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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시온쇼핑 트럭 앞에서

25년 전 시온쇼핑 트럭 앞에서

박순남권사(서울미아교회)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심에 따라 저는 전라북도 군산에 신앙촌센터(현 시온쇼핑)를 오픈하였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 시작하기는 하였지만 경험도 미숙하고 운영 여건도 지금과는 현저히 달랐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우리 시온의 제품을 가져가고 사용한다는 것만으로 기뻐하며 사진처럼 작은 픽업트럭에 물건을 싣고 열심을 냈습니다. 몇 년 후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사업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다시 시작해야 […]

산방산 줄기 아래 제단을 짓고

산방산 줄기 아래 제단을 짓고

남삼호관장(전주교회)

1969년 11월 경남 거제도 둔덕면 옥동리에 개척 발령되었다. 당시 그 지역 기성교회는 두파로 갈라져 싸우고 있었는데 나는 그들 중 한파를 전도하기로 했다. 밀려난 기성교회 신도들 25명이 전도되었고 그 동네 주일학생은 50명이나 되었다. 방 한칸 빌려 예배드리기가 너무 협소하여 즉시 제단 신축작업에 착수했다. 모래 채취는 물고랑에 돌을 들어내고 직접 모래를 맨손으로 파서 약 4천장 브로크 찍을 […]

구원의 역사 천부교 50년

구원의 역사 천부교 50년

미국 장의사 코토 여사 찾아 미국 전역을 뒤져

`신앙촌 건설 현장을 방문한 유엔 한국 재건단의 콜터단장과 직원들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며어떤 위대한 힘에 의한창조라며 감탄한다.사람들은 기적같은 일이라고 했다.그러나 신앙촌은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땀과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지난 해 추수감사절에 첫 선을 보였던 천부교 50년 역사 다큐멘터리가 몇 차례의 수정을 거쳐 2006 성신사모일에 소개되었다. 완성도를 높이려고 아쉬웠던 점을 수정·보완하여 이번에 내놓게 된 것이다. 초창기 […]

그 뒷얘기

그 뒷얘기

화면에선 3초 편집시간은 3시간

상영시간 46분의 천부교 50년 역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시간은 기획부터 치면 약 3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그 옛날 초창기 특전대들이 촬영했던 흑백필름 시절부터 시작해서 사이사이 들어간 역사적인 사진과 필름들을 모두 합치면  50년 간의 촬영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 조명에 입이 얼어붙어 다큐멘터리이다 보니 등장인물은 말 그대로 일반 천부교인이었다. 평소에 ‘언변이 좋고 말을 잘한다’는 평을 받아왔던 사람들도 […]

마산교회 – 활동의 중심은 교회, 천부교 마산교회

마산교회 – 활동의 중심은 교회, 천부교 마산교회

지금부터 50년 전 마산시 장군동에 마산전도관이 세워졌다. 지금 천부교 마산교회가 위치한 바로 그곳 그대로이다.   처음 세워질 때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게 지어진 마산전도관은 1993년 2월 재건축을 하게 되었다. 이는 이후 전국 천부교회 신개축의 기점이 되었다. “기초를 어찌나 단단히 해놨는지 지하를 팔 때 아주 힘들었어요.” 1956년 3월 마산 신포동에서 있던 천막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

덕소신앙촌(12)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⑨

덕소신앙촌(12)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⑨

신앙촌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전기로

1970년 9월 27일자 주간지 ‘주간조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옥고에서 자유의 몸이 된 박 장로는 곧이어 보다 근대적인 규모와 문화 시설을 갖춘 새로운 신앙촌 건설에 착수했다. 경기도 양주군 덕소리에 50만 평의 땅을 매입, 제2의 신앙촌 건설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 실로 그가 출감한지 한 달 뒤의 일이다. 특히 제철공업은 그가 평생에 이뤄보려는 사업 중의 하나였다. 그 후 […]

덕소신앙촌(11)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⑧

덕소신앙촌(11)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⑧

교세가 나날이 발전하자 기성교계가 총동원해 신앙촌에 큰 시련을 안겨줬다

1970년 주간조선의 신앙촌에 대한 보도는 계속된다. “한때 기독교 기성교단들은 박 장로를 이단자로 몰았으나 그는 조금도 굴하지 않고 초교파적인 신앙운동을 이끌었으며  국민자주경제의 슬로건을 내걸고 신앙촌을 건설해 왔다. 이제 그는 시온경제권의 총수로서 그리고 백만 신도를 거느린 거물급 종교 지도자로서 성장했다.” 주간조선은 하나님의 존재에 관하여 단순한 부흥사가 아니라 성경에 예언돼 있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박태선 장로는 지금으로부터 […]

청주교회 – ‘전도도 자꾸 하면 습관돼유~’

청주교회 – ‘전도도 자꾸 하면 습관돼유~’

처음부터 잘 한 것은 아니었다 2004년 1월에 부임한 백귀옥관장은 넓고 큰 제단에 걸맞게 예배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전도를 독려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식구들의 마음을 깨우고 격려하며 2004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전도잔치를 했다고 했다. 그러나 전도가 1회성 잔치로 끝날 일이 아니어서 “새벽예배 때면 한 시간씩 전도에 대한 말씀을 했어요. 진이 다 빠지도록 설교를 하고 예배를 마치면 다리가 […]

덕소신앙촌(10)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⑦

덕소신앙촌(10)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⑦

'산진수회의 명승지에 시온경제권' - 한국일보, 서울신문 등 앞 다투어 덕소신앙촌 보도

1963년 5월 7일자 한국일보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한강 둔덕의 20만 평 터전에 차려놓은 「제2신앙촌」은 착공 10개월 만에 벌써 서울의 위성도시처럼 그 규모가 틀이 잡혀졌다.   작년 7월 박 장로가 ‘자유율법을 지키기 위한 두번째 울타리’로 세웠다는 이곳은 이제 소사의 ‘제1신앙촌’을 능가하는 ‘시온경제권’을 이루고 있다.   호화선박도 건조   1만 평의 생필품 공장지대, 2만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를 마치고…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를 마치고…

10개 도시 15회 집회 118일간의 대장정의 현장을 답사하고

“퍼즐의 조각이 하나하나 맞춰진다.”지난해 1955년 하나님의 천막집회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2005년은 천부교단으로도 50년을 맞이하는 해이고 신앙신보도 창간 50년이 되는 해였다. ‘1955년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던 천막집회의 현장을, 집회가 열렸던 기간에 그 때에 참석했던 분들과 함께 찾아가본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기획을 하게 되었다.그러나 손에 들고 있는 자료는 체험기와 신앙신보가 거의 전부였다.   1955년 하나님의 천막집회 가운데 첫번째 집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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