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희 집사(전농교회)

어릴 때 맡아보았던 달콤한 버터향의 향취
발행일 발행호수 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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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에서 이제 막 신앙촌상회 사장님으로 첫걸음을 디딘 여성회 풋풋한 새내기로 활동하고 있는 송선희 집사.

송 집사는 작년 11월 경 주일예배 시간에 어릴 적 맡아보았던 아주 달콤한 버터향 향취가 진동하는 것을 느꼈다. 어릴 때 맡았던 향취가 ‘버터스카치사탕’ 같은 향과 ‘박하향’ 2가지였는데 그날은 달콤한 버터향의 향취가 진하게 나서 좋아하며 기뻐했다.

“당시 오픈할 신앙촌상회 장소가 유명한 다른 교회 앞이라 잔금을 치르기까지 가슴을 졸이며 하나님께 많이 기울이던 때였어요. 그렇게 마음을 졸이며 잔금을 치르고 난 뒤 바로 주일 예배시간에 향취를 맡으니 정말 감격스럽고 기뻤어요.”

향취를 맡기 전날 신앙촌에서도 이슬성신 은혜가 내린 것을 알게 된 송 집사는 기쁨과 감사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주 예배시간에 또 다시 버터향의 향취를 맡고서는 하나님께서 함께 기뻐해주시는 것 같아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 한번은 올 3월 축복일 때이다. 여성회로 올라와 신앙촌상회를 열고 소비조합을 시작해 처음으로 축복일 죽 봉사를 하게 되었다. 두 번째 순서라 죽 봉사와 더불어 뒷청소까지 하게 되어 나름대로 힘이 들었던 것 같다. 의자를 전부 테이블에 올리며 청소를 하는데 갑자기 진하고 달콤한 향취가 “어머!” 하며 놀라는 순간 지나갔다. “처음이라 서툴고 어렵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해주시며 도와주심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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