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채가 환하게 빛나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어디서도 보지 못한 고귀한 모습이라고 생각
홍계자 권사(1) / 기장신앙촌
제가 하나님을 처음 뵙게 된 것은 지금부터 36년 전인 1975년 5월 25일이었습니다. 저는 불교 신자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가끔씩 절에 다니면서 교회에는 가 본 적이 없었는데, 그날 전도관에 다니는 지인을 따라 처음으로 이만제단(서울중앙전도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산언덕에 세워진 이만제단은 새하얀 외벽의 웅장한 건물이었습니다. 제단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은 예배에 참석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으며, 길 양쪽에는 교인들이 서서 친절하게 안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