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신앙촌(13) 하나님의 증거①

발행일 발행호수 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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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1981년 제1회 이슬성신절 행사를 보도한 본지 1면 기사.

1981년 1월 3일. 제1회 이슬성신절 날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26년간 감추어 오신 놀라운 비밀을 밝히셨다.

“감람나무는 곧 하나님이다. 내가 창조주요, 내가 하나님이 틀림없다.”라고 비로소 당신이 창조주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심을 밝히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이미 육신을 입고 오실 것을 예정하시고 그 사실을 성경에 삽입해 놓으셨으나 이러한 일은 성경을 수 천 번 읽어도 하나님께서 직접 이 땅에 오셔서 밝혀 주시기 전에는 인간이 알 길이 없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실 나라가 다음과 같이 묘사돼 있다. ‘동방’(이사야 41장 2절), ‘땅 끝’, ‘땅 모퉁이’(이사야 41장 9절), ‘해 돋는 곳’(이사야 41장 25절). 그리고 이 나라의 ‘북방(北方)’에서 태어나 남쪽에서 이루신다는 것까지 삽입해 놓으신 것이다.(이사야 41장 25절) 이웃 나라인 일본이 국가(國歌)와 국기(國旗)에 자기들이 ‘해 돋는 나라’라고 주장하지만 “섬들은 잠잠하라”라고 하여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실 나라는 일본이 아님을 분명히 하셨다.(이사야 41장 1절)
성경에 묘사된 나라가 한국 땅이 맞느냐 하는 데 대해 법정에서까지 공방이 벌어진 일이 있었다.

1959년 서울지방법원의 이남규 판사는 “이사야 시절에 세계 지도가 어디 있어서 이사야가 한국 땅을 묘사할 수가 있었습니까?”라는 우문(愚問)을 던진 것이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세계 지도가 없었다고 하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 땅을 모르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계시로 한국 땅을 보여 주시고 이사야는 그대로 기록했을 뿐입니다”라고 하셨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어느 땅에 오실 것인가를 기록한 이외에도 여러 모양으로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모습을 그려 놓은 것이 있다. 성경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을 ‘감람나무’라고 지칭하고 그가 ‘이슬과 같은 은혜를 내린다고 하였고(호세아 14: 5~6), 이 땅 위에서 그 음성이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께서 ‘그 이마’에 하나님과 감람나무의 ‘두 이름’을 썼으며, ‘14만 4천’을 구하시기 위해 그들의 죄악을 감당하시고 희생하시는 ‘어린양’이 되신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묵시록 14장) 하나님께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도록, 이슬 같은 은혜를 보고 체험한 사람들이 100만 명이 넘기를 기다리신 후에 비로소 그 은혜를 내리는 존재가 호세아 14장 5절에 나와 있는 감람나무임을 밝히셨던 것이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어떠한 존재인 것이 때가 이르기 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감추시지 않으면 안되었다.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밝혀 질 경우에 온 세상이 들고 일어나 하나님을 해치려고 달려들 것이며, 은혜를 받았다는‘감람나무 가지’들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초창기에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는 존재가 감람나무임을 성경을 들어 증거 했을 때, 온 세상이 들고 일어나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핍박의 바람을 몰고 왔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이슬 같은 성신을 부어 주시면서도, 이슬 같은 성신을 받고 따라온 ‘감람나무 가지’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는 수준으로 심령이 장성할 때까지, 당신이 어떤 존재이신 것을 밝히지 못하시고, 26년간 예수를 타고 나오시면서, 하나님의 증거를 하시지 못하는 ‘하품 설교’를 하시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석세조 시온고등학교 교장(74)은 자신이 겪었던 일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초창기 때 “내가 누군지를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 내가 어떤 존재인지는 마귀도 모르고 오직 나밖에 몰라. 이 말을 어디 나가서 하지 말라.” 하는 말씀을 듣고 그것이 무슨 뜻이었는지를 알지 못해 늘 궁금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1981년 제1회 이슬성신절 때 “내가 하나님이야.” 하는 말씀을 듣고서야 비로소 “아! 24 년 전에 하신 말씀의 뜻이 이것이었구나”하고 깨달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는 “어떻게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실 수 있느냐?”하고 의아심을 품은 사람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윤혜정 대신교회 관장(58)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온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 하나님 하고 그 이름을 부르지만, 하나님이 어디 계신지, 어떠한 존재인지, 그분은 무엇을 원하시는지, 어떻게 인간을 구원하시는지 아무 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진정 인간을 구원하시려면 인간과 꼭 같은 모습으로 오셔서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직접 말씀해 주시고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공중 어딘가에 떠 있는 관념상의 추상적 하나님으로서는 인간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류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딱 이 땅에 오신 그 시대에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고, 또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어떻게 저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게 되었으며 오늘까지 따라 나오게 되었는지, 어쩌다가 이런 복을 받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너무 감격스러울 뿐입니다.”

제1회 이슬성신절
1981년 1월 3일 기장신앙촌에서는 제1회이슬성신절 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날 하나님께서는 이슬성신의 귀중성과 감람나무의 존재를 자세히 밝히셨다.
1983년 3회 이슬성신절부터는 5월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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