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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② 하나님의 구제단에서 은혜를 받다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② 하나님의 구제단에서 은혜를 받다

목욕재개하고 간구하니 회개의 눈물 쏟아져

윤재춘 관장은 교역자로 발령을 받기 전에 하나님께 은혜를 받는 체험을 하게된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안타까워 하다가 마침내 원효로에서 하나님께서 기성교회와 결별하시고 구제단을 시작하셨음을 알고 참여한다. 한국 천부교의 태동의 순간을 경험한 것이다. 때는 그가 22세였던 1955년 12월이었다. 교역자로 나오기 전 육군 본부 군인교회 집회, 한강 모래사장 대집회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윤재춘 관장은 집회를 위해 […]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① 천막집회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① 천막집회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

교역자 번호 1번 이정길 목사, 2번 장상석 관장, 3번 장시춘 관장……..7번 윤재춘 관장. 하나님께서 단상에서 친히 발령하신 교역자 번호이다. 연세대 2학년에 재학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땅에 하나님이 나타나심을 전파하는 교역자가 된 윤재춘 전직 관장에게 그가 겪었던 기쁘고 즐겁고 괴롭고 힘들었던 교역 일대기를 들어 보기로 하였다. 윤재춘 관장이 하나님의 소식을 처음 접한 것은 의외로 KBS […]

이지영 관장 편 ③ 아이들이 준 쪽지

이지영 관장 편 ③ 아이들이 준 쪽지

이지영 학생관장 / 송탄교회

수요일, 학교 앞 아이들을 기다리는 내 마음은 비 오듯 쏟아져 내리는 땀범벅 속에서도 조급하다. ‘나라, 아라, 선영이…를 꼭 만나야 할텐데…’ 반가워하며 달려올 아이들 모습을 떠올리니 조급해졌던 마음이 다소 기쁨으로 설레였다.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학교 앞 정문에 한그루의 커다란 은행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잠깐이나마 그 그늘 안에 머물 수 있어서 오늘 같이 무더운 날은 너무도 […]

이지영 관장 편 ② 새싹같은 아이들

이지영 관장 편 ② 새싹같은 아이들

장미향기 짙은 6월. 교역자로서 새롭게 다가오는 하루하루는 전도를 열심히 해야 하는 나에겐 결코 만만치 않다 . 달력에 표시된 만큼 학교 행사도 많고 아이들 수업 일정도 나날이 들쑥날쑥 거리다 보니 어떤 날은 학교수업이 단축된다든지 휴무, 수학여행, 야영 등으로 학교 심방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는 일이 태반이고 그때마다 계획했던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발 […]

이지영 관장 편 ① 눈물이 주르륵

이지영 관장 편 ① 눈물이 주르륵

4월이면 여기저기 피어난 화려한 봄꽃들이 신앙촌을 수놓는다. 살랑이는 봄바람이 반가운지 신앙촌에 온 아이들의 표정에도 봄빛이 가득하다. 그런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보고 있노라니 얼마 전 신앙촌에 오는 것을 너무 좋아했던 하지만 지금은 맘껏 신앙촌에 오지 못하는 한 아이가 생각난다. 축복일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 마음이 안타깝고 무거웠던 달이 있었다. 매달 빠지지 않고 축복일 […]

박원실 관장 편 ③ 축제의 날

박원실 관장 편 ③ 축제의 날

싱그러운 봄이 왔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되면 새순을 틔우는 분주한 나무처럼 3월에 있을 전국 전도의 날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냅니다. 해마다 맞는 전도의 날이지만 매년 그 느낌이 다릅니다. 몇 년 전 전국 전도의 날을 몇 주 앞두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저와 반사들은 큰 목표를 세우고 걱정을 하며 긴장된 마음으로 하루하루 전도의 날을 위해 새로온 아이들에게 전할 […]

박원실 관장 편 ② 한없는 기다림

박원실 관장 편 ② 한없는 기다림

해마다 2월이 되면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앞두고 합창 연습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마산에 살던 저는 대학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경기도에서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곁을 떠나 있으니 제 생활에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그러면서 서서히 신앙생활도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자취를 시작할 때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생명물을 주셨습니다. 장롱 속에 넣어둔 생명물을 볼 때마다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는 […]

박원실 관장 편 ① 관장님 놀이

박원실 관장 편 ① 관장님 놀이

박원실 관장 편

유진이는 초등학교 2학년. 울퉁불퉁한 산길을 지나 20여분쯤 가야 그 모습을 나타내는 조그만 산골 학교에 다니지요. 초대장을 들고 학교에 가면 “관장님! 초대장 주세요. 이번 주 뭐해요” 하고 밝은 미소로 저를 반겨줍니다. 유진이는 교회에 오면 말씀공부보다 콩콩이(방방이) 뛰어 노는 걸 더 좋아하고 예배 드릴 때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떠드는 개구쟁이 아이입니다. 그런 유진이가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

장서영 관장 편 ③ 사소한 일에 감사하자

장서영 관장 편 ③ 사소한 일에 감사하자

어느 덧 다사다난했던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시점에서 지난 해 이맘 때 암담했던 순간들이 생각이 납니다. 여청 한명이 직장에서 해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오던 중 위암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변에 가까운 분들 중 암 선고는 처음이라 본인은 더 했겠지만 저 또한 굉장히 놀라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히 위암 초기라 수술하면 괜찮다고 하지만 수술비도 만만치 […]

장서영 관장 편 ② 우리의 마음 밭

장서영 관장 편 ② 우리의 마음 밭

덕소교회 학생관장

몇달 전 교회를 잘 나오던 고등학생이 연락이 끊겼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바꾼 것입니다. 교회에서 먼 거리에 사는 아이인데 그 지역으로 차가 가기 때문에 먼저 전화해서 몇 시까지 나가면 되는지 물어서 오든지 아니면 혼자 버스를 타고 오든지 해서 초등부 시절부터 나오던 아이였는데 전혀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 아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유일하게 학교였기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로 찾아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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