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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직분 두려운 마음으로

큰 직분 두려운 마음으로

전국임원발대식에서

`하나님 기꺼이 여기시는 뜻을 준행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유난히도 매서웠던 겨울이 지나고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봄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고 모난 구석이 많은 저에게 전국 대학부 회장이라는 큰 직분을 주셔서 두렵고 떨립니다. 늘 하나님께 받기만 하는 제가 무엇을 드려야할지,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죄송함뿐입니다. 지금까지 별 탈 없이 하나님의 일 할 수 있는 […]

내가 ‘런’을 먹이길 정말 잘했구나 (아들 소아변비로 응급실까지 찾았던 장연숙씨)

내가 ‘런’을 먹이길 정말 잘했구나 (아들 소아변비로 응급실까지 찾았던 장연숙씨)

'내가 '런'을 먹이길 정말 잘했구나'

5년 전. 13년 터울 진 늦둥이를 낳았다. 내 몸이 좋지 않아 8개월이 되는 날에 1.3㎏의 아이를 조산 했다. 미숙아라 그런지 저항력도 약하고 부실한 곳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내가 요구르트 ‘런’과 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이 아이 둘째 아들 두한(6세)이때문이었다. ●배 아파 울고불고 … 원인은 변비 3년전 아이가 열 감기로 고생하는 중, 배 아프단 말을 […]

함께 가는 우리 가족 (박을순 권사 /보성교회)

함께 가는 우리 가족 (박을순 권사 /보성교회)

전라남도 전화번호부 책자를 펼쳐봅니다. 천부교회에 가고 싶고 보고 싶어 전화번호부 책자를 한 장 한 장 뚫어져라 보았습니다. 그때 시온 직매점이라는 글자가 확 눈에 들어오더니 ‘여기에 전화하면 찾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전화를 걸었고 권사님이 가르쳐주신 주소를 들고 천부교회에 찾아갔습니다. 예배실에 들어가는 순간 그동안 불편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옛 고향을 찾은 것처럼 푸근하고 평화로웠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을 처음 […]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안지혜 사장/신앙촌상회 서초점)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안지혜 사장/신앙촌상회 서초점)

신앙촌상회 서초점 / 안지혜 사장

“우리 시누가 사는 무지개 아파트 앞에 신앙촌상회가 생겼는데 이쁜 이불이 많다고 자랑하길래, 왔다가 들어왔어요.” 신앙촌상회 서초점에 이불을 보러왔다는 고객이 묻지도 않았는데 설명을 하며 들어온다. 예쁜 이불도 많고 가게도 예쁘고, 주인도 예쁘다. 안지혜 사장은 “예쁜 신앙촌상회를 하고 싶었고 예쁜 가게란 말을 듣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고 했다. 서초점은 지난 1월 16일 오픈했다. “기반 고객이 없는 상태에서 맨땅에 […]

즐겁게 일하니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요 (신앙촌상회 불광점 / 선동순 (81세)사장)

즐겁게 일하니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요 (신앙촌상회 불광점 / 선동순 (81세)사장)

신앙촌상회 불광점 / 선동순 (81세)사장

“아이고, 약속시간을 못 지켜 미안해요. 오늘이 일주일에 한 번 의정부에 생명물두부 배달하는 날인데, 오전에 이만화 권사(홍제교회 회장)가 신앙촌상회를 오픈해서 거기 가서 축하해주고, 늦게 배달을 가서 지금 왔어요.” 자주빛 자켓을 입은 선동순 사장(81. 홍제교회)이 미안해하며 기자를 맞았다. 팔순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에너지가 넘쳤다. 선동순 사장은 지난해 5월 신앙촌상회 불광점을 오픈했다. 평생 소원이던 ‘신앙촌 소비조합원’의 꿈을 […]

축복해주시던 곳 앞에 서서 (김순자 집사/기장신앙촌)

축복해주시던 곳 앞에 서서 (김순자 집사/기장신앙촌)

색색의 꽃들이 활짝 피어 사방이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10번 앞이라고 부르는 판매부 앞입니다. 그곳을 지날 때면 하나님께서 생명물을 축복해주시던 생각이 나고 하나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생명물 축복을 하시던 모습을 처음 뵈었던 때가 떠오릅니다. 오만제단에서 학생들이 커다란 드럼통에 물을 받아 놓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통을 양 손으로 잡으시고 축복을 하셨습니다. 그날도 축복을 하시는데 […]

모두가 기뻤던 행복한 전도의 날 (정수미, 대2 / 방어진교회)

모두가 기뻤던 행복한 전도의 날 (정수미, 대2 / 방어진교회)

정수미, 대2 / 방어진교회

이번 학생 전도의 날은 하나님께 감사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큰 목표를 정하고 전도의 날이 있기 한 달 전부터 학생들에게 줄 쿠션도 정성껏 만들고, 초대장과 학교심방까지 준비를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도의 날 당일, 약속한 장소에 학생들은 나와있지 않아 ‘오늘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머릿속이 복잡해져가기만 하였습니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잠시 들었지만 이번 […]

아이들 연락으로 전화기가 계속 울려서 신나 (김하나, 중1 / 송탄교회)

아이들 연락으로 전화기가 계속 울려서 신나 (김하나, 중1 / 송탄교회)

김하나, 중1 / 송탄교회

중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학생 전도의 날.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주면서 교회에서 하는 여학생 전도의 날을 소개하고 함께 가기로 약속을 했다. 학원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건넬 때 꼭 가겠다는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면서 가슴이 막 뛰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약속한 친구들이기에 혹시 중간에 맘이 변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어 친구들에겐 매일 약속을 상기시켰고, 하나님 앞에는 매일매일 기도를 […]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④ 영산포전도관 전도사로 첫 발령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④ 영산포전도관 전도사로 첫 발령

4. 영산포전도관 전도사로 첫 발령

1957년 4월 역사적인 이만제단 개관집회가 열리자 전국 교인들이 모여와 그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전국 전도관에서 뽑힌 일꾼들을 초대 장로로 임명하는 장립식이 있었는데 저도 그중에 한 사람으로 장로 장립을 받았습니다. 그날 장립식 때 폭포수 같은 은혜가 내렸음을 후에 축복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소사신앙촌 건설을 예고 그리고 이틀 동안 낮엔 체육대회를 하고 밤이면 심령 부흥집회를 하셨는데 […]

3代가 신앙촌 소비조합 활동  정해금 사장 가족

3代가 신앙촌 소비조합 활동 정해금 사장 가족

'신앙촌상회를 하는 우린 선의의 경쟁자'

엄마 서정자 권사(80), 그 밑에 이모 서정희 집사(78), 막내 이모 서명자 권사(67). 언니 정해경 집사(57), 정해금 권사(53), 그리고 딸 이지연(30). 서울 대방교회 정해금 여성회장의 가계도이다. 3대가 함께 신앙의 길을 가고 있는데다 모두 소비조합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드디어 우리 가족이 (신문에) 나가네.” 서명자 권사는 만나는 이들마다 가족 관계를 묻고는 부러워 했는데 드디어 때가 되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