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안찰을 받았는데 실제로 멍이 들고 아프다니
이명호 권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37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2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8·15 해방이 되어 한국에 돌아와 인천 도화동에서 살게 되었으며, 일본에서 아버지를 여읜 후로 어머니 혼자 어렵게 생계를 꾸리셨습니다. 숭의초등학교를 졸업한 저는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등록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학교를 그만두었는데, 시내의 한 침례교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는 학비가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학교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