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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여성회 새교인 합창대회

중부 여성회 새교인 합창대회

`합창대회, 참 즐겁고 감동이네요~`

합창은 서로 다른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하나의 소리를 빚어내는 일이다. 그 과정이 어려운 만큼 하모니가 주는 감동도 크다. 감동과 기쁨, 열정과 화합을 보여준 중부 여성회 새교인 합창단원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합창대회 날, 덕소교회는 합창대회의 열기로 뜨거웠다. 핑크, 보라, 노랑 등 도관별로 기념티를 맞춰 입은 합창단원의 얼굴에는 여학생 같은 설렘과 미소가 가득했다. […]

[신앙촌에서 온 편지] 신앙촌 레스토랑 요리사의 ‘초강력 비타민제’는?

[신앙촌에서 온 편지] 신앙촌 레스토랑 요리사의 ‘초강력 비타민제’는?

신앙촌에서 온 편지

신앙촌의 명동, 레스토랑이 생긴지 8년째다. 그와 같이 나의 어설픈 칼질로 시작한 요리도 8년째에 접어들었다. 8년 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만은 않은 세월이지만 요리라는 건 너무 광범위해서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단 훌륭한 요리사가 되려면 현란한 칼질과 기술, 식자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세상의 모든 맛에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처음엔 그랬다. 지나고 […]

신앙촌의 막내들, 올 한해 감사드립니다

신앙촌의 막내들, 올 한해 감사드립니다

신앙촌의 귀염둥이 막내들이 보낸 2014년은 어땠을까.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2015년을 맞이하는 각오에 대해 들어보았다. ▷ 꼭 필요한 사람이 되야지! 신앙촌의 입사생이 된다는 마음으로 부푼 꿈을 가득 안고 신앙촌에 들어온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입사를 해서 정말 많은 것을 새롭게 해 보았다. 매일 새벽예배도 드리고, 하나님 말씀도 적어보고, 새벽 등산도 해보고, […]

30년만에 얻은 깨달음

30년만에 얻은 깨달음

조홍기 집사 / 마산교회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기 1년 전,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뒤로 넘어져 병원에 가보니 동맥이 신경을 누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30초 간격으로 뒷머리를 내리누르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과 같은 그 고통은 너무나 아파서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이것은 약을 먹는다고 하여도 낫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진통제도 소용이 없었고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

피로회복 효과, 구포시장 떡방앗간 박정남 사장

피로회복 효과, 구포시장 떡방앗간 박정남 사장

`피로에 지쳤을 때 '런' 한병이면 피로가 싹 풀려요`

부산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구포시장.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니만큼 한 곳에서 30년 이상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많다. 구포시장에서 떡방앗간을 운영하는 박정남 사장은 “매달 3·8일에 장이 서면 김해·양산·밀양·창원뿐만 아니라 멀리 경북·전남 지역 상인들도 모여듭니다. 장날이 되면 시장 안은 발 디딜 틈이 없어요”라고 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쁘다 […]

창원시 진해구 화천동 ‘환공어묵 진해대리점’ 염효선 사장

창원시 진해구 화천동 ‘환공어묵 진해대리점’ 염효선 사장

`어묵 사러 오는 손님들에게 신앙촌간장 적극 추천해요`

따끈한 국물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겨울철에 가장 사랑받는 음식 ‘어묵’. 진해구 화천동 중앙어시장 입구에 위치한 70년 전통 환공어묵 진해대리점 염효선 사장은 “환공어묵은 질 좋은 생선을 한번 찌고 또 튀긴 것이 특징이에요. 탱탱한 식감이 무척 맛이 좋죠”라고 했다. 환공어묵 대리점을 운영하기 전까지 염효선 씨는 중앙어시장 안에서 맛있고 깔끔하기로 유명한 반찬가게를 운영했었다. “반찬가게만 한 30여 년 […]

이슬성신의 권능, 참 신기하고 놀라워요 (부산 대신교회 새교인들)

이슬성신의 권능, 참 신기하고 놀라워요 (부산 대신교회 새교인들)

부산 대신교회 새교인들

“오늘은 생선전골이네? 추운 날씨에 뜨거운 생선 전골만 한 것이 없지. 주일예배 드리고 친구들과 같이 둘러앉아 먹는 식사라 더 맛있어요. (웃음)” “주일예배 늦지 않게 서둘러 오느라 아침도 못 먹었어요. 다들 멀리 살거든요. 영도, 초량, 기장…. 멀어도 교회에 오는 시간이 정말 즐거워요.” 지난 7일, 대신교회 주일예배를 마친 새교인들의 얼굴에는 반가움이 가득했다. “주일마다 예배드리러 오면 친구들 얼굴 보는데 […]

박태영 관장 편 ① 첫 발령지에서 ‘전도’

박태영 관장 편 ① 첫 발령지에서 ‘전도’

첫 발령지에서 ‘전도’

희망과 설렘으로 시작한 2014년도 마지막 남은 달력을 넘기며 올 한해를 어떻게 살았나 뒤돌아보게 됩니다. 지난해보다는 더 큰 기대와 더 알찬 계획으로 열심히 살아보려 다짐했는데 뜻대로 생활하지 못해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섯 군데 교회에서 시무했습니다. 크고 작은 일들에 갈등하고 고민하면서 그 어려운 고비들을 잘 참고 견디며 나왔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거쳐온 여섯 군데 교회 […]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최진선 학생관장 / 장위교회

올초 천부교 장위교회로 발령을 받고 처음 도착했을 때 언덕 위에 아담한 교회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심성이 착한 여청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 반사들이 있어서 낯선 길도 빨리 익히고 아이들 집과 심방도 별 어려움 없이 1, 2월을 보냈습니다. 전도의 날이 있는 3월, 전도의 날 목표를 꼭 성공해보고 싶다는 강한 열정을 가진 반사와 아이들 덕분에 전도의 날을 기쁘게 마칠 […]

원주시 중앙동 한식전문점 ‘민생회관’ 김정선 사장

원주시 중앙동 한식전문점 ‘민생회관’ 김정선 사장

20~30년 단골이 수두룩한 비결은 재료에 있어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 한식전문점 민생회관. 김정선 사장 내외는 1975년부터 민생회관을 맡아 운영했다. 부모님의 사업을 김정선 사장이 이어 받은 것. 올해로 음식 사업만 40년이다. “식당 40년 했다고 하면 다들 놀라죠. 맛있다고 칭찬해주시는 손님들 덕분이죠.” 주인장이 직접 손님상 위에 올라가는 밑반찬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며 내 가족이 먹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만큼 반찬이 담백하고 깔끔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