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선장로님 집회에서 너무도 신기한 광경을 보게 돼
임옥산 집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29년 황해도 황주에서 2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은 장로교를 열심히 믿는 집안이었는데, 어머니는 아버지와 사별한 후 전도사가 되어 여러 교회에서 시무를 했습니다. 6·25 전쟁이 한창일 때 피난을 내려와 서울에서 살게 되면서, 어머니는 황동 장로교회의 전도사가 되었고 언니와 저도 그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던 1955년 어느 날이었습니다. 심방을 나가셨던 어머니가 돌아와서 하는 말씀이, 지금 창신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