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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심 관장 편 ③ 생각이 많아! 맑아야 돼.

이영심 관장 편 ③ 생각이 많아! 맑아야 돼.

`생각이 많아! 맑아야 돼.`

한 낮의 뜨거운 햇살아래 콧등에 자꾸만 땀방울이 맺히는 초여름이다. 모두가 시원한 곳을 찾고, 그늘진 곳을 찾아 잠시라도 휴식하길 바라는 계절이 왔다. 무더워지는 가운데도 바쁘게 움직이시는 소비조합의 모습을 보면서 새롭게 부지런한 마음의 자세를 다져본다. 어디서든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다. 닮고 싶은 모습이기에 각오를 다져보지만, 내가 노력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마음에서만 그치게 된다. 해야 할 일은 […]

중요한 무엇을 놓치고 산다는 느낌 (신인자 집사/상계교회)

중요한 무엇을 놓치고 산다는 느낌 (신인자 집사/상계교회)

신인자 집사 / 상계교회

대학 입학과 함께 교회를 쉬게 된 저는 약수동 제단에 소속되어 있는 유치원 교사로 일을 하게 되면서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경영하는 유치원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아는 권사님께 딸아이를 봐달라고 하고 유치원 경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권사님은 딸아이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어떤 아이를 예뻐하시는지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하나님 말씀을 쏙쏙 받아들이는 […]

[LA교인 기장 축복일 참석기] 기쁘고도 송구한 날

[LA교인 기장 축복일 참석기] 기쁘고도 송구한 날

김은옥 / LA교회 관장

기다리다 꿈같이 다녀온 이슬성신절. 지금도 신앙촌에서의 소중한 날들을 떠올리면 입가엔 미소가 저절로 피어납니다. 멀리 미국에선 축복일에 다녀오는 것이 유일한 기쁨입니다. 이곳에서 축복일에 한번 다녀오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상사의 눈치를 보며 휴가를 얻어야 하고 왕복 비행기값을 마련키 위해 미리 돈도 조금씩 모아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싼 항공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약 3개월 전에 항공권을 구입합니다.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 (민혜원/시온입사생)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 (민혜원/시온입사생)

민혜원 / 시온입사생

철부지 어린 시절이라고 핑계를 대기에는 너무나 많은 세월이 흘러버렸습니다. 아무 노력 없이 하나님을 알게 된 것도 특혜이건만 시온에 입사한 후에는 너무나 염치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큰 은혜 속에 살아왔습니다. 신앙촌에 들어와 하나님과 함께한 시간은 2년 반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일 뿐인데 나에게는 내 삶의 다른 시간 모두를 합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시간들입니다. 그 […]

고객들을 전도로 이끌어 (정명숙 권사/영등포 교회)

고객들을 전도로 이끌어 (정명숙 권사/영등포 교회)

정명숙 권사 / 영등포 교회

사촌언니의 전도로 전도관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별 의심없는 성격에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 ─ 시신이 피는 것, 향취의 은혜, 썩지 않는 생명물의 권능 등을 체험하며 하나님을 믿고 있는 정명숙 권사. “제가 교회에 꾸준히 다니며 이 울타리 안에서 젖어서 산 것처럼, 제가 교회로 모시고 가는 분들도 ‘언젠가는 열매가 되겠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모시고 갑니다.” 시온쇼핑 […]

기쁨과 감사의 생활 ‘정말 행복해요’ (이만화 권사/시온쇼핑 일산 매장 사장)

기쁨과 감사의 생활 ‘정말 행복해요’ (이만화 권사/시온쇼핑 일산 매장 사장)

시온쇼핑 일산 매장 사장 - 이만화 권사

“그땐 아파트로 많이 없었는데 지금은 유명한 ‘라페스타(복합쇼핑몰)’도 들어서고 근처 공원시설이며… 참 많이 변했지요.” 5월 31일 시온쇼핑 일산매장 사장 이만화 권사(홍제교회)를 만났다. 이 권사는 시온쇼핑을 처음 시작하던 때 이야기를 하며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1987년 신앙촌 제품으로 4년간 방문판매 일을 하다 ‘하늘의 별따기’같았다던 몫 좋은 지금의 자리에 시온쇼핑 일산매장을 오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올해로 20년이 되었다. 어릴 적 […]

세종문화회관 대합창의 추억 (이윤순/당산교회)

세종문화회관 대합창의 추억 (이윤순/당산교회)

이윤순 / 당산교회

이슬성신절, 추수감사절, 성신사모일, 매달 모이는 축복일… 시온의 행사에는 언제나 합창이 빠지지 않는다. 주일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합창을 해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합창은 1985년 여름과 1986년 겨울에 하나님을 모시고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섰던 1,500명 대합창이다. 그 때 나도 세종문화대합창을 했었는데 학기 중엔 주일마다 교회에 모여 연습을 했고 방학이 시작되면 신앙촌에 가서 합숙을 하며 연습을 […]

‘하나님의 사랑과 어머니의 기도로 여기까지…’ (김화자, 김경순, 김경선, 김경애 4자매 이야기)

‘하나님의 사랑과 어머니의 기도로 여기까지…’ (김화자, 김경순, 김경선, 김경애 4자매 이야기)

김화자, 김경순, 김경선, 김경애 4자매 이야기

“돌아가시기 전에 의식이 있는 날까지 저희들 이름은 물론 손주들 이름까지 한 사람 한 사람 다 부르시며 기도를 하셨어요. 그래서 어머니의 기도 시간은 참 길었습니다. 지금의 저희들은 어머니의 기도로 여기까지 온 거예요.” 신앙의 이력에 대해 묻자 어머니 얘기가 먼저 나온다. 어머니 고 박노희 권사의 열매인 4자매. 김화자(기장 신앙촌), 김경순(덕소교회), 김경선(덕소교회), 김경애(덕소교회). “돌아가신 큰 언니가 있어요. 특전대를 […]

의무감과 간절함 사이 (김연수 학생관장/해남교회)

의무감과 간절함 사이 (김연수 학생관장/해남교회)

김연수 학생관장 / 해남교회

모태신앙으로 큰 어려움 없이 교회에 올 수 있었던 저는 뜨뜨미지근한 신앙생활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저에게 있어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루 세끼 밥 먹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교회에서도 책임감이나 의무감에 쫓겨 반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우러나오는 심정으로 해보고 싶어서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려보기도 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고등학교 때부터 교역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던 저는 대학 […]

이영심 관장 편 ② ‘어떻게 하면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

이영심 관장 편 ② ‘어떻게 하면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이 더욱 더 그리워지는 5월이다. 이슬성신절이 있는 5월의 푸르름은 더없이 아름답다. 어느 곳 을 둘러봐도 예쁜 꽃들과 온통 초록빛 물결이다. 나무마다 새롭게 나온 연두빛 예쁜 잎사귀를 만져보면 신기하기만 하다. 작은 새싹 하나에도 하나님께서 살펴주심을 알기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른다. 어릴때는 몰랐던, 축복일에 하나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