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소비조합 하계 세미나 및 여성회 축복일 열려

우수 소비조합 하계 세미나 및 여성회 축복일 열려

물놀이가 펼쳐지는 7, 8월의 신앙촌은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다. 지난 7월 27일부터 양일간 열린 ‘우수 소비조합 하계 세미나’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시작됐다. 첫날 오후 신앙촌에 도착한 소비조합원들은 준비된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겼다. 야외에 마련된 숯불 양념갈비와 새우구이, 파인애플, 매실유자차 등 풍성한 먹거리는 물놀이에 먹는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춘옥 권사(충주교회)는 “물도 맑고 공기도 좋은 데다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해 주셔서 모든 것이 흡족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곳에서 쌓인 피로를 싹 풀고, 육신의 양식과 마음의 영양분을 가득 채워 갑니다”라고 했다. 다음 날 세미나는 몬티의 ‘차르다시’ 바이올린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신앙촌에 대한 특강을 듣고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추억했다. 세미나에 참석해 몸과 마음에 큰 활력을 얻은 참석자들은 저마다 기쁨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8월 8일에는 여성회 축복일을 맞아 교인과 새교인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숯불갈비 식사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문인자 권사(인천교회)는 “건강을 허락해 주셔서 신앙촌에 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하나님 사랑을 생각하면 무슨 말로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7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지금까지 이 길을 알게 해주시고, 축복일마다 함께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매일 하나님께 더 가까이”…유년·학생 캠프 개최

“매일 하나님께 더 가까이”…유년·학생 캠프 개최

‘2026 SUMMER SPLASH 야호!’ 유년 캠프와 ‘2026 SUMMER. ZIP 마음이 자라다’ 학생 캠프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신앙촌에서 개최됐다. ‘아름다운 성신의 꽃이 되자 열매되자’를 주제로 한 유년 캠프와 ‘매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여학생’을 타이틀로 한 학생 캠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들이신앙 안에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변성아 학생 총무(소사교회)는 “스마트폰이나 게임이 주는 순간의 즐거움은 금방 사라지고 허전함을 남기지만, 책을 읽고 땀 흘려 운동하며 자유율법을 지키려는 노력은 차곡차곡 쌓여 우리를 더 큰 사람으로 만든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선택을 하며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첫날 이어진 신앙강좌는 학년별 주제와 장소가 나뉘어 진행됐다. 유년부는 ‘매일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기적’을 주제로 진행됐고, 학생파트는 ‘외계인과 타계’를 주제로 다뤘다. 둘째 날에는 축복일 예배 후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물놀이가 펼쳐졌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무더위를 날린 참가자들은 저녁으로 숯불 양념갈비와 새우구이, 파인애플을 맛보았다. 특히 구이존에서는 닭꼬치와 마시멜로 등을 직접 구워 먹으며 야외 바비큐의 묘미를 만끽했다. 밤에는 텐트와 숙소 중 각자 원하는 곳을 선택해 머물며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쌓았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유년부는 키즈랜드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문제를 푸는 ‘브레인 런닝맨’에 참여했고, 샛별부는 색칠공부에 몰두했다. 이어 ‘DIY 키링 만들기’, ‘하나님 이야기 속으로’ 만화 체험 등이 진행됐고, 학생파트는 신앙촌 유치원 선생님들을 초청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눈 ‘생생 대담’을 통해 은혜와 웃음이 가득했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이은 7급 강진, 커지는 피해와 불안

연이은 7급 강진, 커지는 피해와 불안

베네수엘라→일본→콜롬비아→인니 꼬리 무는 강진, 경계감 고조 환태평양 조산대를 따라 이어진 강진 집중 발생…사망 수천 명 넘어 올여름 세계 곳곳에서 규모 7.0 이상의 강한 지진이 잇따르면서 지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베네수엘라와 일본,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특히 8월 들어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지진의 위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최근 두 달 사이 발생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은 베네수엘라에서 두 차례, 일본에서 두 차례,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한 차례씩 모두 6건이다. 6월 24일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규모 7.2와 7.5의 지진이 잇따랐고, 다음 날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7월 28일에는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어 8월 10일 콜롬비아 초코주에서 규모 7.4, 15일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인근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7.0 이상의 지진은 전 세계에서 해마다 평균적으로 여러 차례 발생한다. 최근에는 피해가 큰 지진이 잇따르면서 실제 발생 횟수보다 지진이 더 잦아졌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아졌다. 8월 10일 콜롬비아 서부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인근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7㎞로, 콜롬비아 지질청은 21세기 들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평가했다. 8월 18일 현재 280명이 숨지고 4,000명 이상이 다쳤으며 14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건물과 기반 시설 피해도 막대해 콜롬비아 정부는 전체 경제적 피해를 약 96억 달러로 추산했다. 마니살레스에서는 도시의 상징으로 꼽히는 성모 로사리오 대성당도 피해를 입었다. 1939년 완공된 이 성당은 측면 탑 일부가 무너지고 곳곳에 균열이 생겨 안전 점검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다. 콜롬비아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닷새 뒤인 8월 15일에는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틍가라주 플로레스섬 인근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약 10㎞로 매우 얕았다. 지진이 지표면 가까이에서 발생하면서 강한 흔들림이 그대로 전달됐고, 건물이 무너지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68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쳤으며, 4,500채가 넘는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학교와 보건시설, 종교시설 등도 피해를 입었다. 약 1만 9,000명이 집을 떠나 임시 대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진 이후에도 강한 여진이 이어졌다. 8월 18일까지 여진이 2,100회를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주민들이 직접 느낄 정도로 강했다. 인도네시아는 태평양을 둘러싼 ‘불의 고리’에 속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플로레스섬에서도 과거 큰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적이 있다. 1992년에는 규모 7.8의 지진과 쓰나미로 약 2,500명이 목숨을 잃었고, 2004년에는 수마트라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9.1의 강진이 인도양 쓰나미로 이어져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지구의 겉 부분은 여러 개의 커다란 지각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판들은 아주 천천히 움직이면서 서로 부딪히거나 밀려나고, 한 판이 다른 판 아래로 들어가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땅속에 힘이 쌓였다가 한꺼번에 풀리면 지진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베네수엘라와 일본 구마모토현의 지진은 지반이 수평으로 움직이며 서로 어긋나는 주향이동단층과 관련이 있다. 일본 아오모리현과 인도네시아의 지진은 한 지각판이 다른 판 아래로 들어가는 섭입 과정에서 발생했다. 콜롬비아 지진 역시 해당 지역의 단층 구조가 움직이면서 발생한 지진이다. 일본과 인도네시아처럼 ‘불의 고리’에 속한 지역은 지진 위험이 특히 크지만, 최근 발생한 모든 강진을 ‘불의 고리’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다. 각 지역의 지각판과 단층 움직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지진이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미리 알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몸을 보호하는 방법과 가까운 대피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폭염이 바꾼 세계의 여름

폭염이 바꾼 세계의 여름

강은 마르고 전력·농업·일상까지 흔들려…경제성장률에도 반영 물·식량·에너지·산업·경제가 서로 연결된 복합적인 사회 문제 2026년 여름 세계 곳곳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자연환경을 넘어 산업과 경제, 일상생활까지 바꾸고 있다. ◆강물이 마르자 물류와 발전도 차질 폭염과 가뭄으로 유럽 주요 강의 수량이 크게 줄었다. 특히 독일 라인강과 다뉴브강은 유럽의 핵심 화물 운송로지만 수위가 낮아지면서 선박 운항이 제한됐다. 라인강의 운송 차질만으로도 독일 GDP가 올해 0.3%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발전소도 영향을 받았다. 강물의 수온이 높아지고 수량이 줄면서 냉각에 어려움을 겪는 원자력발전소가 잇따랐으며, 유럽에서는 6곳 이상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하거나 발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에서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북부·동북부·동부 전력망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폭염이 전력 수요를 늘리는 동시에 발전시설의 냉각 여건을 악화시키는 이중 부담으로 나타난 것이다. ◆농작물 피해, 식탁 물가로 이어져 농업 현장에서도 피해가 이어졌다. 프랑스 채소업계는 7월 폭염으로 양파·마늘·당근·상추 등 노지 채소 생산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부 품목은 생산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옥수수와 해바라기처럼 수확 시기가 늦은 작물은 7월까지 이미 6~7%의 수확량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도 재배 지역에서는 수확 시기가 앞당겨지고 생산량 감소가 예상됐으며, 지중해 지역의 올리브 역시 폭염과 가뭄의 영향으로 올리브유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에서는 8월 10일 기준 국토 71.3%가 공식적인 가뭄 상태에 들어갔으며, 약 2,700만 명이 물 사용 제한의 영향을 받았다. 폭염과 가뭄이 농업 생산과 물 공급을 동시에 압박하면서 식품 가격과 생활비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폭염이 산불의 규모도 키웠다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도 확대됐다. EU 집계에 따르면 8월 9일까지 올해 유럽에서 산불로 소실된 면적은 약 52만 9천 헥타르(서울시 면적의 약 9배)에 달했다. 스페인에서는 8월 10일까지 약 24만 4천 헥타르가 불에 탔으며, 캐나다에서도 올해 4,600건이 넘는 산불과 약 400만 헥타르의 피해가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유럽의 산불 피해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경제와 생활 방식도 변화 폭염은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네덜란드 Triodos(트리오도스)은행은 올해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EU GDP가 약 1%, 약 1,800억 유로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제적 영향을 추산한 수치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노동 생산성 저하가 꼽혔다. 여기에 산불 진화, 전력 수급 조정, 농업 피해, 물류 차질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경제적 손실은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폭염에 대응하는 생활 방식도 달라졌다. 유럽 일부 도시는 도서관과 시민센터 등을 ‘기후대피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야외 노동자의 작업시간과 휴식시간을 조정하는 움직임도 확대됐다.

美 가톨릭 주교회의 수입 80%는 이민 보조금

美 가톨릭 주교회의 수입 80%는 이민 보조금

이민 아동 기금 4억 달러 수령 지원금 삭감 막으려 정부 소송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USCCB)의 재정 구조를 언급하며 이들이 최근 몇 년간 이민자 재정착용 연방 보조금 형태로 막대한 납세자 자금을 지원받아 왔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에포트 뉴스(Effort News) 설립자 브라이언 차우가 분석한 USCCB의 2024 회계연도 감사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며 관련 문제점을 짚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USCCB는 정부 계약 및 보조금으로 총 1억 8,0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전체 수입의 81.8%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수익은 전액 이민 및 난민 서비스(MRS)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 및 난민 서비스는 USCCB 조직 운영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MRS는 USCCB 전체 급여, 세금 및 복리후생비 3,660만 달러 중 약 36.6%에 해당하는 1,340만 달러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의 주요 인프라와 운영 예산 상당 부분이 정부의 난민 재정착 지원금으로 충당되고 있는 셈이다. 온라인상에서 이러한 예산 의존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자, 매튜 P. 슈나이더 신부는 해당 지원 프로그램이 이미 취소되었으며 보조금이 주교회의 사업 전체를 충당하지는 못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레오닌 연구소 측은 “주교들이 가능한 한 많은 이민자를 미국으로 데려오자고 공공연히 주장해 온 점을 고려할 때,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수입의 80%가 이민 보조금으로 약속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반박했다. 실제로 2025년 2월 기준, USCCB와 가톨릭 자선단체(Catholic Charities) 등은 보호자 없는 이민 아동의 재정착을 돕는 명목으로 연방 정부로부터 4억 4,9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받아 왔다. USCCB는 해당 기금의 취소를 막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추진하는가 하면, 불법 이민자 자녀의 자동 시민권 인정을 중단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법원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막대한 연방 보조금이 가톨릭 단체들로 하여금 정부의 이민 단속에 반대하고 불법 체류자를 보호하는 입장을 유지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가한 요구르트 런

부산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가한 요구르트 런

부산 아난티 앳 코브에서 부산 대표 식품기업들과 함께 제품 선보여 홍보 부스 운영하며 제품의 맛과 특징을 직접 알리는 자리 마련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아난티 앳 코브에서 제52회 KMA-KITA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등 약 600명이 참석해 기업 경영과 미래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과 비즈니스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미래의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을 소개하는 ‘부산우수식품 공동홍보관’도 마련됐다. 부산시 인증을 받은 식품기업들이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제품을 알리고 기업 간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 공간이다. 신앙촌식품을 비롯해 삼진어묵, 덕화푸드, 고래사어묵 등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식품 회원사들이 함께했다. 공동홍보관에서는 각 기업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제품의 특징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식품을 둘러보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음에도 참여했다. 신앙촌식품은 부산의 여러 식품 브랜드와 함께 제품을 선보이며 요구르트 런과 신앙촌식품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신앙촌식품은 공동홍보관과 별도로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해 요구르트 런을 중심으로 시음과 제품 상담, 현장 판매를 진행했다. ‘건강한 습관, 가족, 안전한 먹거리’를 주제로 부스를 꾸미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제품을 살펴보며 궁금한 점을 알아갈 수 있도록 홍보 배너와 안내 자료도 준비했다. 또한 요구르트 런을 신선한 상태로 소개하기 위해 부스에는 스탠딩 냉장고를 설치했다. 방문객들은 시원하게 보관된 런을 직접 맛보며 제품의 맛과 특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 참가를 통해 요구르트 런은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등 다양한 참석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신앙체험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이어진 생명물의 은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이어진 생명물의 은혜

(지난호에 이어) 신앙촌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생명물을 축복해 주실 때면, 저 역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 집무실 앞마당에 물을 받아 놓곤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3층 창가에서 마당을 향해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당시에는 하나님 집무실 건너편 건물에서 야간 작업을 하며 밤을 지새울 때도 있었습니다. 밤이 깊어 모두 잠든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소리는 끊이지 않고 들려왔습니다. 그때 들었던 축복 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선합니다. 밤새 이어지는 그 소리를 들으며,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해 쉬지 않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밤새 끊이지 않던 하나님의 축복 소리를 들으며 쉬지 않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 1974년, 군산에 계시던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신앙촌에서 받은 생명물을 챙겨 곧바로 군산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 보니 아버지는 집에 있던 생명물로 이미 깨끗하게 피어 계셨고, 어머니께서는 제가 가져간 생명물을 아버지 입에 넣어드렸습니다. 다음날 아버지를 석관으로 옮겨 모실 때도 그 위에 생명물을 부어드렸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얼마 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꿈에 아버지께서 나타나셔서 당신의 발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깨끗해 보였는데, 제가 얼른 알아보지 못하자 아버지께서는 그 꿈속에서 몇 번이나 발을 보라고 하시며 같은 말씀을 되풀이하셨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잘 보이지 않던 반점 몇 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뒤에도 마음이 개운하지 않아 어머니께 아버지 산소를 한번 살펴봐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알아보니 생전에 아버지와 함께 일하시던 분이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산소를 찾아와 술을 부으며 하소연을 하고 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께서는 곧바로 산소로 달려가 생명물을 흠뻑 부어 드리고 오셨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더 이상 그런 꿈을 꾸지 않았습니다. 이듬해 아버지 기일을 앞두고 업무차 하나님 집무실에 갔을 때 아버지 묘소에 다녀오겠다고 말씀드리자, 하나님께서는 물통에 물을 담아 오라 하시며 생명물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저는 축복받은 생명물을 아버지 묘소에 정성껏 부어 드리고 돌아오며,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다시 한번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1980년대에는 하나님께서 합창을 많이 장려하셨습니다. 덕소와 소사신앙촌 합창단도 일주일에 한 번씩 기장신앙촌으로 내려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합창 경연을 벌이곤 했습니다. 198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를 준비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단원들의 식사와 생활까지 하나하나 살펴 주셨습니다. 연주회 당일 무대 옆에서 순서에 맞춰 단원들의 무대 입장을 돕고, 하나님과 단원들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1990년 2월 하나님께서 낙원으로 가신 뒤, 생명물의 권능이 예전과 같을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 무렵 기장 죽성에 사시던 한 분이 사고로 험하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명물로 고인을 씻겨 드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하게 피어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낙원에 가신 뒤에도 생명물에 하나님의 신이 변함없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생명물의 권능을 다시 한번 체험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70세에 신앙촌에 입주하셔서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양로원에 들어가신 지는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저는 그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생명물로 씻겨 드린 어머니의 모습은 살아 계실 때보다도 몸이 더 부드럽고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생명물의 은혜 가운데 어머니를 편안히 보내드릴 수 있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1994년 저는 소비조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신앙촌상회를 개업하기 위해 점포 자리를 찾아다녔는데, 한 달 동안 어디를 가든 향취가 맡아졌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곁에서 함께해 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소비조합 활동은 5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을 다해 일할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신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999년 2월, 저는 진주 제단으로 첫 교역자 발령을 받았습니다. 소비조합을 거쳐 교역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학창 시절 군산전도관에서 하나님께서 ‘나가서 제단을 살펴보라’고 하셨던 말씀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그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교역자가 되고 나서야 하나님께서 제게 앞으로 걸어갈 길을 미리 말씀해 주신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임 첫날 밤에는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는 체험을 했습니다.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밤새 열기가 가시지 않았고, 다음 날 새벽예배를 드린 후에는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습니다. 그때 체험한 뜨거운 은혜가 불성신의 은혜였음을 깨달았습니다. 2015년경 천안제단에 처음 부임하던 날, 이미 말라 죽은 커다란 고목이 제단 안쪽을 가로막고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자칫 쓰러지면 아래쪽 주택이나 제단 건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나무였습니다. 그 후 나무를 없애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워낙 크고 위험해 중장비 기사조차 작업을 포기하고 돌아갈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밖에 나갔다가 제단으로 올라오는 길에 여느 때처럼 그 나무를 올려다보고 방으로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10분도 지나지 않아 아랫집 부부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나무 어디 갔어요?” 깜짝 놀라 밖으로 나가 보니 정말 나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침 올라와 있던 아랫집 부부를 보며 저도 모르게 “나무 어디 갔어요?” 하고 되묻자, 부부는 “우리가 물었잖아요”라고 했습니다. 그제야 셋이서 함께 화단 쪽을 살펴보니, 거대한 고목은 썩은 뿌리 위에서 꺾여 다른 가지들과 세 갈래로 나란히 겹쳐진 채 이웃집 담과 접시꽃 사이에 누워 있었습니다. 담과의 거리는 불과 10cm 정도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랫집 부부는 “하나님 믿는 교회라 다르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 역시 하나님께서 아무런 피해가 없도록 지켜주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안제단의 고목이 쓰러졌지만, 이웃집 담과 불과 10cm를 남겨두고 안전하게 누워 있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느껴 교역자가 된 뒤에는 신기하게도 입안에 늘 단맛이 느껴졌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입안에 단물이 고이곤 했는데, 특히 새교인들과 함께 찬송을 부를 때면 그 맛이 더욱 진해졌습니다. 천안에서 시무할 때는 그것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 당시 천안제단에는 매주 새교인들이 전도되어 자리가 가득 찼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은 몇 주 동안 예배 시간 내내 생글생글 웃으시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무엇이 그렇게 기쁘신지 여쭈어보니, “사진 속에 있는 분이 우릴 보고 웃고 계세요. 제단에 다녀가면 마음이 너무 편안해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역자 생활을 하면서 장례가 나면 늘 곁에서 돕기만 하다가, 2025년 6월 축복일 예배를 마치고 서귀포 교인의 장례를 처음으로 직접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밤 12시쯤 요양병원에 계시던 언니가 운명하셨다며 동생분이 천부교식 장례를 부탁해 오셨습니다. 생전에 천부교식 장례를 원하셨던 고인의 뜻을 따르겠다는 유가족의 연락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처음으로 직접 주관하는 장례라 긴장이 되었습니다. 새벽이 될 때까지 저는 입관하는 과정을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그려보았습니다. 저녁 무렵 서귀포에 도착해 제주 관장님과 교인분들과 함께 입관을 진행했습니다. 신앙촌에서 가져간 생명물을 수건에 적셔 고인의 얼굴을 덮어 드린 뒤 잠시 후 수건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피부가 부드럽게 풀려 뽀얗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감탄이 터져 나왔고, 곁에 있던 분들도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제주 관장님은 유가족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부드럽게 풀린 고인의 팔을 직접 들어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고인은 한쪽 다리가 ‘ㄱ’ 자로 심하게 굽어 있어 관에 모시기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생명물로 씻겨 드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굽었던 다리가 반듯하게 펴졌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병원 직원이 “조금 전에 가져온 그 물로 이렇게 된 겁니까?” 하고 놀라서 물었습니다. 장례를 돕던 다른 직원들도 반듯하게 펴진 다리를 보고 “도대체 무슨 물입니까?” 하고 거듭 물었습니다. 제주 관장님은 “신앙촌에서 가져온 생명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물이라 아무리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장례를 직접 주관하면서 생명물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 다시금 마음 깊이 느꼈고, 고인을 아름답게 피어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서귀포제단에서 처음 장례를 주관하며 생명물로 고인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굽었던 다리가 펴지는 모습을 보고 감사의 기도를 드려 하나님의 은혜를 느낀 일은 장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서귀포제단에서 소비조합 일을 도울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2년 동안 저는 태어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기쁨과 설렘,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때 제가 가장 많이 부른 찬송이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주의 일 하다가 저 천국 들어가는 날 주 앞에 가리라”였습니다. 그 가사처럼 하나님 일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뒤 돌아보니 겸손이라 여겼던 행동 속에도 제 고집이 있었고, 게으르게 살아온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도 제 뜻을 앞세워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보며 용서를 구합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저를 교역의 길로 이끌어 주시고, 생명물의 은혜를 체험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이 은혜를 간직하며, 끝까지 하나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안수해 주시면 아픔이 씻은 듯이 사라져”

“안수해 주시면 아픔이 씻은 듯이 사라져”

저는 1948년 3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고집이 셌던 저는 어머니와 5남매가 집 근처 군산전도관에 다닐 때도 혼자만 따라나서지 않았습니다. 한 번은 감기로 열이 심하게 났을 때 어머니가 전도관에서 가져오신 생명물을 마시고 몸이 나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저 시간이 지나 감기가 나은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혼자 남아 있던 저는 심심한 마음에 처음 군산전도관을 찾아갔습니다. 가족들이 제단에 다닌 지 1년 만인 1963년,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제단에 나간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어느 일요일이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던 중 갑자기 머리카락 타는 듯한 노린내가 코를 스쳤습니다. 곧이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향기가 진동했습니다. 과일 향 같기도 하고,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맡아본 적 없는 특별한 향기였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죄 타는 냄새와 하나님의 은혜의 향취라는 것을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체험을 통해 이곳에는 분명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배우며 제단에 다니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반사로 아이들을 돌보았고, 예배 시간에는 찬송에 맞춰 북을 치기도 했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관장님께서 반사 선생님들을 모아놓고 말씀 공부를 해주셨는데, 나이가 어린 저도 그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성경 한 번 제대로 펼쳐본 적도 없고 말씀도 잘 알지 못했던 저였지만, 어른들 틈에 앉아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반사 선생님들이 성경을 읽으며 생긴 의문점들을 나누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매주 듣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여러 내용들이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성경과 예수에 대해 밝혀 주시며 예수를 통해서는 구원이 없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을 때, 저는 무릎을 쳤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하나님께서 순회 집회로 군산전도관에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집회가 있던 날, 저는 몸이 좋지 않아 집에 누워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하나님을 뵙기 위해 먼저 집회에 갔고, 혼자 남아 있던 저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힘든 몸을 이끌고 군산전도관으로 향했습니다. 예배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미처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사람들은 창문 밖 마당에 서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도 예배를 드린 뒤 안수 시간에 줄을 섰습니다. 제 차례가 되자 하나님께서는 제 머리를 가볍게 쳐 주시더니 갑자기 “나가서 제단을 살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무슨 뜻인지 몰라 얼떨떨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마당으로 나와 보니 안수는 거의 끝나 가고 있었고, 관장님들이 서 계셨습니다. 혹시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나 싶어 잠시 서성였지만 별다른 일이 없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날 하나님께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그 뜻을 알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 무렵 군산제단에는 탁구대가 하나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탁구를 좋아해 친하게 지내던 이금선(현 구로교회)이라는 친구를 제단으로 데려와 함께 치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탁구를 치러 제단에 왔던 금선이도 점차 예배에 관심을 가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전도관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금선이와 저는 신앙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금선이가 신앙촌에 가겠다고 저희 집을 찾아왔습니다. 그전까지는 신앙촌에서 직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어도 별다른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금선이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나도 같이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말이 저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나왔습니다. 신앙촌에 가겠다는 마음을 먹은 뒤, 저는 먼저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먼 곳으로 자식을 보내는 것이 걱정되어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셨지만, 제가 쉽게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을 아시고 조용히 짐을 챙겨 주셨습니다. 며칠 후, 아버지께서는 저와 금선이를 부르셨습니다. 제게 왜 신앙촌에 가려는지 물으셨지만, 막상 설명하려고 하니 입이 떨어지지 않아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런 저에게 아버지께서는 더 묻지 않으시고 “가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떠나는 날에는 직접 짐을 챙겨 주시고 버스 타는 곳까지 배웅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1971년 5월 3일, 금선이와 함께 기장신앙촌에 입사했습니다. 신앙촌에 들어와 보니, 하나님께서는 평일 새벽마다 직접 예배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이면 저희는 덕소와 소사신앙촌을 비롯한 여러 제단에서 집회를 마치고 돌아오시는 하나님을 기다리기 위해 예배실에 모여 있곤 했습니다. 저 멀리서 차량의 불빛이 창문으로 비치면 하나님께서 돌아오시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 순간이 어린아이처럼 설레고 기뻤습니다. 신앙촌에서 지내는 하루하루는 은혜의 창파 속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저와 금선이는 제4봉제공장에서 단추 다는 작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문득 고개를 들어 공장 안을 둘러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찌나 밝고 평안해 보였는지, 마치 천사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 좋은 곳을 내가 왜 이제야 왔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저는 신앙촌에서 느낀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자주 집으로 보내곤 했습니다. 그해 여름, 업무차 부산에 내려오신 아버지께서는 시간을 내어 신앙촌을 찾아오셨습니다. 혹시 제가 힘들어 보이면 데리고 가실 생각으로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신앙촌 곳곳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여러 곳을 둘러보신 뒤 집으로 가신 아버지께서는 어머니께 “정균이가 너무 밝아 보이고, 천사처럼 보여 집에 가자는 말을 하지 못했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정년퇴직을 앞두고 아버지께서는 “나도 정균이처럼 신앙촌에 들어와 살고 싶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 후 저는 재단실을 거쳐 여러 부서에서 일하게 되었고, 업무를 보고드리기 위해 하나님을 자주 뵐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심한 감기에 걸려 열이 오르고 콧물이 계속 흐르는 데다 왼쪽 편두통까지 심해 몸 상태가 무척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날도 하나님께 보고드릴 서류가 있어 집무실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아픈 것도 잊은 채 탁자 위에 서류를 펼쳐 놓고 보고 내용에만 정신을 쏟았습니다. 한참 보고를 드린 뒤 고개를 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제 왼쪽 머리에서 손을 거두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보고에만 집중하느라 안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저는 보고를 마친 뒤 사무실로 돌아와 평소처럼 업무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한창 일하다 보니 아침까지만 해도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열이 나던 증상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하나님께서 제 몸을 낫게 해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눈에 다래끼가 심하게 나 안대를 한 채 보고를 드리러 간 적도 있었습니다. 눈이 심하게 부어올라 며칠 만에 쉽게 나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안대 위에 손을 얹으시고 한참 동안 축복해 주신 후, 하루 이틀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또 폐결핵으로 심한 고통을 겪는 한 여청을 데리고 하나님께 안찰을 받으러 간 일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힘을 다해 안찰해 주셨고, 저는 그 모습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안찰을 마치신 하나님께서는 그 여청을 먼저 밖으로 내보내셨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배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듯한 심한 기침을 쏟아내셨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저는 하나님께서 죄를 친히 안아 맡아 소멸시켜 주신다고 하신 말씀이 어떤 의미였는지 비로소 실감했습니다. 인간을 위해 그토록 큰 고통을 감당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죄송함과 감사함이 밀려왔습니다. 한 번은 외근을 다녀와 하나님께 보고를 드리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밖에 나가 일을 보던 중 길가에서 들려온 유행가가 저도 모르게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습니다. 아무리 떨쳐내려 해도 떠나지 않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흐려지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고를 드리려고 하자 하나님께서는 마치 제 속을 다 들여다보고 계신 듯, 방금까지 떠올리고 있던 유행가의 한 구절을 그대로 말씀하시며 빙그레 웃으셨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직후부터 그토록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노래가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께서 겉으로 드러난 행동뿐 아니라 마음과 생각까지도 모두 알고 계신 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신앙체험기 특집

천부교회를 찾아서

뉴스
천부교 경전 『하나님 말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직접 전해 주신 말씀이 담긴 천부교 경전 인간 창조와 구원의 근본을 밝히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후, 초창기 집회마다 이슬성신의 은혜와 생명물의 권능을 내려 주시며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또한 그때마다 전해주신 말씀은 인류가 알지 못했던 구원의 진리를 단계적으로 드러내신 과정이었다. 이렇게 축적된 말씀은 오랜 세월을 거쳐 2014년, 7부로 구성된 『하나님 말씀』으로 완성되었고, 이는 천부교 70년 역사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천부교 경전 『하나님 말씀』은 인간이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를 분명히 제시한 구원의 기준서라 할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 직접 은혜를 받았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 말씀』이 신앙의 기초이자 지침서가 되어, 하나님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신앙생활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말씀은 2018년 새롭게 개편된 천부교 홈페이지(chunbukyo.or.kr)와 신앙신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천부교 역사 70주년 특집의 마지막 편에서는 천부교 경전 『하나님 말씀』에 담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인간과 구원에 대한 질문에 하나님께서 어떤 답을 주셨는지 살펴본다. ■ 제1부 인간 창조 ‘인간은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왜 결국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가?’ 경전 제1부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인간 창조의 근본 이유와 종교의 본래 목적을 담고 있다. 인간이 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는지, 그리고 왜 구원이 반드시 필요한지를 말씀하시며, 인간 창조의 근본이 드러나 있지 않은 종교는 구원을 줄 수 없음을 분명히 하셨다. ■ 제2부 구원의 약속 ‘인간은 왜 이 땅에 오게 되었는가?’ 제2부는 인간이 1차 천국에서 범죄해 형벌을 받아 이 땅에 오게 된 근본 배경과 그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육신을 입고 오신 이유를 다룬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슬성신의 은혜를 내려주시며, 성경 호세아서에 기록된 감람나무가 곧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셨다. 이슬성신이 물에 담긴 생명물은 썩을 것을 썩지 않게 하는 권능으로, 인간의 육신도 변화되어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제적 증거가 된다. ■ 제3부 자유율법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삶은 가능한가?’ 제3부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구원에 이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수천 년 동안 동서양의 철학자와 종교 지도자들이 풀지 못했던 죄의 근본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자유율법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주셨다. 구원은 믿음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눈과 마음과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행함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밝히셨다. 또한 이 법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인간의 의지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 가능함을 강조하셨다. ■ 제4부 성경과 예수 ‘성경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일까?’ 제4부에서는 성경의 오류와 예수의 실체를 다룬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66권 가운데 2%만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드러내시며, 많은 사람이 여전히 성경을 찾는 이유 역시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임을 짚어 주셨다. 또한 창세기부터 드러나는 성경 속 모순과 죄를 지었음에도 의인으로 칭송받아 온 성경 인물들에 대해 바로잡아 주시며, 예수 역시 인간을 구원할 수 없는 존재임을 분명히 밝히셨다. ■ 제5부 창조주 하나님 ‘인간과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제5부에서는 인간의 지식과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간 창조와 지구․천체의 운행, 타계의 세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를 통해 인간과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곧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셨다. ■ 제6부 구원과 심판 ‘천국과 지옥은 과연 존재할까?’ 제6부에서는 인간이 왜 고통과 죽음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한다. 인간은 1차 천국에서 지은 범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마귀의 구성체로 창조되었으며, 이것을 벗어 버리는 것이 곧 구원임을 밝혀 주셨다. 천국과 지옥은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결정되며, 그 기준이 자유율법에 있음을 분명히 하셨다. 또한 인간의 행함에 따라 구원의 조건이 달라질 수 있음을 밝히시며, 천국·지옥의 모습과 심판의 과정을 눈앞에 펼쳐지듯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다. ■ 제7부 행함의 종교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제7부는 구원을 얻기 위해 지켜야 할 삶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고 죄를 짓지 않으며, 이미 있는 죄를 씻으려 노력할 때 하나님의 권능으로 구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셨다.

신앙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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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속 천부교 역사
참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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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계 종교 탐구 <60>노예무역의 주범이  배상 책임의 주체여야 한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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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나침반] 예수와 십자가는 관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연극 장치로 전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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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춘추

[진리를 묻다] 믿음의 종교, 이제 와서 행함을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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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대담]아이들의 웃음과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한 따뜻한 기억

[생생대담]아이들의 웃음과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한 따뜻한 기억

1957년 하나님께서 소사신앙촌을 건설하신 이후 신앙촌에는 교육 환경도 함께 마련되었다. 소사신앙촌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세워졌으며, 덕소신앙촌을 거쳐 기장신앙촌에서도 탁아소와 유치원이 운영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 속에서 성장했다. 이번 생생대담은 신앙촌 유치원 마지막 졸업생인 황순정 관장의 사회로 당시에 아이들을 돌봐 주었던 강영숙 권사와 윤정자 권사를 초청해 신앙촌 유치원의 모습과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셨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황순정 관장: 권사님들께서는 어떻게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시게 되셨나요? 윤정자 권사: 저는 소사신앙촌에서 살다가 덕소신앙촌을 거쳐 기장신앙촌에 왔습니다. 1974년 탁아소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해서 지원했습니다. 원래 아이들을 좋아해서 기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강영숙 권사: 저는 덕소신앙촌에 살다가 기장신앙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기장신앙촌에 유치원이 생기면서 교사로 근무하게 되었고, 새로운 환경에서 맡은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황순정 관장: 당시 유치원 아이들을 지금도 기억하시나요? 강영숙 권사: 거의 기억하는 편입니다. 사회자인 황순정 관장님을 비롯해 변성아, 정효진, 임혜원, 권정일, 김혜영 관장님 등 많은 학생관장님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황순정 관장: 당시 신앙촌 유치원은 어느 정도의 규모였나요? 강영숙 권사: 1980년대 당시 기장은 양산군에 속해 있었는데, 신앙촌 유치원은 양산군에서 두 번째로 큰 유치원이었습니다. 원생이 약 130명 정도였고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유치원협회 관계자들이 방문하면 부러워할 정도였습니다. 황순정 관장: 선생님의 하루 일과는 어땠나요? 강영숙 권사: 부모님들이 출근하면서 아침 7시부터 아이들을 맡기셨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챙기는 것부터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모두 믿는 가정의 아이들이라 서로 잘 어울렸고, 착하고 순해서 생활지도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황순정 관장: 요즘 표현으로 ‘금쪽이’ 같은 아이들은 없었나요? 강영숙 권사: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돌봐야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순하고 서로 잘 지내 하루 종일 함께 있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황순정 관장: 식사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강영숙 권사: 신앙촌 유치원에는 자체 주방이 있어서 급식을 직접 했습니다. 간식도 모두 직접 준비했고, 아이들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급식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있었습니다. 황순정 관장: 당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유치원은 반일제로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점심도 먹지 않고 귀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신앙촌은 자체 급식과 종일 보육을 운영했다는 점이 시대를 앞서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순정 관장: 하나님께서는 유치원에 자주 오셨나요? 강영숙 권사: 여러 번 오셔서 아이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유치원의 방마다 다니시며 아이들을 보시고 “예쁘다, 곱다” 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아이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율동도 보여 드렸고, 아이들을 잘 돌보라고 하시며 하사금과 운영비도 내려 주셨습니다. 황순정 관장: 신앙촌에서 생활하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은혜 체험이 있으신가요? 윤정자 권사: 지금의 신설세미나실 앞쪽에 우물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물을 마셔 보라고 하셨습니다. 바다와 가까이 있어 우물이 짜서 먹지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뒤 다시 마셔 보니 전혀 짜지 않았습니다. 여러 곳의 물을 축복하셔서 생명물로 만들어 주셨던 일이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황순정 관장: 신앙촌에서 자유율법을 지키며 살아오시면서 가장 감사한 점은 무엇인가요? 강영숙 권사: 신앙촌 안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평안하게 살아온 것이 가장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있는 학생 여러분도 자유율법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늘 기억하며 하나님을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황순정 관장: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윤정자 권사: 요즘 신앙촌에 오는 학생들을 보면 참 대견합니다. 신앙촌에 자주 오게 되면 하나님 사랑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끝까지 하나님을 잘 따라가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영숙 권사: 사춘기에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흔들릴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유율법을 꼭 지켜서 하나님께서 예뻐하시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늘 깨끗하게 하고, 단정한 생활과 바른 마음을 지키며 하나님을 가까이했으면 합니다. 학생관장들이 들려주는 신앙촌 유치원의 추억 임혜원 학생관장 “저는 여섯 살 때 24시간 유치원에서 생활한 적이 있었습니다. 엄마를 많이 찾을 나이였지만 이상하게 엄마가 보고 싶어서 힘들었던 기억은 없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그 빈자리를 채워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변성아 학생관장 “어릴 때는 늘 밝게 뛰어놀았고 친구들과도 크게 다투지 않으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때는 이유를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기쁨과 평안으로 지켜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어떤 환경에서도 마음의 빈자리가 은혜와 기쁨으로 채워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효진 학생관장 “유치원 시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 오셨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만나러 자주 오셨는데, 오실 때마다 토마토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두 손을 모으고 한 줄로 서서 차례를 기다렸고, 하나님께서는 얼굴만 한 커다란 토마토를 하나씩 쥐어 주셨습니다. 그 토마토를 받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일본의 ‘기무라 연구회’ 연구원 26명, 신앙촌 식품단지 견학

일본의 ‘기무라 연구회’ 연구원 26명, 신앙촌 식품단지 견학

6월 19일 오전, 일본의 간장 제조 기술 연구단체인 ‘기무라연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앙촌 식품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일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간장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 전문가 26명이 참여했다. 연구회원들은 신앙촌 음료공장과 두부공장에서 제품을 시식한 뒤 장유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과 주요 설비를 둘러보며 제조 과정을 견학했다. 견학 동안 회원들이 가장 인상 깊게 꼽은 것은 공장의 청결한 환경이었다. 기후현 간장협업조합 아오키 도시미쓰 (青木 利充) 이사장은 “우리 조합의 설비 규모는 신앙촌과 비슷하다”면서도 가장 큰 차이로 공장의 청결함을 꼽았다. 그는 뛰어난 위생 관리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어떻게 이처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지 놀라움을 표하고 거듭 찬사를 보냈다. 그는 “원료 처리부터 제국(製麴), 압착 공정까지 둘러봤는데 곰팡이나 찌꺼기가 전혀 없었고 악취도 나지 않았다”며 “간장 공장은 원래 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운 곳인데 어느 곳에서도 불쾌한 냄새를 맡을 수 없었다”고 감탄했다. 이어 “깨끗한 환경은 간장의 맛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신앙촌 간장은 정말 맛있었고, 무엇보다 깨끗한 맛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견학에는 일본간장기술센터 기술부의 세키네 유타 (関根 悠太) 씨도 참석했다. 일본간장기술센터는 일본간장(醬油) 분야의 JAS 인증기관으로, 품질 기준과 생산기술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세키네 씨는 “공장 곳곳에서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청결함이 가장 인상 깊었고, 훌륭한 제조 환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음료공장과 두부공장도 함께 둘러본 뒤 “장유공장은 물론, 음료공장과 두부공장까지 모두 청결하게 운영되는 모습을 보며 기업 전체에 청결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을 이끈 노다 요시하루(野田 義治) 회장은 “기무라연구회(간장 양조기술의 거장인 고(故) 기무라 엔지로(木村延二郎) 선생이 설립)는 일본의 간장 제조업체 및 관련 업종의 기술자를 비롯하여, 일본간장기술센터 등 정보·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고, 올해 창립 50주년과 100회 연구회를 맞았다”며 “기념 해외 연수로 신앙촌 공장을 견학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17년 된 공장이라고는 전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했다”며 “간장 공장은 물론 위스키나 식초 공장도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시간이 지나면 시설이 낡고 변색되는 경우가 많은데, 신앙촌 공장은 어떻게 이렇게 깨끗할 수 있는지 매우 신기하고 놀랍다”고 전했다. 또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좋은 물, 그리고 제품을 정성껏 만들고자 하는 사원들의 성실함이 공장 운영 전반에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며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공장으로, 매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엄마손반찬’의 진심 “재료가 무조건 1등입니다”

‘엄마손반찬’의 진심 “재료가 무조건 1등입니다”

신앙촌 생명물간장·두부로 맛 더해 재료가 1등, 진심과 정성으로 만들어 목요일인 지난 16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반찬가게 ‘엄마손반찬’의 문은 열려 있었지만 진열대는 비어 있었다. 당일 조리,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월·수·금요일에만 문을 열기 때문이다. 판매를 하지 않는 이날, 김종월 사장은 다음 장사를 준비하기 위해 배추를 구입하러 나설 참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직접 김치를 담그고, 쉬는 날에도 재료 손질과 새로운 메뉴 공부로 하루를 보낸다. 김 사장이 처음부터 반찬가게를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 요리를 좋아했던 그는 딸의 회사 도시락을 싸주기 위해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도시락 업체를 운영하다가 현재의 자리에서 반찬가게로 전환했다. 현재 엄마손반찬은 배달 대신 네이버 밴드(BAND)를 통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밴드에 한 주 메뉴를 올리고, 판매 당일 오후 완성된 반찬 사진을 게시하면 손님들이 예약한 후 퇴근 시간에 찾아간다. 대부분은 도시락을 만들던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단골들이며, 입소문을 통한 발길도 꾸준하다. 김 사장은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비결로 단연 재료를 꼽았다. 그는 “손님들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다 보니 갈수록 더 좋은 재료를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해도 재료가 나쁘면 안 돼요. 재료가 무조건 1등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조미료 대신 자연식을 사용하고 제철 재료를 고집한다. 좋은 재료를 찾는 과정에서 신앙촌 식품과도 인연을 맺게 됐다. 원래도 좋은 간장을 골라 사용했지만, 생명물간장을 맛본 뒤 생각이 달라졌다. 김 사장은 “생명물간장은 짠맛만 있는 게 아니라 맛이 깊고 풍부했어요. 그래서 특별히 풍미를 살리고 싶은 음식에는 생명물간장을 써요. 특히 잡채나 직접 쑨 묵으로 요리를 할 때는 늘 생명물간장으로 만듭니다. 저희 잡채는 항상 완판되는 메뉴예요”라고 말했다. 생명물두부 역시 모든 두부 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구워도 잘 부서지지 않고 단단해서 요리하기 좋아요. 크기도 적당하고 가성비도 좋아서 두부조림이나 국, 찌개까지 모두 신앙촌 두부를 씁니다.” 그는 “신앙촌 식품은 요리할 때 간이 딱 맞고 음식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맛이 있어요”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계속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인터넷으로 메뉴 공부를 이어가고 다른 반찬가게를 검색해 보며 새로운 음식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시간은 그에게 가장 큰 즐거움이다. 다만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은 만큼 마음에 들지 않게 조리된 음식은 아까워도 손님에게 판매하지 않는다. 김 사장은 “잘못 만들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오랫동안 가게를 지탱해 준 손님들과의 인연이 있기에 김 사장은 매일 힘을 얻는다. 몸이 불편한 단골에게는 직접 배달을 가기도 하고, 손님들의 피드백에도 기꺼이 귀를 기울이며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는다. 인터뷰를 마칠 무렵, 그는 다시 한번 ‘진심’이라는 말을 꺼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주시는 게 제일 행복해요. 우리 가게는 진심과 정성으로 음식을 만듭니다. 손님들도 그 마음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요.”

읽고 쓰며 마음에 새긴 ‘하나님 말씀’

읽고 쓰며 마음에 새긴 ‘하나님 말씀’

지난달 열린 경전퀴즈대회에서 이전 대회에 이어 만점을 받아 ‘4관왕’에 오른 수상자가 여럿 있었다. 만점을 받은 수상자들의 소감과 공부 비법을 정리했다. # 기장교회 이정연 씨 항상 전도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실행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차에, 말씀으로 전도의 바탕을 튼튼히 다져 놓고 싶어 혼자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경전대회 개최 소식이 들려 경전을 읽었던 기억을 되살려 퀴즈 책을 먼저 풀어보았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여 경전을 보며 다시 체크했습니다. 경전을 더 가까이 접하면서 하나님 말씀이 더 또렷하게 생각났고, 어떻게 전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앞으로 새교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알아가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 신앙촌 송미영 씨 대회를 시작한다고 할 때부터 하나님 말씀을 직접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에 경전 퀴즈 책자를 풀어보고, 잘 안 풀리는 부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필사는 총 두 번 했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퀴즈 책자를 추가로 한 권 더 구입해서 마지막에 한 번 더 풀어보며 내용이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무작정 외우기보다 최대한 이해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전에는 동료가 퀴즈 책 말고도 기출문제를 따로 뽑아서 문제를 만들어주기도 했는데, 같이 모여서 풀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남들보다 특별한 방법이 있었다기보다 한 번이라도 더 읽고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평소에는 하나님 말씀을 자주 읽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말씀을 한 번이라도 더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김해교회 황창화 권사 퀴즈 책을 먼저 풀어본 후, 틀린 문제들을 따로 모아 오답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퀴즈 문제를 풀 때는 정확한 단어를 써야 하고 전체적인 뜻도 파악해야 해서, 퀴즈대회가 임박했을 때는 오답 노트를 집중적으로 서너 번 이상 복습했습니다. 평소에 다 안다고 생각했던 말씀도 다시 보니 새롭게 다가왔고 그 덕분에 신앙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덕소교회 김순덕 권사 새벽예배 후에 관장님께서 경전 퀴즈 책을 가지고 함께 공부해 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헷갈리는 어휘나 어려운 단어들을 다시 짚어주시고, 요점적인 내용을 비유를 들어 가르쳐 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특히 자유율법에 대해서는 늘 들어서 귀에 익었지만, 문장 하나하나를 직접 읽으며 공부하니 ‘이렇게 지켜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더 절실하게 와닿았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성동교회 박옥순 권사 이번 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경전 전체를 반복해서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읽을 때마다 ‘바로 이 말씀이구나’ 하는 깨달음이 생겼습니다. 경전을 공부하기 전에는 천부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감람나무와 이슬성신만 설명했는데, 이제는 경전과 성경을 근거로 함께 설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이사야와 호세아를 비롯한 구약성경을 다시 찾아 읽어보니 경전에 담긴 말씀이 그대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얼마나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는지 새삼 느꼈고, 문장 하나, 단어 하나까지 가장 적절한 표현으로 기록되어 있어 읽을수록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경전 공부를 시작하면 두세 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몰입하게 됩니다. 말씀을 하나하나 깊이 살펴볼수록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의미가 보였고, 공부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이번 시험은 100점을 받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 말씀의 소중함과 가치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 진해교회 유영숙 승사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자랐기 때문에 말씀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경전을 읽어보니 제가 정확히 알지 못했던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경전을 읽다 보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표현과는 다른 단어를 떠올리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비슷한 뜻의 말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쓰신 표현이 가장 정확했고, 의미를 가장 잘 살린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도 예전 같지 않고 기억력도 많이 떨어졌지만 반복해서 읽으며 공부했습니다. 이번 공부를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은 하나님의 심정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심정으로 말씀하셨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말씀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과 직접 읽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읽고 또 읽으며 마음에 새길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교인이 경전을 가까이하며 말씀을 깊이 새기면 좋겠습니다. # 성동교회 김복희 권사 저는 읽는 것만으로는 외워지지 않아 직접 답을 써 보며 공부했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부분은 여러 번 쓰고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익혔습니다. 성신과 성령, 마음과 가슴처럼 비슷한 표현들이 헷갈려 답을 정확하게 기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을 볼 때 1번 문제의 답인 ‘기회’라는 단어가 끝까지 떠오르지 않아 고민했지만 다른 문제를 모두 푼 뒤 다시 생각해 보니 그제야 ‘기회’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정답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나눠주신 퀴즈 책을 여러 번 반복해 봐서 뜯어진 페이지는 테이프로 붙여가며 공부했고, 책을 한 권 더 받아 밑줄을 긋고 메모하면서 여러 번 읽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새롭게 깨닫는 것이 많았고, 하나님 말씀을 더욱 열심히 익혀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할수록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하나님을 끝까지 따라갈 힘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

신앙촌 여름 캠프

신앙촌 여름 캠프

수영장에서 노는 것도 재미있었고, 예배시간에 은혜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2박 3일이라 신앙촌에 더 오래 있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고 서로 물에 빠뜨리며 놀았는데, 수영하고 먹는 양념갈비가 단연 최고였어요. 신앙촌은 낮에도 예쁘지만 해 질 때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최수아(고1), 정지혜(중3), 최수영(중2)/진주교회 언니들과 튜브 타고 노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신앙촌에는 튜브가 많아서 이것저것 골라 탈 수 있어서 좋아요. 물에 빠진 것도 기억에 남고, 신나게 놀고 나서 먹는 밥도 너무 맛있었어요. 박세연/덕소교회, 초4 물놀이장에서 친구랑 노는 게 재밌었어요. 선생님들도 놀아줬어요. 튜브도 탔어요. 맛있는 마시멜로도 구워 먹었어요. 미끄럼틀은 무서워서 더 크면 탈 거예요. 이서윤/청주교회, 5세 캠핑장에서 자는 게 처음이라 기대하고 왔는데, 텐트를 열어봤더니 공간이 4곳이나 돼서 따로 잘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밤에 튜브에 떠서 만화영화 보는 것도 좋았고, 공놀이랑 잠수하고 놀다 보니 9시간이나 수영을 해서 금방 잠들었어요. 갈비도 맛있었고, 관장님이 끓여주신 라면도 정말 맛있었어요. 강서은/인천교회, 초2 친구들과 물에 빠지며 놀아서 배는 불렀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물놀이 후에 도서관 가서 숙제하기로 관장님과 약속했지만 아쉬움 없이 신나게 놀았습니다. 김예린/소사교회, 중1 동생, 언니들과 신나게 놀면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많이 생각하시고 사랑하신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더욱 하나님을 잘 믿고 따르는 멋진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석상아/광안교회, 중2 원래 1박만 하려고 했는데 물속 깊이 들어가 놀다 보니 너무 재밌어서, 관장님 옷을 빌려 입고 계속 놀았어요! 김온유/소사교회, 초5 2박 3일 동안 하나님의 손길이 가득한 신앙촌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지희영/서면교회, 중3 물놀이를 아침부터 하루 종일 실컷 해서 좋았어요. 구령에 맞춰 다 같이 잠수하는 것도 재밌었고, 가위바위보 게임도 즐거웠습니다. 물놀이 후 먹은 고기와 새우는 진짜 꿀맛이었어요! 지금의 청결한 신앙촌이 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정성껏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권혜정/부평교회, 고3 수영하는 것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야외에서 여러 종류의 과자를 나눠 먹는 게 정말 맛있었어요! 물놀이하다가 코에 물이 들어가기도 했지만, 그만 놀라고 할 때까지 끝까지 신나게 놀았어요. 박시연/서면교회, 초5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진짜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가슴 깊이 느꼈고, 신앙촌을 건설하기 위한 엄청난 노력이 기억에 남습니다. 김연희/서동교회, 고3 과학의 발전에 따라 말을 바꾸는 세상 종교들과 달리,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타계와 외계인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는 것을 알고 참하나님이심을 깊이 느꼈습니다. 2박 3일 동안 신앙촌에서 다 같이 웃고 떠들며 지낼 수 있어 감사했고, 더운 날 불판 앞에서 맛있는 음식을 구워주시고 물놀이장도 깨끗하게 관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수연/전농교회, 고1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구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비가 안 와서 물놀이하기에 딱 좋았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신나게 놀고 선생님들과도 120% 친해질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소리/대전교회, 대3 신앙촌에 거주하셨던 권사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옛날 유치원의 모습과 신앙촌의 역사가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2박 3일 동안 알찬 프로그램 덕분에 다른 지역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쌓고, 올 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배우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함주연/구로교회, 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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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그림 완성하기’ 정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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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화 권사님 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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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폭염이 바꾼 세계의 여름

폭염이 바꾼 세계의 여름

강은 마르고 전력·농업·일상까지 흔들려…경제성장률에도 반영 물·식량·에너지·산업·경제가 서로 연결된 복합적인 사회 문제 2026년 여름 세계 곳곳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자연환경을 넘어 산업과 경제, 일상생활까지 바꾸고 있다. ◆강물이 마르자 물류와 발전도 차질 폭염과 가뭄으로 유럽 주요 강의 수량이 크게 줄었다. 특히 독일 라인강과 다뉴브강은 유럽의 핵심 화물 운송로지만 수위가 낮아지면서 선박 운항이 제한됐다. 라인강의 운송 차질만으로도 독일 GDP가 올해 0.3%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발전소도 영향을 받았다. 강물의 수온이 높아지고 수량이 줄면서 냉각에 어려움을 겪는 원자력발전소가 잇따랐으며, 유럽에서는 6곳 이상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하거나 발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에서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북부·동북부·동부 전력망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폭염이 전력 수요를 늘리는 동시에 발전시설의 냉각 여건을 악화시키는 이중 부담으로 나타난 것이다. ◆농작물 피해, 식탁 물가로 이어져 농업 현장에서도 피해가 이어졌다. 프랑스 채소업계는 7월 폭염으로 양파·마늘·당근·상추 등 노지 채소 생산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부 품목은 생산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옥수수와 해바라기처럼 수확 시기가 늦은 작물은 7월까지 이미 6~7%의 수확량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도 재배 지역에서는 수확 시기가 앞당겨지고 생산량 감소가 예상됐으며, 지중해 지역의 올리브 역시 폭염과 가뭄의 영향으로 올리브유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에서는 8월 10일 기준 국토 71.3%가 공식적인 가뭄 상태에 들어갔으며, 약 2,700만 명이 물 사용 제한의 영향을 받았다. 폭염과 가뭄이 농업 생산과 물 공급을 동시에 압박하면서 식품 가격과 생활비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폭염이 산불의 규모도 키웠다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도 확대됐다. EU 집계에 따르면 8월 9일까지 올해 유럽에서 산불로 소실된 면적은 약 52만 9천 헥타르(서울시 면적의 약 9배)에 달했다. 스페인에서는 8월 10일까지 약 24만 4천 헥타르가 불에 탔으며, 캐나다에서도 올해 4,600건이 넘는 산불과 약 400만 헥타르의 피해가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유럽의 산불 피해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경제와 생활 방식도 변화 폭염은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네덜란드 Triodos(트리오도스)은행은 올해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EU GDP가 약 1%, 약 1,800억 유로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제적 영향을 추산한 수치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노동 생산성 저하가 꼽혔다. 여기에 산불 진화, 전력 수급 조정, 농업 피해, 물류 차질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경제적 손실은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폭염에 대응하는 생활 방식도 달라졌다. 유럽 일부 도시는 도서관과 시민센터 등을 ‘기후대피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야외 노동자의 작업시간과 휴식시간을 조정하는 움직임도 확대됐다.

서유럽 ‘최악 폭염’

1만 5천 년 전 점토 장신구, 초기 인류의 창의적 활동 보여줘

43만 년 전 나무 도구 발견

노른자 진할수록 좋은 계란?

노른자 진할수록 좋은 계란?

닭이 먹는 사료가 노른자색 결정…영향은 높다고는 볼 수 없어 난각 번호 1번이라도 산란 일자 오래되면 신선도 떨어져 달걀은 저마다 노른자 색깔이 다르다. 확연히 다른 색상 탓에 영양가에 차이가 있진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노른자색은 품질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노른자색은 영양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달걀의 노른자 색은 닭이 먹는 사료의 차이 때문이다. 식물의 색소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크산토필이 많이 함유된 사료를 먹은 닭의 달걀은 노른자가 진한 경향이 있다. 파프리카나 야외의 풀 등 색소가 풍부한 사료를 먹은 닭에서 나온 달걀은 진한 노란색이다. 흰 옥수수나 밀 중심의 사료는 옅은 노란색의 노른자를 형성한다. 그렇다면 품질 높은 달걀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색, 크기 등이 아닌 껍데기에 인쇄된 코드를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0808 JG040 1’이라는 코드가 있다면 ‘0808’은 8월 8일에 낳은 달걀이라는 뜻이다. ‘JG040’은 생산 농장을 식별하는 고유 번호다. 마지막 한 자리 숫자는 닭의 사육환경을 나타낸다. 사육환경 번호는 크게 1~4번으로 나뉜다. 1은 방사 사육, 2는 평사 사육(축사 내에서 닭을 풀어놓고 키우는 환경), 3은 개선 케이지, 4는 기존 케이지 사육이다. 숫자가 낮을수록 사육환경이 넓다. 숫자가 낮은 것을 고르면 품질 높은 달걀을 섭취할 수 있다. 단, 산란 일자가 오래됐다면 신선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산란 후 2~3주 이내 제품은 비교적 신선한 달걀이다. 품질 높은 달걀을 고르려면 외관을 잘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껍질이 깨끗하고 파손이 없고 타원형 모양의 달걀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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