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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1월 29일 – 장로교회가 몽땅 전도관으로

1965년 11월 29일 – 장로교회가 몽땅 전도관으로

벌교전도관의 부흥소식 전해

1965년 11월 29일자 신앙신보 1면에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벌교전도관의 다음과 같은 부흥기사가 톱으로 실렸다. “감람나무가 나타나 기성교회의 사명은 끝나고 은총의 촛대는 옮겨지게 되어 있다. 이것은 사람이 막는다고 되어 질 일이 아니다. 촛대가 있는 곳에 은총은 한없이 흐르고 촛대가 옮겨진 곳에 메마름과 답답함과 황폐함이 있을 뿐이다. 그토록 혹독하던 악한 말과 거짓된 욕설 속에도 답답함 속에 거하던 기성교인들은 […]

기장신앙촌(12) 음악③

기장신앙촌(12) 음악③

시온합창단은 노래 잘한다고 평가 받기 위함이 아니라 대중을 전도해 은혜 받게 하기 위한 것

1985년 8월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사상 초유의 1,500명 대 합창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시온합창단은 단원 가운데 약 700여 명을 선발하여 9월 1일 부산 시민회관에서 초청 공연을 가졌다. 부산 공연은 3천여 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박종혁 씨가 지휘하는 부산 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던 1,500명 대합창은 연합 합창단으로서도 이룰 수 없는 역사적 이벤트였다. 하물며 단일 합창단으로서는 더욱 꿈도 […]

소사교회 – 화합과 사랑, 봉사의 일꾼들 가득한 교회

소사교회 – 화합과 사랑, 봉사의 일꾼들 가득한 교회

소사신앙촌은 우리 천부교 역사에 있어서 신앙의 첫 번째 울타리로 세인의 주목을 받았던 믿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이제는 대규모 고층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옛 모습은 찾을 길이 없었다. 교인 대부분은 옛 신앙촌의 주택을 보상받아 새로 건축된 신도시 현대 홈타운에 거주하고 있었다. 소사교회를 찾아 먼저 진영섭 책임관장을 만나 교회 운영의 기본을 물었다. 진관장은 웃으며 […]

기장신앙촌(11) 음악②

기장신앙촌(11) 음악②

`보기 드문 음악의 세기적 대 향연`

1984년 시온합창단은 14회 공연으로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노래한다. 그리고 1985년 2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16회 정기연주회로 신춘음악회를 열어 새봄을 맞이했다. 16회 공연은 700여 명의 단원이 서울 시립교항악단 협연, 정재동 씨의 지휘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4천 여 석을 입추의 여지없이 메운 많은 청중 앞에서 이루어졌다. 우리 가곡 남촌을 비롯하여 가고파, 목련화,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 가곡들을 노래했다. […]

대전집회

대전집회

대전 집회 첫날부터 인파는 홍수를 이루고

이 달에 찾아갈 역사의 현장은 대전집회 자리이다. KTX가 개통된 이후 대전까지는 채 1시간도 걸리지 않게 되었다. 대전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영업을 개시하여 지금은 하루에 상, 하행 합쳐 92회, 주말이면 100회나 열차가 정차하는 역으로 발전했다. 1956년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렸던 대전집회에 관해서 많은 기록이 남아 있는 편은 아니다. 집회가 열렸던 장소도 막연히 대전역 […]

기장신앙촌(10) 음악①

기장신앙촌(10) 음악①

사상 초유 1천명의 대합창제 개최

기장신앙촌에서도 음악 활동은 매우 활발했다. 덕소신앙촌 시절 어린이 합창단의 활동이 두드러졌다면 그 때 그 단원들이 성장하여 시온합창단 활동으로 이어졌다. 음악을 사랑했던 신앙촌 사람들은 대규모 시온합창단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전파하게 된다. 1969년 5월에 창단한 시온합창단은 그 해 12월 23일 제1회 연주회를 서울 시민회관에서 가졌는데 이때 우리나라 합창사상 유례가 없는 700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국립교항악단의 협연으로 […]

1965년 10월 18일 – 삼척전도관 부흥소식 1면 장식

1965년 10월 18일 – 삼척전도관 부흥소식 1면 장식

1965년 10월 18일자 신앙신보 1면에는 강원도 동해안의 삼척전도관의 다음과 같은 부흥기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한 삼척전도관 식구들 사진이 실렸다. “금년 1월 4일 삼척에 부임한 박한윤 전도사는 교인 3배가 전도를 제1의 목표로 교인을 1주일에 한 사람씩의 전도 운동을 펼친 결과 모두 목표에 도달했을 뿐 아니라 도계, 임원, 장선, 북평 등 7개의 제단을 개척하게 되었다. 교인들의 부흥에 따라 […]

기장신앙촌(9) 체육②

기장신앙촌(9) 체육②

'건강한 시온인, 달리는 시온인'으로

하나님께서는 스포츠를 즐겨 하시고 또 크게 장려하셨는데 그 이유는 스포츠 정신이야말로 구원을 향해 달리는 신앙인들에게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셨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건강한 육신 속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것은 신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초창기 그 혹독한 핍박 속에서도 서울운동장에서 제1, 2, 3회 전도관 체육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소사신앙촌에서 제4회 전도관 체육대회, 덕소신앙촌에서 제5회 전도관 체육대회가 열렸고 1974년 […]

서면교회 – 강한 결속력, 끈끈한 유대감

서면교회 – 강한 결속력, 끈끈한 유대감

교수님도 여기선 보조 반사 “대한민국에서 우리 반사 같은 애들이 없어요.” 엄지 손가락까지 치켜세운다. 무조건의 믿음이고 신뢰이다. 서면교회의 터줏대감인 김명순교수(동주대학 사이버 경찰학과장)는 반사들에 대한 애정이 넘쳐난다. 대학에서는 7년 째 학과장을 맡아 할 정도이지만 교회에서 만큼은 반사를 돕는 보조반사이다. “우리 교회는 다른 교회와 달리 부인회 파트가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자립심도 강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한다는 […]

서면교회 – 서면교회 출신 관장들이 말하는 서면교회(부산2중앙)

서면교회 – 서면교회 출신 관장들이 말하는 서면교회(부산2중앙)

“우리는 옛날 2중앙인데…” 부산 2중앙 출신 관장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으려 한다고 연락을 하자 윤혜정 관장은 “옛날 2중앙”이라고 했다. 그렇다. 부산 2중앙은 “옛날 2중앙” 시절이 따로 있다. “지금 부산 2중앙” 서면교회는 학생 파트만 있는 교회이다. 1980년대 초반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렇게 독립되었다. “부산 2중앙 하면 아무래도 함께 일한 친구들, 언니 동생들이 먼저 생각나죠.” 강경민 학생관장(대전교회)은 “저처럼 믿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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