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의 추억 (정해경 집사/대방교회)
정해경 집사 / 대방교회
어릴 적 유년주일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 아이들과 북을 치고 “천년성 거룩한 땅~” 찬송을 목이 터져라 불렀고, 외할아버지 대청마루에서 어른들이 예배드리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공주전도관 종각이 한눈에 보이는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후엔 동생, 친구들과 집처럼 교회를 드나들곤 했던 기억도 납니다. 어느 날 동네 한 남자아이가 병으로 죽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생명물로 아이를 씻겼습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