 너나할 것 없이 지나가던 사람들의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곳은 단연 샘터식당 앞이었다. ●●● 옛 전원풍으로 디자인된 샘터 식당 정문 앞에는 1960년대 전봇대에 붙어 있던 ‘불안에 떨지 말고 자수하여 광명 찾자’ 라는 표어가 그 시절 그 […]

‘몇 십년만에 찾았습니다’

‘몇 십년만에 찾았습니다’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

“천부교회에 몇 십년만에 나와서 하나님 존영을 보고 어찌나 반갑고 좋던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소사 신앙촌을 떠나 신앙의 지주였던 어머니도 돌아가신 후에 ‘어딘가에 있을 텐데’하며 늘 마음에 품고 천부교회를 찾았었다. 우연히 친구를 통해 천부교회에 다시 온 날 ‘인자하고 밝으신 모습 그대로의 하나님 존영을 보고’ 많이 울었다는 조경애 씨(62/대전교회)는 지난 달 신앙촌에 처음으로 왔었다. “지난 달에도 너무 […]

‘우리 딸, 으메 잘 달린거’

‘우리 딸, 으메 잘 달린거’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

“여기 와서 우리 딸 얼굴을 보네요” 마라톤을 뛰는 사람들 사진 앞에서 딸(김은경 씨/시온합섬 화장품부)의 얼굴만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는 조원자 권사(서동교회)는 체육대회 때는 청, 백군으로 갈려 딸 얼굴 한 번 못봤다며 “얘가 신앙촌 들어와서 엄청 건강해졌어요. 마라톤도 잘 달렸다고 하는데.” 대견한 딸을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이러니까 똑같나요?’

‘이러니까 똑같나요?’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

테마 응원전에서 순서를 마치고 들어오는 아이들 가운데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는 아이가 눈에 띈다. 사진 앞에서 그 표정을 다시 지어보는 손정원(석남서초4/송림교회)은 “군산에서 있던 집안 행사에 참석하고 서울역에서 밤 기차 타고 새벽에 신앙촌에 도착해도 예배 드릴 마음에 기분이 좋아요”라며 웃는다.

한국에서 쓰던 그 신앙촌 제품 맞아요? (뉴욕의 시온쇼핑 1호점, 우드사이드 59번가 – 뉴욕매장)

한국에서 쓰던 그 신앙촌 제품 맞아요? (뉴욕의 시온쇼핑 1호점, 우드사이드 59번가 – 뉴욕매장)

뉴욕의 시온쇼핑 1호점, 우드사이드 59번가 - 뉴욕매장

“열에 여덟 아홉은 ‘신앙촌’이란 이름을 보고 들어와요. 그러고는 이거 진짜 신앙촌 것 맞아요? 이러면서 확인을 하죠.” 시온쇼핑 뉴욕매장에서 판매를 하는 구윤자(64/작은 사진) 집사가 제일 많이 듣는 말이라고 했다. 시온쇼핑 뉴욕매장은 그간 써니사이드 45번가에 있었다. 지난 12월로 10년의 임대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임대료를 올려달라는 주인의 요구에 가게를 물색하는데, 마침 더 좋은 위치와 더 좋은 조건으로 지금의 자리가 […]

‘신앙촌’ 간판 보고 반가웠어요(뉴욕의 시온쇼핑 2호점, 뉴욕지하철 7호선 종점 – 프러싱 매장)

‘신앙촌’ 간판 보고 반가웠어요(뉴욕의 시온쇼핑 2호점, 뉴욕지하철 7호선 종점 – 프러싱 매장)

뉴욕의 시온쇼핑 2호점, 뉴욕지하철 7호선 종점 - 프러싱 매장

뉴욕지하철 7호선의 종점이라 유동인구가 많고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에 시온쇼핑이 7월 7일 오픈을 했다.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오픈을 한 프러싱 매장이다. “저희가 들어간 상점의 월세는 한 달이면 거의 한국 돈으로 천 만원 정도이거든요. 그러니까 점포 안에 점포를 또 세주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 프러싱 매장도 그런 형태인데 옷가게 입구에 저희 매장이 있습니다.” 프러싱 매장 […]

부산 시내 교장단 신앙촌 방문-수준 높은 신앙촌 문화의 향기 느꼈다

부산 시내 교장단 신앙촌 방문-수준 높은 신앙촌 문화의 향기 느꼈다

부산시내 교장단 신앙촌 방문

지난 2007 천부교체육대회 때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부산시내 교장 선생님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다시 한번 신앙촌을 방문했다. 박현자 해운대 양운초 교장은 “체육대회 때 느꼈던 것 외에 오늘 또 새로운 모습을 보고 갑니다. 딱딱할 것으로만 생각했던 천부교회의 예배에 수준 높은 음악순서를 감상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신앙촌 곳곳에 추수감사절 분위기를 자아내는 예술적인 꽃꽂이 등은 역동적이면서도 때로는 서정적인 신앙촌의 문화를 […]

‘고객에게 설명이 부족했다 싶은 날은 꿈속에서 나머지를 계속 설명해요’ (신앙촌식품 전주 영업소 서정화 씨)

‘고객에게 설명이 부족했다 싶은 날은 꿈속에서 나머지를 계속 설명해요’ (신앙촌식품 전주 영업소 서정화 씨)

신앙촌식품 전주 영업소 서정화 씨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기 일을 갖는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 수 없이 일을 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자기 맡은 일에 소신을 갖고 책임감 있게 해내는 사람도 많이 있다. 더 나아가 자기의 일을 즐기면서 즐겁게 하는 사람, 열정을 갖고 더 나은 것을 향하며 일을 하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일이 좋아서 즐겁게 신나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난 교인도 아닌데 신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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