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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 과제

이홍종 /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 정치학 박사

4·13총선도 이제 3일 남았다. 새누리당의 ‘야당심판론’과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심판론’, 국민의당의 ‘정치심판론’의 유세전이 한창이다. 새누리당은 국정의 발목을 잡아온 야당을 유권자들이 심판해 달라는 주장이고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정부의 경제 정책이 실패했으니 표로 응징해 달라는 것이다. 거대 양당의 낡은 정치 때문에 나라꼴이 이 모양이 됐으니 자신을 선택해 달라는 것이 국민의당의 요구다. 대한민국이 경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국민들의 정치 불신이 극에 달한 […]

“전도의 사명을 다하자”

2498호 신앙신보를 읽고

전국 학생 임원 임명식기사를 읽으니 마음 한켠이 뭉클해졌습니다. 사진 속 활기찬 표정의 임원들과 전도를 향한 힘찬 다짐을 보니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전도의 사명을 다해 많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길 바랍니다. 김혜경 관장/덕소교회

북한 미사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제성호 / 중앙대 법과대학 교수

김정은 정권은 1월 6일 4차 핵실험을 실시한 데 이어 2월 7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 발사를 강행했다. 이 같은 군사적 도발은 일련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중대하게 위반하는 행위이다. 북한은 우주개발 차원의 인공위성 발사라면서 자국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한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광명성호는 사거리 12,000㎞를 넘는 대륙간 탄도탄(ICBM)이라고 보고 있다. 장거리 미사일과 인공위성 발사체는 […]

사랑으로 가르치는 천부교회 선생님

2497호 신앙신보를 읽고

신문 4면에 전도톡톡을 읽으면서 반사로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들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올해는 교회에 오는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미소 짓는 제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맑고 예쁘게 자라서 하나님의 튼튼한 가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영실 씨(여청)/덕소교회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우리의 대응

김종도 / 한국중동학회장

1979년 이란의 팔레비 왕정이 무너진 이후로 미국 및 서방은 1979년부터 37년간 직·간접으로 대이란 제재를 가했다. 또한 2002년 이란의 반정부 단체인 국민저항위원회(NCRI)가 이란 중부 나탄즈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 존재를 폭로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로 경제·금융제재조치를 단행하였다. 그 후 작년 7월 14일 이란과 P5+1(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독일)의 핵 […]

힘차게 달리는 소비조합

2496호 신앙신보를 읽고

신앙신보를 받으면 소비조합 사업과 관련된 기사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갑니다. 사업과 관련된 정보도 얻고 또 다들 열심히 노력하는구나 하면서 긍정적인 자극도 받습니다. 귀한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소비조합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순희 권사/전주교회

메르스 논란

지난여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메르스 논란이 해를 넘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국가 기관이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책임 소재가 속 시원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르스가 확산 일로에 있을 때 삼성 서울병원은 위험의 진앙지로 지목되었다. 그러나 메르스 의심 환자를 보건당국에 늦게 신고한 혐의로 고발당했던 삼성병원이 수사 결과 신고 지연에 고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는 […]

북한의 4차 핵 실험과 한국의 대응 방안

홍현익 /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지난 1월 6일 북한이 기습적으로 핵 실험을 감행했다. 작년 8월 남북간 정면 군사 충돌 위기가 8·25 합의로 극복되었고 10월 중국 당서열 5위 류윈산 상무위원의 방북 이후 북·중관계가 개선되고 있었으므로 이번 핵 실험은 쉽게 예상하기 어려웠다. 북한의 발표가 궁금증을 풀어줬다. 김정은은 12월 모란봉 악단의 베이징 공연이 요란스럽게 취소되고 남북 차관급회담도 결렬되자 바로 이틀 뒤에 핵 실험 […]

하나님을 찾지 못한 테레사

2495호 신앙신보를 읽고

시온춘추를 읽고 평생 하나님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깊은 어둠속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던 테레사에게 연민을 느꼈습니다. 만약 그녀가 하나님을 만났더라면 달랐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며, 진실되게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려야하는 전도의 사명을 더 깊이 새겨봅니다. 노수빈/입사생

성인(聖人)테레사 수녀

오는 2016년 9월, 로마 교황청이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를 가톨릭 성인으로 추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성인(聖人)이란 가톨릭 단체에서 신앙의 모범이 되어 공경하는 인물로 사후에 교황이 시성식(諡聖式)을 통해 추대한다고 한다. 빈민과 병자, 고아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친 테레사 수녀는 헐벗고 굶주린 이들을 돌보며 환하게 미소 짓는 인류애의 상징으로 회자된다. 테레사는 일생 구도(求道)를 위해 산 인물이다. ‘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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