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기도하시던 모습과 힘차게 찬송하시던 모습 못잊어
백정환 권사(2) / 기장신앙촌
이만제단이 완공된 후 ‘특별전도대’가 조직되면서 저도 그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특전대는 대부분 20대 초반의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감람나무 체계를 전하며 전도했는데, 기성교회 목사를 찾아가 성경 토론을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루는 특전대원 여러 명이 미아리의 제일교회를 찾아가서 목사와 토론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목사에게 “성경에 나오는 감람나무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라고 질문했더니 “감람나무는 여호수아와 엘리야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분들이 ‘이슬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