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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의 연륜이 놀라운 ‘The Weekly’

50년의 연륜이 놀라운 ‘The Weekly’

함정훈(언론인)

창간 50주년, 신앙신보가 쌓아온 경륜의 무게가 놀랍다.“가장 오래 된 주간신문일세” 이종배 발행인의 말을 듣고 제호를 다시 훑어본다.‘www. theweekly’ 온라인 어드레스가 눈길을 잡는다. 주간신문의 대명사이다.자부심의 표현일 것이다.   THE TIMES는 영국 런던 타임스 제호이다. 진실을 캐는 으뜸신문이라는 자존심의 발로이다. 영국인들은 런던 타임스라고 부르면 인상을 긋는다고 한다.이 땅의 주간신문 선두주자 신앙신보의 얼굴은 어떤가. 두 개의 얼굴을 본다.하나는 […]

정독하고 보관하는 소중한 신문

정독하고 보관하는 소중한 신문

조화연(범우감정사무소 대표)

나는 천부교 신자가 아니지만 일반 독자로서 최근 상당 기간 동안 신앙신보를 정독하고 또 정성스럽게 보관하고 있다. 내가 본 신앙신보는 선명한 활자체와 산뜻한 편집으로 언제나 밝은 인상을 주는 신문이다.   1면의 시온논단은 종교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북한 문제와 국제 문제 등 다방면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는 종교라 할지라도 국가와 사회 현실 속에 존재하므로 당연한 것이라고 […]

앙케이트 정리

'신앙신보에 바란다'

신앙신보 창간 50주년을 맞이하여 한 앙케이트 결과를 정리해본다. ‘신앙신보를 처음 대했을 때의 첫인상이 어떠했습니까?’ 하는 질문에 대해 ‘예전에는 하나님 말씀 이외에는 짜깁기 된 시사지 같아서 늘 속상했다, 타 일간지 보다는 편집 면에서 조금 떨어진다, 레이아웃에 세련미가 떨어져 좀 지루하다’ 등의 답변이 많았다. ‘요즘 신앙신보에서 가장 눈이 먼저 가는 코너는 어디입니까?’ 하는 질문에 ‘1면의 헤드라인, 4면 […]

1965년 12월 24일 – 덕소신앙촌 제단 개관 임박

1965년 12월 24일 – 덕소신앙촌 제단 개관 임박

어린이 합창단 KBS TV에서 절찬

2면을 제작하던 당시에 4면 특집을 제작한 1965년 12월 24일자 본보 1면에는 덕소신앙촌 제단의 완공이 가깝게 되었다는 소식을 ‘북한강 굽어보고 사위 제압해 장려한 모습’이라는 제목하에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서울중앙전도관 소사오만제단에 이어 세번째로 하나님께서 직접 인도하는 제단이 덕소 제 2신앙촌에 건축되어 불원 그 헌당이 가깝게 되었다. 덕소 제 2신앙촌 성도들은 그간 임시제단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지난번 본 […]

김천교회 – 김천시 굽어보며 상주, 황간, 구미의 중심지로

김천교회 – 김천시 굽어보며 상주, 황간, 구미의 중심지로

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위치한 천부교 김천교회는 KTX열차가 아닌 경부선을 타고 가다 보면 기차안에서 교회를 볼 수 있다. 높은 곳에 교회를 지으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에 충실히 김천교회는 높은 곳에 위치해 김천시내를 굽어보고 있다.   지금 자리에 김천교회를 처음 지을 때 벽돌을 져날랐다는 강복남권사(83세)는 그때를 회고했다. “그건 개미역사였어요. 그 때 김천에서 잠사공장(김천견사공업주식회사)을 하던 김용달권사가 신앙이 좋았어요. 저도 […]

1973년 11월 19일 – 새 중앙으로 발족

1973년 11월 19일 – 새 중앙으로 발족

서울 9중앙에서 서울 17중앙 분리

1973년 11월 19일 신앙신보 1면은 서울 17중앙의 새로운 발족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서울 제 9중앙 전도관은 작년 2월 역사적인 본관 신축과 아울러 오늘에 이르기까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11월 11일을 기하여 또 하나의 중앙을 편성, 서울 제 17중앙 전도관이 발족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발족하게 된 17중앙은 행당동과 성수동 사이를 경계로 하여 성동구 동부 관할(천호시찰구)을 차지하게 […]

덕소교회 – 아련한 신앙의 고향… 덕소교회를 가다

덕소교회 – 아련한 신앙의 고향… 덕소교회를 가다

소사에 이어 한강변에 세워진 두 번째 신앙의 울타리, 덕소신앙촌. 건립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 그곳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다. 그림같이 아름다웠던 덕소신앙촌 부지에는 재건축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것이다. 그러나 그런 변화의 와중에서도 바뀌지 않는 곳이 있으니, 바로 덕소신앙촌의 상징인 덕소신앙촌 교회이다.   덕소신앙촌 교회를 건설할 당시, 교인들이 자갈을 운반해 오면 하나님께서 드럼통 […]

1957년 10월 21일 – 제3회 전도관 체육대회를 알리며

1957년 10월 21일 – 제3회 전도관 체육대회를 알리며

보은집회에 나타난 축복 보도

 1957년 10월 21일자 신앙신보는 추계 서울 대부흥집회를 보도하고 있다. 즉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에 걸쳐 서울 중앙 전도관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에 부흥집회를 개최하는데 그 목적은 추계 배가 전도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그 옆에는 ‘성신의 불길 나타나다’라는 제목으로 보은 전도관에 나타난 성신에 관한 기사가 실려있다. “지난 9월 29일부터 충북 보은 전도관에서는 하나님 인도하에 개관기념 집회가 […]

나주교회 – 나·주·를·찾·아·서

나주교회 – 나·주·를·찾·아·서

전라도가 전주와 나주를 합친 말에서 비롯된 것에서 보듯이 나주는 전주 다음으로 큰 고을이었다. 영산강 큰 물줄기를 따라 번성했던 영산포에는 1975년까지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서거정이 『동국여지승람』에서 “전라도에서 가장 커서 땅이 넓고 인물이 번성한다.” 고 한 나주시에 천부교 나주교회가 우뚝 서있다. “1958년도에 나주제단에 나와서 영산포에 집회 오신 하나님께 안수를 처음 받았어요.” 박재님권사(80세)의 말에 따르면 1958년도에 이미 나주에 […]

1960년 9월 26일 – 신앙촌을 사칭하는 일들이 생기기도

1960년 9월 26일 – 신앙촌을 사칭하는 일들이 생기기도

“기성교회의 내분과 난투극은 사회의 불신을 초래”

1960년 9월 26일자 신앙신보는 1면 톱기사에서 당시에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던 기성교회의 내분과 난투극을 질타하고 국민을 선도하고 계몽하는 종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라고 다음과 같이 요구하고 있다. “사회전반에 걸쳐 혁신의 기운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교계만은 과거의 부패성을 답습하고 있다는 인상을 일반 불신사회에 주고 있는 것 같다. 국민을 선도하고 계몽하자는 새로운 운동이 태동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반면에 주도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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