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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둬 놓으면 참 좋겠던데요’ (김계자 권사/대전교회)

‘가둬 놓으면 참 좋겠던데요’ (김계자 권사/대전교회)

김계자 권사 / 대전교회

“그때 함께 교사직을 명퇴한 사람이 충남에 172명이었어요. 그 중에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나 혼자 뿐이니, ‘저 사람들을 전도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죠.” 대전교회의 김계자 권사는 어느 때나 하나님 은혜를 전할 생각으로 꽉 차있었다. “청주 사범 출신인데 그 때 한 반에서 30여 명이 함께 전도관에 나왔어요. 학교 마치고 교회에 가서 집회 광고지 만들고, 하나님께서 저녁 […]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한없는 은혜를 주신대요!` (이윤지,초6 김은혜,초4/기장교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한없는 은혜를 주신대요!` (이윤지,초6 김은혜,초4/기장교회)

이윤지(초6), 김은혜(초4) / 기장교회

# 뭉게구름같이 뽀얀 ‘이슬성신’ 2007년 3월 1일 우리 기장교회에서 부산 도관 임원 임명식을 하게 되었다. 난 기장교회 유년회장 직분을 받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정성껏 찬송을 부르고 관장님께서 설교를 하시려고 단 앞에 서셨는데 그 주위에 뭔가 뽀얀 것이 보였다. 단 뒤에는 하나님 존영이 있었는데 마침 하나님께서 입으신 양복의 색과 뽀얀 것의 색이 일치했기 때문에 […]

빛과 안개같이… 내가 처음 본 이슬성신 (정가영, 중1/마산교회)

빛과 안개같이… 내가 처음 본 이슬성신 (정가영, 중1/마산교회)

정가영(중1) / 마산교회

나는 4학년 때 학생축복일에 참석했다가 반사선생님과 기장신앙촌 시온빌라에서 돌아가신 어떤 권사님의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처음으로 보게 된 생명물로 씻긴 권사님의 시신은 마치 편하게 잠을 자는 것처럼 예쁘게 피어 있었다. 그리고 장례반 권사님께서 생명물을 돌아가신 권사님 입으로 넣었더니 꼴깍꼴깍 넘어갔다. 정말 신기했다. 팔과 다리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피부도 만져보니 ‘어쩜 어린 나보다 피부가 애기 피부 같을까?’하는 […]

생명물 두부로 되찾은 나의 신앙 (최우영/서대문교회)

생명물 두부로 되찾은 나의 신앙 (최우영/서대문교회)

최우영 / 서대문교회

천부교가 참 진리임을 알면서도 신앙생활을 중단하였다가 다시 나오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늘 다시 교회에 나가야지 하면서도 정작 천부교회로 향하여 발걸음을 떼어놓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보다 더 어려웠다. 그러면서도 전직 교역자였기에 늘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뿐이었다. 그러던 2003년 어느 날 노량진 교회 교인 한분이 내게 생명물 두부 한 모를 건네 주었다. 나는 생명물 두부을 먹어보고 그 […]

허탈감과 즐거움 (권정민(대2)/소사동 교회)

허탈감과 즐거움 (권정민(대2)/소사동 교회)

권정민(대2) / 소사동 교회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에 나왔지만 친구와 만나는 것이 더 중요했던 저는 조금만 힘들면 쉽게 포기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점점 교회를 멀리 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후 아예 교회를 나가지 않던 저는 가끔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생각은 잠시 뿐 친구들과 어울리는 생활에 젖어 교회를 잊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3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친구들과 연락이 […]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6)

근시와 교정술

근시가 무엇인지는 대부분 중고등학교 수업 중에 들어서 아는 분들이 많다. 먼 곳의 사물을 쳐다 볼 때 상이 망막에 초점을 제대로 맺는 경우를 정시라고 한다면 근시는 망막보다 앞에, 원시는 반대로 뒤에 상이 맺히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서양인은 원시가 많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들에게는 근시가 압도적으로 많다. 더욱이 생활 습관의 변화에 따라 가까운 곳을 보는 일이 더 […]

[전도의 날을 마치고] ‘전도요? 어렵지만 할수록 힘이나고 기뻐요’

[전도의 날을 마치고] ‘전도요? 어렵지만 할수록 힘이나고 기뻐요’

황정아 / 인천 송림교회

황정아 씨는 송림교회 주교부장이다. 올해로만 반사경력 20년. “얼마나 오래 일 했느냐보다 어떻게 일을 했느냐가 중요한데 정말 부끄러워요. 이 일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2일 저녁 황정아 씨는 전국 전도의 날 행사를 마치고 늦은 저녁을 먹었다. “하루 일을 마치고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동안 모든 마음의 피로와 긴장이 풀려요. 그때가 가장 꿀맛 같고 일이 […]

[전도의 날을 마치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

[전도의 날을 마치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

손영란(대4) / 광안교회

작년 추수감사절부터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된 저는 올해 처음으로 전도의 날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제와는 다른 생활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리라는 마음으로 주교부장이라는 직분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귀한 직분을 받고서도 몇 주 전까지 계속 마음이 흔들렸고, 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나눠주는 일도 쭈뼛거리고 바로 앞에 지나가는 아이를 두고도 떨리는 마음에 그냥 […]

[전도의 날을 마치고] 10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반사

[전도의 날을 마치고] 10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반사

이경민 / 전농교회

떨리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가득해 “제가 부족하고 그릇은 안 되지만 아이들 많이 만나게 해주세요.” 심방하는 내내 계속 드렸던 기도이다. 마음이 실망되다가도 만나게 되는 아이들 때문에 또 힘이 나고 그러다 보면 나의 마음은 어느새 또 뜨거워져 있다. 10년만에 다시 시작한 반사의 일이 예전과 같지는 않았다. 나도 변했고 세상도 변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은 변치 않았고, 반사의 […]

하나님을 깨닫는 기쁨과 설레임 (최진선 학생관장/순창교회)

하나님을 깨닫는 기쁨과 설레임 (최진선 학생관장/순창교회)

최진선 학생관장 / 순창교회

교회에 처음 오는 아이들을 보면 제가 교회에 나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는 아이들, 호기심에 엉뚱한 질문들을 하는 아이들 때로는 너무나 내성적이어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만 다니는 아이, 늘 챙겨주기만 바라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예전에 모두 저의 일부분을 나누어 놓은 것 같아서 그 때의 제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수요일 말씀공부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