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12월 18일 – 경북지역 2만명 전도운동

서울, 충청, 경기, 강원 부흥소식도 실려
발행일 발행호수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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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1967년 12월 18일자 신앙신보 1면에는 전국교회 개척, 신축 소식으로 가득하다. 톱기사로 경북지역 소식이 다음과 같이 실렸다.

“산하 68개 제단이 2만 명 전도운동을 전개해온 경북은 목표일을 앞두고 마지막 핏치를 올리고 있다. 그간 도내에 20여 개의 제단을 개척하고 선산, 단산, 의성, 내성, 대구 등 열두 곳에 고공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 경북도관은 대구, 경주, 안동, 명주, 김천, 포항, 영천, 울릉도의 8개 시찰구 별로 면밀한 계획 아래 끊임없는 활동을 펴 목표한 바에 거의 접근해 가고 있으며 흐뭇한 열매 맺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또한 곳곳에서 제단 확장 공사가 이루어져 풍각, 괴능 등 6개 제단이 신축 완공을 보았으며 점촌, 옥산 등 5개 제단이 현재 신축도상에 있다.”

1966년 여름 개척된 충북 양성전도관은 지난 7월 7일 현대식 양옥제단 신축에 착공하여 12월 15일 준공을 보았으며 전기를 가설하고 엠프와 스피커를 설치하여 유성방송과 주민가정방문 전도로 명년 6월까지 주위 두 곳 개척과 2천 2백 명 인도 운동, 고공교 설립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또 충남 대전전도관 산하 신탄진전도관은 임종배 전도사를 파송, 말씀을 전파케 한 것이 결실을 보아 개척의 열매를 맺어 지난 17일에는 정식 신탄진전도관으로의 발족 개관집회를 성료했으며 전남 장흥전도관에서는 교인부흥운동과 미취학빈궁아동들에게 계몽교육을 실시하여 교인 배가에 성공, 이에 따라 제단이 협소한 가운데 지난 10월 14일 2층 제단 증축 공사에 착공하여 동월 말 웅장한 현대식 제단을 신축했다는 소식과 함께 경기도 평택의 안정전도관은 9월 8일에 제단 신축에 착공하여 지난 10월 중순 준공을 보아 부흥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는 희소식이 실렸다.

그리고 충북 단양군 가평리의 삼곡전도관이 신축되어 지난 11월 21일 충북 도관장 임석 하에 개관집회를 성료한 후 주민가정방문 전도로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으며 강원도 정선의 유천전도관에서는 10월 초에 제단 신축에 착공, 11월 26일 준공을 보아 일취월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에서는 제1중앙전도관 산하 독립문지관의 발족 소식과 제4중앙전도관 산하 목동지관이 교인 배가운동에 성공을 보아 제단을 보수하고 음악종을 가설하였다는 기사가 실렸다.

또 1면에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일개월간의 전도를 위한 사업 실적 보고에 의하면 경북 대구전도관이 일등의 영예를 차지하여 피아노 한 대를 상으로 받았다. 2등에 경기도 인천전도관, 3등에 경남 부산전도관이 각각 차지했다.”는 기사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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