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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2) 원주집회-‘원주’市 이야기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2) 원주집회-‘원주’市 이야기

1955년에 市로 승격한 원주, 1군사령부 주둔으로 성장

지금의 도시 규모를 생각하면 ‘원주는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닌데’ 하는 생각에 강원도 원주에서 집회를 하셨다는 사실이 조금은 뜻밖이었다.   그러나 원주라는 도시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면 원주는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니다.   예로부터 전쟁, 군대와 깊은 관련을 맺어온 원주시는 6·25가 터지자 군사 요충지였던 관계로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시가지가 거의 잿더미로 변하는 비운을 맞는다.   1953년 말에는 […]

50년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50년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천부교 50년 역사 다큐멘터리 '구원의 역사,천부교 50년'

천부교 50년의 역사가 ‘구원의 역사, 천부교 50년’이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다.기획 단계부터 약 2년의 긴 산고를 거친 ‘역사의 재현’에 참여한 이경희관장(협회 자료실)과이경태감독(스토리라인 대표)에게서 제작 뒷 이야기를 듣고 전혁림 화백을 만나 본다.   달리는 기차. 그 기차 안에서 카메라 쪽을 쳐다보시는 젊은 날의 하나님. 터널을 통과해서 나오자 노구산정을 가득 메운 사람의 물결.   다큐멘터리 <구원의 역사, 천부교 50년>은 […]

캔버스에 영원히 채색된 아름다움

캔버스에 영원히 채색된 아름다움

'그 때'를 그린 전혁림 화백

“이거는 일종의 기록화인데, 예술적으로도 존재가치가 있고 기록적으로도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나 아니면 그릴 사람이 없어요. 그 때 전경을 내가 다 알거든요.”   소사와 덕소 신앙촌의 전경을 그림으로 남긴 전혁림 화백은 천부교 50년 역사 다큐멘터리에서 ‘나 아니면 그릴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구십, 아직은 젊다>란 전시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전혁림 화백(90세)을 통영 그의 작업실에서 […]

전도 – 특별전도대 이야기

전도 – 특별전도대 이야기

대담 - 김원태(퇴임관장), 오승철(서대문교회학생회)

이 땅에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 지 어언 반세기, 50년의 세월이 지났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증거하기 위해 신앙의 선배들은 어떤 삶을 살았던가?     이제 모두 70대를 훨씬 넘긴 1세대 선배들이 오늘날을 사는 신앙의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초창기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특전대(特別傳道隊) 1세대인 김원태 퇴임관장(72, 장안농장)이 기성교회 목사들과 성경토론을 벌이며 치열하게 감람나무를 증거했던 특전대 이야기를 오승철군(18, 서대문교회, […]

긴 시간 작업하며 ‘이분이 하나님이실지도 모른다’생각

긴 시간 작업하며 ‘이분이 하나님이실지도 모른다’생각

이경태 감독(스토리라인)

시온그룹 홍보영상과 천부교 소개 영상을 제작한 데 이어 세 번째 천부교 50년 다큐멘터리 작업을 마친 이경태 감독에게 소회를 물어보았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이번 다큐멘터리의 타이틀이 ‘구원의 역사’입니다. 지난 50년의 역사가 워낙 핍박을 많이 받았는데, 영상에서 동정표를 받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시온인들이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편안하게 마음에 와 닿을 수 있게 해야겠다란 […]

서울 서대문교회 – 35년 역사 위에 제 2의 도약 꿈꾼다

서울 서대문교회 – 35년 역사 위에 제 2의 도약 꿈꾼다

1970년 7월 5일, 서울 서대문구 합동에서는 힘찬 찬송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날은 서울 7중앙 전도관(現 서울 서대문교회)의 개관예배가 있던 날이었다. 1969년 11월 11일 첫 삽을 뜬지 8개월 만이었다. 일요일이면 산하 20여개 지관에서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던 서대문교회는 어느덧 35돌을 넘긴 듬직한 ‘청년 교회’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2005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서대문교회를 찾았다. ‘서대문교회’하면 가장 먼저 […]

덕소신앙촌(6)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③

덕소신앙촌(6)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③

법학자 신동욱 교수의 덕소신앙촌 방문기 '신앙촌은 어떤 위대한 정신의 소산'

신앙촌의 생산활동에 대하여 사회학자 변시민 교수는 “비단 가난을 극복한다는 의미에서 뿐만 아니라, 신앙을 행동화 하는 것이므로 타 종교보다 진일보한 것이며 신앙운동이라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법학자 신동욱 교수는 “덕소신앙촌을 보니 인간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디다. 어떠한 위대한 정신의 소산이더군요.… 내가 외국을 둘러보고 좋다고 느껴 우리도 이렇게 살았으면 하는 생활양식이 신앙촌에 와 보았더니 […]

1976년 11월 22일 – 서울 7중앙(서대문교회)서 추수감사 예배 드려

1976년 11월 22일 – 서울 7중앙(서대문교회)서 추수감사 예배 드려

봄이 되면 씨앗을 뿌리고 봄에 뿌린 씨앗이 움을 틔우고 가을이면 열매가 맺힌다. 사람들은 이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저절로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아주 작은 식물이라도 그것이 자라고 열매를 맺는 것 하나하나 하나님의 신이 일일이 조절해 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가을이면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절예배를 해마다 드린다. 1976년 11월 22일 신앙신보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1) 서울 제2운동장집회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1) 서울 제2운동장집회

제2운동장집회(1955.10.25~11.1.)

하나님께서는 부산 초량동 삼일교회 자리에서 일주일간의 집회를 마치시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신다.1955년에 서울에서만 남산집회, 영등포집회, 한강 백사장집회에 이어 네번째 집회인 제2운동장집회를 여신 것이다. 집회가 열렸던 자리를 찾으려는데 집회가 열렸던 제2운동장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다. 집회 참석자들도 참석하긴 했어도 제2운동장이 정확히 어디였는지는 50년이 지난 지금 잘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자료를 찾다보니 집회기간도 차이가 있었다. 1956년에 발간한 […]

덕소신앙촌(5)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②

덕소신앙촌(5)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②

각계 원로들, '우리도 잘사는 나라 만들려면 신앙촌같은 정신개혁 이루어야'

1960년대부터 신앙촌 제품이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기 시작하자 신앙촌의 생산활동에 대하여 종교인들이 왜 경제활동을 하는가 하고 질시와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한국을 대표하는 각계의 지성들은 신앙인들의 경제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늘날과 달리 1960년대만 해도 기업들에게서 품질관리의 인식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때였는데 신앙촌 제품은 우리나라 최초로 품질관리에 의하여 생산된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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