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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어느 수녀의 자서전’

‘아멘, 어느 수녀의 자서전’

한 전직 수녀의 자서전 인도 카톨릭 교회의 치부를 벗기다

신부는 수녀에 추태 부리고 상급 수녀는 동성애 강요 가톨릭교회측의 답변은 “인간이 죄 안지을 수 있나?” 전직 수녀가 쓴 한 권의 자서전으로 인도 가톨릭 교단이 발칵 뒤집혔다. 26년 동안 인도 케랄라주에서 수녀로 활동하다 수녀복을 벗은 라파엘(53)이란 전직 수녀가 최근 발간한 ‘아멘, 한 수녀의 자서전’이란 책에서 수녀원 내에서 일어난 신부의 수녀에 대한 성적 학대와 수녀들 사이의 동성애 […]

5. 신앙촌 이불

5. 신앙촌 이불

모든 사람을 감싼 '명품 이불'

40년이 넘은 수 이불 겉감만으로도 묵직했다. 1968년에 혼수로 마련한 신앙촌 수 이불의 겉감을 지금도 보관하고 있는 손주희씨(66. 강남구 신사동)는 “당시에 최고품이었어요. 웬만큼 산다는 집에서도 이 이불을 해간 사람이 없었어요.” 당시 8기통 콘티넨탈 자가용을 가지고 있던 친정살림을 이야기하는 손씨는 신앙촌 수이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말했다. 신앙촌상회 압구정점(대표: 송선희)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신앙촌이불 보상판매를 실시하자 고객들은 오래된 이불을 들고와 […]

진주교회 – ‘진주’처럼 알찬 새교인이 늘어나는 교회

진주교회 – ‘진주’처럼 알찬 새교인이 늘어나는 교회

● 주경야독 하나님께 축복을 받고 ‘하나님 말씀이 곧 법’이라고 생각한 박명하권사(여성회 회장)가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소비조합. 진주, 대구, 부산으로 양말과 포핀스과자를 도매로 판매하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하나님 일의 즐거움을 느꼈어요. 이런 세계도 있구나 싶을 만큼이요. 정말 신나고 즐겁게 소비조합 활동을 했었는데 요구르트 ‘런’이 나온 후 그 즐거움을 다시 찾았어요.” 박권사는 낮에는 300군데가 넘는 ‘런’과 주문받은 […]

진주교회 – 학생회

진주교회 – 학생회

● 겸둥이 팀 VS 이쁜2 팀 요즘 진주교회 학생회는 겸둥이(귀염둥이의 줄임말)팀과 이쁜2팀의 선의의 경쟁 속에 스티커 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중학생언니가 팀장이 되고 유년부 아이들이 팀원이 되어 예배, 말씀공부, 기도 등을 실천 하면 스티커를 받는데 500개 이상이 되면 김정희 학생관장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고 그 중에서도 이긴 팀은 보너스로 특별시상을 한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

신앙촌 간장

신앙촌 간장

`한 번 맛보면 뗄 수 없는 맛`

“1960년대 초 부천군 소사읍 범박리에 소재했던 신앙촌에서 생산 판매하던 왜간장은 아직도 향수가 깊다. 뜨끈한 밥에 달걀 한 개 깨뜨려 넣고 왜간장을 쳐서 비비면 그야말로 일미였었다.” 요즘에도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면 뜨끈한 밥에 달걀 프라이 해서 얹고 신앙촌 간장 넣고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비벼 먹는 것은 일미다. 그것은 맛있는 간장이 있기에 가능한 메뉴인데, 그 맛있는 […]

구리교회 – 드리며 감사하는 작지만 알찬교회

구리교회 – 드리며 감사하는 작지만 알찬교회

`우리 교회의 자랑은 화합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답니다.` 지난 12월 14일 주일날 아침은 꽤 쌀쌀한 날씨였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서는 길목에 구리시가 자리잡고 있다. 구리시는 한강을 마주하며 급속도로 발전하고 하고 있는 서울의 위성도시이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게 된 계기는 1960년대 초에 덕소 신앙촌에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되면서 하나님께서 덕소 인근에 교회를 개척하라고 하여 시작되었다고 한다. 교회 […]

쌀 한가마도 거뜬히 ‘꼬리 없는 황소’라고

쌀 한가마도 거뜬히 ‘꼬리 없는 황소’라고

함께 시온복을 입은 건설대

저는 마포 을구에서 1958년 1월 1일 소사신앙촌 건설대로 신앙촌에 들어갔습니다. 주택 건설대에 속했는데 주택 건설대를 A반이라고 했고 B반은 제단 건설대라고 했습니다. 1월 1일 신앙촌에 들어간 바로 그날 시온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온복이 그날 처음 선을 보인 거라고 하는데 멜빵바지 같은 형태로 활동하기 편하고 질기고 나름 맵시도 있었습니다. 처음엔 국방색이었는데오른쪽 호주머니엔 영어로 Zion 이라고 크게 수도 놓여있었습니다. […]

신앙촌 엑슬란 내복

신앙촌 엑슬란 내복

`그건 '산업의 혁명'이었어요`

“방풍복과 더불어 꼭 있어야 하는 것이 내복이다. 웬 내복! 초등학교 다닐 때 빨간색 신앙촌 내복을 입어보고 정말 수십 년 만에 처음 입는다.” “신앙촌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 번은 산타클로스처럼 커다란 보따리를 들고 집에 들러 맨드라미처럼 붉은 내복과 튼튼한 팬티와 구리무를 내놓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신앙촌 빨간 내복. “왜 빨간색이어야 했나?” 라는 질문에 […]

소사교회 – 여기는 소사신앙촌 노구산 정상 오만제단

소사교회 – 여기는 소사신앙촌 노구산 정상 오만제단

“바로 저기가 하나님과 함께 식목일에 나무도 심었던 곳이야. 그때는 묘목이 흔치 않아서 흔한 아까시 나무를 많이 심었지.” 무성한 숲을 자랑하는 지금과 사뭇 다른 민둥산 50년 전 소사교회 입구. 친구들과 함께 찍은 작은 사진과 지금 교회 옆 군부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보이면서 “여기가 이렇게 돌밭이라서 지금 제단이 있는 자리로 조금 밀려와 교회를 지은 거야” 유흥례 권사는 […]

소사교회 – ‘나도 하나님을 뵙고 싶어요’

소사교회 – ‘나도 하나님을 뵙고 싶어요’

광명시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전철을 갈아타고 교회에 오는 김선영(초5)은 말씀공부 시간을 좋아한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셨던 것, 싫어하셨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큰 눈이 더욱 커지며 귀를 기울인다. 어른들의 체험담을 읽으면서 ‘나도 하나님이 뵙고 싶어 눈물이 난다’는 선영이는 교회에 다니며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게 됐고, 친구 질투하는 마음도 많이 사라졌다며 생글생글 웃으며 말한다. 이향미 학생관장은 지난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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