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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라는 대북정책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대북정책 기조도 바뀌고 있다. 먼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고 국제제재에 동참하는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국제 제재를 주창하기보다는 미국이나 일본의 제재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제재와 함께 대화와 협상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은 달라졌다. 돌이켜보면 이명박 정부는 한미동맹 편향 기조 하에 북핵문제와 남북관계를 연계시켜 북핵문제 악화와 외교의 대미종속을 초래했다. 박근혜 정부의 통일대박론은 […]

한미 FTA 재협상과 대비책

김광석 /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FTA가 리뷰(재검토) 될 것은 거의 틀림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한미 FTA 재검토 의사를 수 차례 밝힌 바 있기 때문에, 한미 FTA 재협상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의 한미 FTA 재협상 불복 시 미국의 관세보복이 국내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재협상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 잊지 못해

2519호 신앙신보를 읽고

봄꽃축제 기사를 보니 그날의 즐거움 가득했던 아이들의 환호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 특히 전야제 행사였던 어린이 기수와 치어 공연은 3개월 동안 준비한 공연이었습니다. 공연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기쁨이 가득하고, 지켜보는 아이들도 즐거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사진이 많이 실리지 않아 아쉽지만, 그 날의 감동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김혜림 관장/마포교회

전도의 기쁨이 그대로 느껴져

2518호 신앙신보를 읽고

전도의 날 좌담회 기사를 읽고 전국의 많은 교회에서 여성회와 학생회가 하나 되어 함께 전도의 날을 준비하고 전도에 힘쓰셨던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여성회와 학생회 모두 전도를 하시면서 느끼셨던 기쁨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했습니다. 저도 좀 더 열심히 노력해서 결실 있는 전도를 통해 기쁨의 은혜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우새롬이 씨(여청)/안성교회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인류는 ‘철도와 증기기관’을 통하여 18세기에 1차 산업혁명을 달성하였으며 ‘전기와 생산라인조합’을 통하여 19세기 말에 2차 산업혁명을 달성하였다. 20세기에 인류는 또 한번 ‘컴퓨터를 통한 디지털 혁명’으로 3차 산업혁명을 달성하였다. 오늘날의 1년의 발전 속도를 이집트 문명의 5천년, 일본의 도꾸가와 시대의 150년과 맞먹는다고들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만큼 발전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작년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회자되기 시작한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

쉽고 재미있는 만화설교

2517호 신앙신보를 읽고

시온주니어를 위한 말씀설교가 참 좋았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시기에 우리 몸의 구조를 알려주실 수 있고, 이슬성신으로 죄를 씻어 주실 수도 있다는 내용이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림으로 재미있게 설명해주니 이해가 쉽고, 머릿속에 쏙쏙 박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말씀 공부를 시킬 때 참고하면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내용 기대하겠습니다. 장승완 씨(여청)/군산교회

미국의 보호무역에 대한 우리의 대비책

우리나라의 경제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로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 3월 14일자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지 5년이 지났다. 미국 상무부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우리의 대미(對美)수출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2011년 576억 달러에서 2016년에는 705억 달러로 20%이상이나 증가하였으며, 미국 역시 대한(對韓) 수출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2011년 167억 달러에서 2016년 216억 달러로 약 30%가 증가하였다. 지난 5년간 양국은 윈-윈(win-win)관계를 유지하였다고 […]

체험해보고 싶은 향취 은혜

2516호 신앙신보를 읽고

9년만에 신앙촌에서 축복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신앙촌은 낯설지 않고 포근했습니다. 예전에 친구들과 재미있게 교회에 다니던 학생때로 돌아간 것 같아 정말 즐거웠습니다. 집에 가는 차안에서 추억에 젖어 신앙신보를 보았습니다. 3면에 신앙체험기를 보며 저도 꼭 향취 체험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꾸준히 교회와 신앙촌에 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지현 씨/의정부교회

더욱 다양한 레시피 소개되길

2515호 신앙신보를 읽고

평소에도 신앙촌식품에 관심이 많아서 신앙촌 간장을 쓰는 식당의 사장님 인터뷰 기사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이번 신문에 ‘요리가 좋아’ 코너가 새로 생겨서 참 반가웠습니다. 간장을 이용한 요리 레시피가 참 유용하고 재미있어서 꼭 한번 따라 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두부, 런 등 여러 가지 신앙촌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많이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임태희 권사/제천교회

대선주자에게 바란다

제성호 / 중앙대 법과대학 교수

최순실에 의한 국정 농단과 광화문 촛불시위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 정국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지금 헌재(憲裁)는 8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탄핵심판 청구사건의 심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면 3월 초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소위 ‘벚꽃 대선’이 현실화될 것이다. 이미 대선주자들은 조기대선을 의식하고 제각기 ‘장밋빛 공약’을 제시하며 사실상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작금 어려운 국내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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