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식품(주), 영양사 학술대회 참가

신앙촌식품(주), 영양사 학술대회 참가

신앙촌식품(주)은 지난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전국 영양사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사진) 신앙촌식품은 엄선된 원료로 만든 유산균 음료 요구르트 ‘런’을 학교 급식, 대형마트,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는 식품 기업이다. ‘건강 가치 실현, 행동하는 영양사!’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급식 관련 74개 기업과 4,600여 명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단체급식 관련 강의와 전시 등이 진행되었다. 이에 신앙촌식품은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여 맛과 영양을 갖춘 요구르트 런을 영양사들과 식품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신앙촌식품(주) 관계자는 “전국에서 온 많은 영양사와 식품 관계자들의 관심과 방문이 줄을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신앙촌식품이 급식 시장에 널리 알려지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새로 출시한 미니두부는 조식을 제공하는 기업체 메뉴, 파우치 간장은 소스를 제공하는 식단에 제안하여 학술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영양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온음악도들의 땀과 노력 엿보여

시온음악도들의 땀과 노력 엿보여

제22회 시온음악콩쿠르 수상자들.시온 음악인들의 열정과 도전의 무대인 2018 제22회 시온음악콩쿠르와 제6회 주니어음악콩쿠르가 지난 7월 15일, 28일 신앙촌에서 개최되었다. 7월 29일에는 수상자 시상식이 열려 많은 신앙촌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시상식에 이어 시온 음악도들의 땀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수상자들의 축하음악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콩쿠르에서는 모든 부문에서 제일 연주가 뛰어난 한 명에게 대상이 주어졌는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트럼펫을 연주한 강은미 씨에게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강은미 씨는 “먼저 이렇게 큰 상을 허락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연습하는 동안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음악과 함께 하는 것이 소중하고 즐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시온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음악을 할 수 있음에 늘 감사드리며 항상 노력하는 연주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악 부문 1등 임찬 씨는 “콩쿨을 준비하면서 선배님께서 많은 격려와 방향도 제시해 주시고, 친구들과 동생들의 많은 응원으로 힘을 얻어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도전할 수 있는 무대와 환경을 만들어 주신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현악 부문 1등 노수빈 씨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콩쿨 준비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고 콩쿨이 끝날 때까지 선후배 간 서로 격려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악기를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신 본사의 격려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심사위원들은 “전공자들도 하기 어려운 곡을 비전공자들이 능숙하게 무대에서 연주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또한 음악을 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너무 잘 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했다. 다음은 제22회 시온음악콩쿠르와 제6회 주니어음악콩쿠르 입상자 명단이다. ▷대상: 강은미 (트럼펫) ▷관악 부문 1등: 임찬 (튜바), 2등: 김보경 (마림바), 3등: 박현주 (플루트), 장려: 장광선(바순), 전지원(호른) ▷ 현악 부문 1등: 노수빈 (첼로), 2등: 최지예 (바이올린), 3등: 조윤선 (첼로), 장려: 장상희 (바이올린), 김연정 (바이올린), 김미경 (더블베이스) ▷주니어 콩쿠르 1등: 김지연 (호른), 2등: 최정인 (더블베이스), 3등: 박현지 (오보에), 장려: 주선명 (트럼펫), 정소현 (호른), 이유라 (바이올린), 이은비 (피아노)

가을소나타 가을소나타
신앙촌상회 우수 매장 발표

신앙촌상회 우수 매장 발표

식품 교육, 신제품 소식 등 식품 사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마인드 향상을 위한 소비조합 세미나가 8월 6일 신앙촌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사업 우수자 발표 및 특순, 2018 우수 신앙촌상회 시상식, 베이비페어 및 영양사 학술대회 참가 브리핑, 신제품 소개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다. 7월 판매경진 대회 목표 달성 중앙상은 제주, 김천, 급식 부문 우수상은 이주희(부산 가야), 성선희(강릉), 런 사업 우수 지역상은 남부 지역이 수상했다. 2018 우수 신앙촌상회 시상식에서는 상회 관리 운영에 힘쓴 15개 우수 매장이 발표되었다. 우수매장은 중계점, 금호점, 중앙시장점, 수진1동점, 일산서구점, 주안 용남시장점, 남문점, 안성1호점, 광안역점, 상남점, 장유점, 신정1동점, 율곡점(사진), 경원점, 수암사거리점이다. 무더운 여름철 식품 온도 관리법과 식품을 보관, 운반할 때 꼭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식품 교육 순서도 있었다. 신앙촌식품(주) 관계자는 “식품 보관온도는 0~10℃ 이하이며,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4℃ 이하가 적당합니다”라고 했다. 생생정보통에서는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신앙촌 소비조합(주)의 국산 미니두부(110g)와 신앙촌만의 특허원료로 만들어진 차량용 광석 통풍 지압 시트를 소개했다.

새교인 명랑 퀴즈대회 개최

새교인 명랑 퀴즈대회 개최

8월 6일 신앙촌에서 새교인들을 위한 신앙촌 초대의 날 행사가 있었다. 새교인들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동작을 따라해보는 명랑 체조시간을 시작으로 몸풀기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명랑 퀴즈대회에 참여하였다. 1라운드는 OX 상식 퀴즈, 2라운드는 조별 말씀퀴즈, 3라운드는 지역별 스피드 퀴즈였다. 정답을 맞추기 위해 신중을 기하는 새교인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새교인 이선자 씨(천호교회)는 “교회에서 배운 내용이어서 쉽게 풀 수 있었어요. 내년에는 골든벨 퀴즈대회를 한다는데 지금부터 경전말씀 열심히 읽어서 꼭 1등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애련 씨(기장교회)는 “팀을 나눠 함께 퀴즈를 푸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라고 했다. 이날 명랑 퀴즈대회 1등은 중부, 2등은 남부, 3등은 서부지역이 차지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 해야

늘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 해야

2/4분기 사업시상식 열려 7월 남성회 축복일 청장년 예배가 29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이날 예배를 인도한 남삼호 관장(서대문교회)은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을 통해 우주 만물이 운행되고 그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라고 했다. 이어 2018년 2/4분기 사업시상식(사진)이 있었다. 최우수상은 유기성(수원) 김선출(소사) 최우영(서대문), 우수상은 이용식(서대문) 이경수(덕소), 노력상은 김영린(대구) 외 11명, 장려상은 이충남(소사) 외 8명, 격려상은 이창석(서대문) 외 25명이 받았다. 또 두부판매 우수지역 1등은 목포, 구리, 2등은 덕소, 일광, 3등은 서대문, 대전, 홍성, 마산이다. 한편, 유년 예배에서는 ‘복 받을 조건을 준비하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최대규 관장(동인천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남성회 행사, 대담과 신앙강좌 등

남성회 행사, 대담과 신앙강좌 등

전도 활성화 방안 토론해 천부교 남성회 파트별 행사가 7월 29일 신앙촌에서 열렸다. 장년회에서는 남삼호관장의 대담이 있었다. 남 관장은 “50여 년 교역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 뜨거운 눈물로 간구하면 모든 것을 아름답게 이루어주심을 깨달았다”며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고 의지하면서 백절불굴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구원을 향하여 힘차게 정진하는 장년회가 되자”고 했다 청년회에서는 강희봉 관장(일광교회)이 ‘언론과 천부교’라는 신앙강좌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참 진리를 온 세상에 전파하는 진실한 신앙인이 됩시다”고 강조했다. 황운선 권사(일광교회)는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힘과 용기를 내어 더욱더 분발해서 신앙생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아이스 물총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했다. 청군, 백군 팀으로 나누어 서로 물총을 쏘며 옷이 흠뻑 젖었지만 잠시나마 몸과 마음이 시원한 축복일 여름을 보냈다. 학생들은 전도 및 출석 우수자,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맛길에서 다과와 생일 축하파티를 하였다. 또 친구들을 전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윤찬 군(중1, 전주교회)은 “한사람을 전도하여 구원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세상에 어떤 것보다 가치 있다고 하신 하나님 말씀처럼 전도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신앙체험기

하나님 의 신이 실재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체험할 수 있어

하나님 의 신이 실재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체험할 수 있어

저는 1946년 경기도 화성군 정남면에서 태어났습니다. 조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종갓집이자 유교 집안이라 가족들 모두 교회에 다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으셔서 중학교부터 서울에서 공부시키셨고 저는 서울대에 다니는 오빠들의 권유로 서울사대 부속 중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인 1960년 어느 날, 친한 친구가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친구는 전도관에 다니는 것을 아버지가 무척 반대하시는데 그래도 전도관에 가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구독하던 동아일보에서 전도관과 박태선 장로님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많이 봤기 때문에 그런 데 가지 말라고 했지만 친구는 전도관에 진리가 있다며 더 강하게 나왔습니다. 그러면 같이 따져 보자며 찾아간 곳이 친구가 다니는 동대문 갑구 전도관이었습니다. 전도관에서 이슬성신 이야기를 듣는데 아주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차 은혜를 받으면 꽃향기가 나기도 하고 참기름처럼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해 사택으로 안내 받아 들어가서 전도관에 대해 질문하자 전도사님은 1955년 전도관 시초부터 친절히 설명해 주셨지만 저는 ‘어떻게 해야 친구를 여기서 빼내 오나?’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또 커다란 흑백 사진을 보여 주셨는데 사람들이 빼곡히 앉은 예배실에 폭포수 같은 줄기가 쏟아져 내려오는 사진이었습니다. 은혜가 내리는 모습이 촬영된 사진이라며 전도관에 하나님 은혜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아주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나더니 자그마한 사택이 맛있는 냄새로 가득 찼습니다. 저는 굉장한 별식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이제나저제나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친구에게 “전도관은 인심도 고약하네. 맛있는 냄새만 잔뜩 피우고 어른들끼리 드셨나 봐.” 하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아무 냄새도 안 나던데 무슨 소리냐고 의아한 표정이었습니다. 그렇게 냄새가 진동했는데 못 맡았냐고 자세히 설명했더니 친구는 무릎을 치며 향취 은혜인가 보다고 했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꽃처럼 향기롭고 상쾌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참기름 짤 때처럼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기도 한다 했습니다. 친구는 몇 달 동안 전도관에 다녔어도 향취를 말로만 들었지 아직 못 맡아 봤는데 저는 오자마자 향취를 맡았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저는 전도관에 갈 때 따져 보자는 당돌한 마음이었는데 뜻밖에 은혜라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다음 주 일요일 박태선 장로님께서 인도하시는 이만제단 예배에 같이 가자는 친구 권유에 선뜻 따라나섰습니다. 예배실은 1층부터 3층까지 입추의 여지가 없었고 저는 2층 성가대석 옆으로 안내받았습니다. 학생 성가대에는 경기고와 경기여고처럼 명문 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이 많이 보였습니다. 설교 시간에 박태선 장로님께서는 힘찬 음성으로 설교 말씀을 하시다가 말씀과 연관되는 찬송을 우렁차게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교회에 다녀 본 적이 없었지만 설교 말씀이 무척 재미있었고 다음번 연결되는 말씀이 궁금해 일요일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몇 달 후 여름방학 때는 소사신앙촌 집회에 참석했는데 전국에서 몰려온 교인이 오만제단에 차고 넘쳐 신앙촌 주민들은 제단 밖 노구산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5일 집회에 참석하는 동안 설교 말씀 듣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말씀의 요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신을 받아야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성신이 어떻게 내리는지, 어떻게 살아야 천국에 갈 수 있는지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는 말씀에 푹 빠져 있다가 예배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밖을 나오면 마치 딴 세상에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집회 마지막날, 박 장로님께서 병자들을 고쳐 주겠다 하셨습니다. 한참 찬송을 인도하신 후 벽력같이 커다란 음성으로 “병자들은 일어나 뛰어라!” 하시자 많은 사람이 일어나 어디가 나았다고 기쁜 소리로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박 장로님 집회에서 병이 낫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감격해 외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고 저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이런 기적이 일어나는가 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였습니다. 말씀을 더 알아보고 싶고 은혜를 직접 받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져서 새벽예배에도 나가고 전도관에서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참여했습니다. 숨을 거둔 아이의 얼굴을 생명물로 씻기자 거무튀튀하던 얼굴은 점점 희어지고 창백한 입술에 가느다란 핏기가 한 줄, 두 줄 생기더니 선홍빛 예쁜 입술이 돼 시간이 갈수록 집안에 가득 향취가 진동하며 아이가 점점 예뻐지는 것이 신기해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동대문 갑구 교인 집에서 장례예배가 있었습니다. 장례예배에서 은혜 받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리라 마음먹고 그 집에 갔습니다. 국민학생 남자아이가 숨을 거뒀는데 생전에 검은 편이었던 아이 얼굴은 더욱 어둡게 변해 있었습니다. 장례반 권사님들이 아이 얼굴을 생명물로 깨끗이 씻겨 주시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거무튀튀하던 얼굴은 점점 희어지며 투명해지기 시작했고 더욱 신기한 것은 창백한 입술에 명주실같이 가느다란 핏기가 한 줄 생기더니 그다음 두 줄, 세 줄 점점 늘어나며 선홍빛 예쁜 입술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한참 찬송을 부르다 잠깐 쉬고 있을 때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시신 주위를 감싸고 돌았습니다. 그때가 겨울이라 창문을 전부 닫아놨는데도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와 시신 위로 팔을 뻗어 보니 손바닥에 바람 부딪히는 것이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집 안 가득 꽃향기 같은 향취가 진동하며 아이가 점점 예뻐지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곱게 잠든 것 같은 아이의 손을 살짝 잡아 보기도 했습니다. 다음날 학교 가서 신나게 이야기했더니 우리 반 아이들이 전체 따라와 예쁘게 핀 시신을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신이 실재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고 그 후로 더 분명하게 체험한 일이 있었습니다. 집회 때 하나님께서 찬송 인도하신 후 “병자들은 일어나 뛰어라!”하시자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어디가 나았다 기쁜 소리로 외치는 모습이 감동적 저를 전도한 친구와 함께 소사신앙촌에 가서 안찰을 받게 됐습니다. 차례를 기다리며 다른 사람들을 보니 하나님께서 눈과 배에 살짝 손을 얹으시는데도 사람들은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아프다고 소리를 쳤습니다. 저는 저렇게 아프면 어떡하나 더럭 겁이 났는데, 친구는 우리 속의 죄 때문에 아픈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성신이 나가기 때문에 내 죄가 성신에 의해 소멸될 때 통증을 느낀다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하나님 손이 닿는 순간 너무 아파서 소리 치고 싶은 것을 겨우 참았습니다. 그런데 안찰을 받고 나니 날아갈 듯 기쁘고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안찰을 통해 하나님의 성신을 부어 주시며 그 성신은 기쁨의 신이라는 말씀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손이 닿자 너무 아파 겨우 참아 안찰을 받고 나니 날아갈 듯 기쁘고 웃음이 나와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어 성신은 기쁨의 신이라는 말씀 실감해 그 무렵 가족들이 제가 전도관에 다니는 것을 알고 크게 걱정했습니다. 완고한 유교 집안에서 교회 다닌다는 것은 생각도 못할 때였습니다. 저는 조부모님과 부모님은 말할 것도 없고 오빠들한테도 거역해 본 적 없었지만 전도관 나가는 것만큼은 뜻을 굽힐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은혜가 있는 것을 알았으니 가야겠다는 결심이 확고하게 뿌리를 내렸습니다. 특히 안찰을 받고 나니 이런 은혜를 받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신앙촌에 들어가고 싶다는 소망이 생겨났습니다. 그때부터 집안에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면서 가족들 마음이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할머니는 제가 전도관에 다니는 것을 속상해하셨지만 나중에는 누가 전도관을 잘못 알고 나쁘게 말하면 발벗고 나서서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가족들도 시간이 갈수록 전도관과 신앙촌에 대한 생각이 호의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그 후에 알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인 1964년, 덕소신앙촌에서 직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을 설득해 드디어 입주하게 됐습니다. 덕소신앙촌 철공장에서 근무하며 기계 제작에 필요한 도면을 작성하는 일을 했습니다. 설계 도면을 실제 제작 공정에 대입하는 일이었는데 학교에서 배운 수학 공식을 적용하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당시 하나님께서는 큰 관심을 기울이셔서 전국으로 집회를 다니느라 바쁘신 가운데도 거의 매일 철공장에 오셔서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하나하나 체크하셨습니다. 저는 산업이 부진했던 우리나라에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기계를 생산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주 오셔서 안수해 주시며 격려해 주시니 철공장 직원들은 더욱 힘을 내어 몰두하게 됐습니다. 또 죄를 분별해 주시는 말씀을 들으며 작은 죄라도 짓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됐는데 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죄를 씻고 은혜를 받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를 깊이 느껴

죄를 씻고 은혜를 받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를 깊이 느껴

저는 스물다섯 살이던 1957년, 이모를 따라 처음으로 순천전도관에 갔습니다. 이모는 광양전도관에 열심히 다녔는데 그때 박태선 장로님이라는 유명하신 분이 순천에 오셔서 집회하신다 했습니다. 광양 집에서 순천까지 가는 동안 이모는 박 장로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눈이 자주 아팠던 이모네 외동아들이 박 장로님 집회에 가서 깨끗이 나았다는 이야기며, 집회 중에 머리 위에 물을 쏟아붓는 것처럼 온몸이 시원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용하고 말수 적은 이모가 연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우리 이모가 저렇게 말을 잘하고 잘 웃으셨나?’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설교하시던 중 “쉭! 쉭!” 하고 손을 앞으로 내미셨는데 순간 아주 좋은 향기가 코끝 스치고 지나가 공기가 상쾌해지고 기분이 좋아져 박 장로님께서 집회하시면 도내 사람들이 다 모인다더니 정말 순천전도관은 사람들로 차고 넘쳤습니다. 그때 처음 뵌 박 장로님은 키가 훤칠하게 크시고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처럼 환하고 밝은 모습이셨습니다. 한참 설교 말씀하시던 도중에 “쉭! 쉭!” 하시며 손을 앞으로 내미셨는데 순간 아주 좋은 향기가 바람처럼 코끝을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때가 4월이라 봄 날씨에 옆 사람과 어깨가 닿도록 다닥다닥 붙어 앉아 후덥지근하고 답답했는데, 진한 향기가 진동하면서 공기가 상쾌해지고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순천에 다녀온 후로 이모는 광양전도관에 같이 다니자 하셨습니다. 사촌동생 순애는 매일 새벽예배를 드리려고 광양전도관 근처에 방을 얻어 지낸다는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전도관에 다니기 전 순애는 꿈에 키가 크신 신사 분이 식구들 이름을 물어보셔서 대답해 드리는 꿈을 꿨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모를 따라 전도관에 나가 보니 꿈에서 뵌 분이 박태선 장로님이어서 깜짝 놀랐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이야기가 신기하긴 했지만 전도관 가는 것이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몇 년 동안 시집살이에 시달리고 군인으로 나간 남편이 가정에 소홀하면서 마음이 괴롭고 복잡해 무슨 일에도 의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모는 전도관에 다니면 마음이 기뻐진다고 계속 권유하셨고 저희 어머니까지 전도해 같이 나가게 되시니 안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한 번 두 번 마지못해 전도관에 나가던 때였습니다. 예배 시간에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참 평안을 몰랐구나~” 하는 찬송을 부를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처음 부르는 찬송이었지만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일을 생각하니 그 가사가 꼭 제 마음인 것 같아 자꾸 눈물이 흘렀습니다. 한참 울고 나니 서러웠던 마음이 눈물에 씻긴 것처럼 홀가분하고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설교 시간에는 ‘마음의 천국’이라는 말씀이 제 마음 깊이 들어왔습니다. “하나님 은혜를 받으면 한없이 기쁘고 즐거워진다. 마음속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죄를 멀리하고 마음의 천국을 이룬 자만이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다.” 말씀을 들으며 내 마음이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 순간 콧속으로 향기 덩어리를 넣어 주는 것처럼 아주 진하고 좋은 향기가 확 하고 맡아졌습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향기가 날 만한 것은 없는데 진한 향기가 계속 진동해서 옆에 앉은 이모에게 이야기했더니 “네가 은혜 받는구나.” 하며 그 향기는 하나님 주시는 향취 은혜라 하셨습니다. ‘나한테도 은혜 주시는구나!’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부터 이모가 권유하지 않아도 어머니와 함께 광양전도관에 나갔습니다. 찬송을 부르며 가는 십리 길이 하나도 멀지 않았고 예배 시간에 향취가 진동하면 그렇게 기쁘고 즐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에도 하나님 은혜를 받으면 한없이 기쁘고 즐겁다는 것을 체험으로 깨닫는 일이 많았는데 덕소신앙촌에서 있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예배 시간에 찬송을 부를 때 그 가사가 꼭 내 마음인 것 같아 자꾸 눈물이 흘러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는 순간 아주 진하고 좋은 향기가 맡아져 1967년 덕소신앙촌에 입주했을 때였습니다. 그날 신앙촌에 입주한 사람들을 안찰해 주셔서 저도 안찰을 받았는데,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무척 긴장됐습니다. 안찰하시며 그 사람이 지은 죄를 지적하시니 하나님 앞에 가기가 참 두려웠습니다. 제 앞에서 안찰 받던 청년은 하나님 손이 채 닿기도 전에 아프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발버둥을 쳐서 안내하시던 다른 분들이 붙잡아 주어야 했습니다. 힘이 얼마나 센지 붙든 사람들이 휘청거릴 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엄한 음성으로 “왜 이런 더러운 죄를 지었는가.” 하시며 배를 안찰하시자 배에서 주먹만 한 덩어리가 불뚝불뚝 솟아올라 하나님 손을 피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제 차례가 됐을 때 죄가 드러날 것이 몹시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죄를 씻어 주시는 기회라 생각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안찰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배에 손을 가볍게 얹으시자 너무 아파서 하마터면 고함을 지를 뻔했습니다. 얼마 동안 아픔을 참고 나자 통증이 사라지고 가슴에서부터 시원함을 느낄 때 하나님께서 손을 떼셨습니다. 안찰 받고 돌아올 때 몸이 얼마나 가벼운지 발이 땅에 닿지 않고 둥둥 떠서 가는 것 같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말로 다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도 기쁜 일, 즐거운 일이 있지만 한없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은 받아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았고, 이런 마음이 지속된다면 정말 천국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죄를 씻고 은혜 받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를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배에 손을 가볍게 얹으며 안찰하시니 너무 아파 고함 지을 뻔 해 얼마 동안 참고 나니 통증이 사라지고 가슴 속에서부터 시원함이 느껴져 광양전도관에 다녔던 이모네 식구도 소사신앙촌을 거쳐 덕소신앙촌에 입주해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촌동생 순애가 복막염에 걸렸다가 치료를 받고 좋아졌는데 밥을 잘못 먹고 급체한 뒤로 좀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먹지 못해 점점 여위고 약해지더니 얼마 동안 병석에서 앓다 잠드는 것처럼 숨을 거뒀습니다. 입관예배를 드릴 때 장례반 권사님들이 동생을 생명물로 깨끗이 씻겨 주었고, 저희 식구와 다른 교인들은 계속 찬송을 불렀습니다. 어느 순간 좋은 향기가 진동해서 ‘은혜 주시는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도 “향취가 나네요.” “집 안에 가득 찬 것 같아요.” 하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생명물로 다 씻기고 수의를 입힌 동생을 봤을 때 저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방금 전만 해도 핼쑥하게 마른 얼굴이 보기에 안쓰러웠는데 어느새 살이 올라 너무 예쁜 것이었습니다. 맑고 뽀얀 피부와 발그스름한 입술은 화장한 것보다 더 환하고 고운 모습이어서 속으로 ‘참 예쁘다!’ 하고 감탄했습니다. 생전보다 훨씬 곱게 핀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실감할 수 있었고 마음 깊이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비쩍 마른 사촌동생이 숨을 거뒀을 때 생명물로 깨끗이 씻기고 찬송 부르니 어느새 살이 오르고 맑고 뽀얗게 피어 하나님의 귀한 은혜 실감하게 돼 그 후 1972년 기장신앙촌에 입주해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신앙촌에 살면서 매일 하나님 설교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항상 감사했습니다. 특히 예수의 정체를 밝히시던 모습은 기억에 선합니다. 온 세상이 믿고 있는 예수가 가짜 구세주라는 것을 어느 날 갑자기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성경 인물들의 죄상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밝혀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주는 존재라면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야 하고 죄를 씻어서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결국 예수는 구원을 못 주면서 준다고 속였구나!’ 하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때는 재미나게 말씀을 들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셨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알아들을 수준이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신 하나님. 무지몽매한 눈을 밝혀 주시고 깨우쳐 주셨으니 이제는 그 말씀대로 죄짓지 않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따라오면서 체험한 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화상 입었을 때 생명물과 축복 솜으로 흉터 하나 없이 말끔히 나은 적도 있었고, 급체해서 아무것도 못 먹고 있을 때 하나님께 안찰 받고 그 자리에서 나은 일도 있었습니다. 지난 2000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생명물로 씻기고 나자 조글조글하던 주름살이 펴져서 96세 할머니가 이렇게 곱고 예쁘냐며 다들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 많은 체험 중에서도 괴롭고 슬프던 마음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한없는 기쁨을 주셨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주신 기도문대로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와 미소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귀한 은혜 간직하며 마음의 천국을 이루어 그날에 아름다운 천국에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신앙체험기 특집

천부교회를 찾아서

뉴스
“체육대회의 꽃, 마라톤”

천부교 건강 마라톤 대회는 천부교인의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대회이다. 천부교 건강 마라톤 대회 역사는 초창기 전도관 체육대회 때부터 시작되었다. 1957년 5월 11일자 신앙신보에는 1957년 4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전도관 체육대회 기사와 함께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마라톤 경기의 광경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제2회 전도관 체육대회에서 가장 흥미있던 경기는 마라톤 경기. 마라톤 경기는 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교통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시내를 달렸다. 이때 마라톤 코스는 서울 운동장을 출발해 광화문, 남대문, 한강로, 영등포역을 돌아 오는 코스로 왕복 60리에 달했다. 이날 1위는 1시간 46분 기록의 서울지역 선수가 차지했다.” 1958년 7월 14일자 신앙신보에 실린 제4회 전도관 체육대회 기사에도 마라톤 경기가 다음과 같이 보도되었다. “체육대회 하이라이트는 대회 마지막 날 거행된 마라톤 경기였다. 70여 명의 선수가 서울운동장을 출발하여 종로, 남대문, 영등포, 오류동, 소사신앙촌에 이르는 코스를 달렸는데 앞뒤에는 에스코트 차와 취재차가 따르고 또 교통순경이 진로를 정리해 주었다. 길가의 행인들은 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쳐주기도 했으며 낙오자들을 부축해주기도 했다.” 전도관 체육대회의 전통은 그 규모가 점차 확대 되어 현재는 3년에 한 번씩 기장신앙촌에서 천부교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또 2011년부터는 체육대회의 한 종목이던 마라톤 경기를 단독 대회로 마련하여 교인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개최하게 되었다.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출전하여 신앙촌 내 5㎞, 3㎞ 구간을 달리는 건강 마라톤 대회는 참가 선수들에게 건강한 체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하나님 말씀 경전<br />
하나님 말씀 경전
신앙신보 속 천부교 역사
신앙촌 건설은 가장 좋은 전도 방법

신앙촌 건설은 가장 좋은 전도 방법

기획
하나님이신 증거

하나님이신 증거

오피니언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 및 교류 촉진을 위한 제언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 및 교류 촉진을 위한 제언

독자의 시각과 편지

유용한 정보 잘 정리되어 있어 보기 편해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9)
천부교 바로가기

글과 사람들

신앙촌 꽃꽂이 20년, 늘 새로운 것 보여주도록 노력

신앙촌 꽃꽂이 20년, 늘 새로운 것 보여주도록 노력

신앙촌에 오면 모든 사람을 미소 짓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신앙촌 곳곳을 더 아름답게 빛내주는 꽃꽂이 작품. 지난 20년간 신앙촌의 다양한 행사 꽃꽂이를 맡아온 ㈔한국꽃꽂이협회 수경회 박필순 회장의 꽃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올해로 신앙촌 꽃꽂이를 하신 지 20년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게 되었나요? -20년 전, 신앙촌 담당자분이 부산 꽃시장에 와서 탐문을 하셨답니다. 부산에서 꽃을 잘 꽂고, 가장 많이 꽂는 사람이 누구냐고요. 꽃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저를 찾아오셨더라고요. 신앙촌에서는 꽃으로써 가장 대목인 시기에 행사가 많이 열려요. 1년에 3번 큰 행사는 2월 졸업시즌, 5월 이슬성신절과 어버이날, 11월 추수감사절이 있어요. 또 일주일에 한 번씩 신앙촌에 와서 정기적으로 꽃꽂이를 하고 요즘에는 꽃에 관심 있는 신앙촌 사원들에게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 꽃꽂이 과정이 궁금합니다. – 신앙촌의 경우, 천부교 절기 행사가 열리는 날 꽃이 가장 예쁘게 절정으로 피어야 합니다. 제일 먼저 행사 내용, 계절, 공간 등 여러 조건에 맞도록 디자인 구상을 합니다. 또 꽃마다 개화기가 다르기 때문에 신품종 꽃을 쓸 경우에는 미리 테스트를 합니다. 작업이 힘들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꽃 작품을 보고 기뻐하시니까 감사합니다. ▶ 선생님 작품 중에 요구르트 런병을 이용한 꽃꽂이나 새해마다 전시되는 작품이 기억에 남는데요. – 런 공장이 처음 생겼을 때 꽃꽂이에 런 병을 응용하면 홍보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 했는데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 또 새해에는 희망과 용기, 힘차게 나가자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컨셉을 잡고 1년 정도 준비를 합니다. 그동안 새롭게 보고 느낀 것들이 녹아져서 표현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신년 작품이 끝나면 바로 내년 작품 구상에 들어갑니다. ▶ 꽃꽂이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40년 전, 그때는 직업으로 한다기보다 취미로 내 공간을 꾸민다는 거로 시작했어요. 배우다 보니 꽃이 좋아서 계속 교육을 받았고 전문인이 된 후 다양한 장르의 꽃 예술로 범위를 넓혀 왔습니다. ▶ 꽃 예술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필요한 노력은? -꽃꽂이는 한국 스타일을 담은 전통 꽃꽂이,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 실용적인 웨스턴 스타일, 자연 그대로 꽂아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일본의 전통 꽃꽂이 이케바나, 꽃으로 공간 장식을 하고 설치작업을 해서 예술로 표현하는 장르 등 다양한 부류로 나누어져 있어요. 이처럼 여러 분야들을 접목해서 작품을 해나가려면 적어도 20년 이상 집중해서 공부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저도 1년에 1~2번씩 공부하러 외국에 나가고 원데이 스쿨에도 참여합니다. 그 수업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 수업인데 그 수업의 강사로도 참여하지만 외국 사람들이 와서 원데이 스쿨을 열 때 저도 가서 배웁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야 되고 다른 것을 봐야 내 수준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끊임없이 공부해야 돼요. 처음 한두 해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알아요. 전문가가 아니라도 알아요. 꽃 한 송이에는 많은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힘이 있어 “생각한 디자인이 작품에 녹아 다 표현됐을 때 가장 보람돼요” ▶ 꽃꽂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공간에서 재구성하는 것이에요. 꽃꽂이가 예전에는 취미예술 분야였지만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전문화가 필요한 순수 종합예술입니다. 그림은 색의 톤과 틴트를 가지고 0에서 출발하지만 꽃꽂이는 100을 기준으로 했을 때 50의 선에서 출발하는 점이 달라요. 꽃에는 형체, 색채, 향기, 질감이 있거든요. 그걸 다 인정하면서 새롭게 재구성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 나에게 꽃꽂이란 무엇인가요? -삶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에 몰입할 때는 더운 것도 추운 것도 아픈 것도 모릅니다. 꽃을 꽂는 그 순간, 잡념도 사라지고 오로지 꽃에만 집중합니다. ▶ 꽃꽂이 인생 40년 동안 가장 보람된 일은? -부산에서 열렸던 APEC 행사, 바르셀로나 올림픽, 미국 대통령 초대로 워싱턴 DC에서 한국 참전 40주년 기념 꽃을 꽂았던 일 등 굵직한 국가 행사에는 거의 다 참여를 했어요. 행사 규모도 크고 국가 행사니까 보람이 있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보람된 일은 제가 생각했던 디자인, 구상했던 작품을 다 표현했을 때 가장 기쁘고 보람됩니다. 근본적으로 꽃을 꽂는 모든 사람은 한 송이 꽃을 꽂아도 그 한 송이가 많은 사람을 감동하게 할 수 있는 힘과 생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꽂습니다. ▶ 끝으로 20년간 신앙촌 꽃꽂이를 하신 소감은? -신앙촌 꽃꽂이는 ‘신앙촌’이라는 공간과 천부교인, 고객, 사원 등 꽃을 보는 사람이 거의 같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0년 동안 5월 이슬성신절 꽃꽂이만 20번을 했지만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연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너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학생축복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이었습니다. “저 선생님이랑 같이 앉아도 돼요?” 초등학교 4학년 유나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습니다. 제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유나는 옆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으며 한참을 재잘거리던 유나는 뜬금없이 “저는 선생님이 좋아요. 앞으로 계속 선생님 껌딱지할 거예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유가 궁금해 물어보니 “선생님은 제가 커도 항상 천안교회에서 계시면서 저희와 함께 계실거니까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적잖이 놀랐습니다. 아이가 교회에 다니며 신앙적으로 자라나는 자신의 곁을 끝까지 지켜줄 사람으로 저를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뜨끔할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을 신앙적으로 키우고 이끌어주는 사람은 관장님이고, 반사인 저의 일은 관장님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오는 귀한 아이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끊임없이 이끌어주고 다듬어주는 것 또한 반사 선생님의 일이라는 것을 이날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날 버스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와 우리 반 아이들의 얼굴을 한 명 한 명 떠올려보았습니다. 그 예쁘고 순수한 아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렸던 시간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니 아이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소극적인 태도로 아이들을 대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며 이제는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반사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관장님이 꿈이라는 유나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곁에서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 노력해서 조금씩 성장하는 반사가 되겠습니다.

“맛있죠! 왜냐면 신앙촌간장을 사용하거든요”

“맛있죠! 왜냐면 신앙촌간장을 사용하거든요”

경기도 부천 소사역 인근에 위치한 다솔설렁탕. 이곳 음식들은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그 맛에는 특별함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다솔설렁탕의 박정만 사장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국물 맛의 핵심, 신앙촌간장 “다솔설렁탕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는 갈비탕이에요. 손님들께서 여기 갈비탕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고 많이들 말씀하세요. 사실 저도 갈비탕이 이전보다 훨씬 맛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신앙촌간장을 사용해서 육수를 만들었거든요.” 박 대표는 신앙촌간장이 갈비탕의 맛을 더욱 특별하게 해준다고 했다. 박 대표가 갈비탕의 육수를 낼 때는 신앙촌간장 외에도 헛개나무 등 다양한 한약재를 넣어 끓인다. 한약재 성분이 건강에도 좋고, 고기의 잡내도 제거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의 갈비탕에는 신앙촌간장 외에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데 왜 신앙촌간장을 맛의 핵심으로 꼽았는지 궁금했다. “다른 간장을 육수에 넣었을 때와 신앙촌간장을 육수에 넣었을 때의 맛이 확연히 달랐거든요. 그 맛의 차이가 신앙촌간장이 압도적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가게에서 쓰는 모든 간장을 신앙촌제품으로 바꿨습니다. 양념갈비를 재울 때도 신앙촌간장을 사용하는데 감칠맛이 나고 정말 맛있습니다.” 감칠맛이 뛰어난 신앙촌간장과 수족관에서 저온숙성된 고기가 다솔설렁탕만의 특별한 비법 다솔설렁탕을 함께 운영하는 박대표의 아내도 신앙촌간장으로 바꾼다고 했을 때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아내는 어릴 적 부터 신앙촌제품 좋은 것을 알았대요. 이모가 신앙촌제품을 집에 많이 가지고 오셨는데 옷이며 이불이며 간장이 모두 최고급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요새는 건강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신앙촌 요구르트 런도 마시는데 달지 않고 정말 맛있다면서 신앙촌 제품이라면 믿을만 하대요”라고 박 사장은 말했다. ▶ 또 하나의 특별함, 어항 숙성 고기 다솔설렁탕의 또 한 가지 특별한 점은 고기를 어항에서 숙성한다는 것이었다. 직접 어항을 살펴보니 어항이라기보다는 횟집에서 사용하는 커다란 수족관이었다. “물속에서 고기를 숙성시키면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냉장고는 열고 닫을 때 마다 공기가 들어가서 색이 변하기도 하고 육즙이 빠질수도 있는데, 물속에 진공포장된 고기에는 그럴 일이 없잖아요.” 이 때문에 다솔설렁탕에서는 박 대표가 직접 고기를 손질하고 진공포장하여 영하 2도의 온도에서 15일간 숙성을 한다. 그렇게 숙성된 고기는 그 육즙과 부드러움이 남다르다고 했다. 한번 다솔설렁탕의 고기를 먹어 본 손님들은 다른 곳에서는 고기를 못 먹겠다고 할 정도라고. 물론 일반숙성방식보다야 번거롭지만 더 나은 맛을 위해 고집하고 있는 숙성방식이다. ▶ 정직한 재료와 맛을 고집해 맛에 대한 박 사장의 고집은 알아줘야한다. 다솔설렁탕의 모든 음식은 그의 손을 거처야한다고 했다. 고기도 생고기만을 쓰고, 양념도 배, 마늘, 생강, 야채를 갈아만들어서 직접 재운다. 좋은 식재료에 아낌이 없다. 오죽하면 너무 좋은 고기를 사다 써서 팔아도 남는 것이 없다는 아내의 핀잔아닌 핀잔도 듣는다. “싼 고기 쓰면 맛이 없잖아요. 모든 음식은 제가 먹는다고 생각하며 만듭니다. 그래서 항상 최고의 재료, 최고의 맛으로 손님상에 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박 사장의 언행에서 손님과의 신뢰를 지키며 속임 없이 정직하게 식당을 꾸려가겠다는 다솔설렁탕의 뚝심이 느껴졌다. 다음번에 오면 식사 한끼 푸짐하게 대접하겠다는 박정만 사장내외의 소박한 웃음이 따뜻함과 친근함이 가득 담긴 설렁탕 한 그릇과 닮아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의 자세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의 자세

시온입사생 31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8월 5일 신앙촌에서 장서영 관장(남부총무, 기장교회)과의 대담이 있었다. Q. 관장님께서 원래는 약사로 일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교역자가 되셨나요? A.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타지에 나가 약사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이었지만 저로서는 보람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즈음 함께 천부교회를 다니다가 대학 졸업 후 교역자가 된 친구에게서 ‘너도 이제 하나님 일을 해야하지 않겠냐’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를 읽고 친구는 하나님의 일을 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고있는데,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나 싶었어요. 그런 고민을 계속 품고 지내다 1년 후 약사를 그만두고 교역자 발령을 받아 교역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Q. 교역자생활을 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신다는 것을 느끼신 경험이 있나요? A.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실 때 하나님께서 언제나 가까이에 계시다는 것을 느낍니다. 교회를 쉬시던 어머니를 위해 꾸준히 기도드렸을 때 어머니께서 교회에 다시 나오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때 어찌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또 여성회 관장이 되니 교인들 장례예배에 참석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때마다 생명물의 권능으로 시신이 환하고 아름답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지금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허락해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일의 소중함과 가치를 안다면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야 은혜안에 하나되어 달려야 해 Q.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며 생기는 갈등은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A. 저도 그런적이 있어요. 사람과의 갈등이 생겨서 마음이 꽁 한채로 생활하니 일도 꼬이고 잘 풀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책도 읽고, 일기도 썼는데 어느 순간 깨달은 것이 있어요. 사람이 서로 살아온 시간과 환경이 다르다보니 생각하는 것, 표현하는 방법 모두 다르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고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또 말도 가려서 해야합니다. 사소한 말이라도 상처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고, 힘들 때 진심어린 한 마디가 힘이 되기도 하니까요. 상대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말 조심.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Q. 끝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저희들의 진정한 신앙의 자세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초창기부터 따라오신 권사님들은 하나님에 대한 절절함이 있어요. 그런데 연세가 너무 많이 드셔서 하나님 일을 하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줘서 속상해하시는거예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우리들은 그분들 보다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잖아요. 정말 하나님 일의 소중함과 가치를 안다면 더욱 아낌없이 노력을 쏟아부을 때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일 속에서 은혜를 받고 공로를 쌓는 너무나 가치있는 일이거든요. 그러니 일을 할 때는 시키는 일 외에도 일을 찾아서 하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만큼만 살아라’ 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고 칭찬하신 날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날들이 매일 매일이 될 수 있도록 은혜안에 마음을 모아 힘차게 달리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주니어

98.천부교 역사 13. 신앙촌을 방문한 사람들

98.천부교 역사 13. 신앙촌을 방문한 사람들

앵두의 ‘찬송학교'(상)

앵두의 ‘찬송학교'(상)

“예수의 허풍을 알게 되었어요!”

“예수의 허풍을 알게 되었어요!”

손정숙 권사님 편(4)

손정숙 권사님 편(4)

교양

녹내장은 노년층만 발생하는거 아닌가요?

녹내장은 노년층만 발생하는거 아닌가요?

주로 중노년층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녹내장이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증가로 젊은 층 사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녹내장이란 무엇인가? 녹내장이란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가 손상되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안압이 정상이어도 혈액순환 문제 등 다른 이유로 녹내장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성인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은 말기까지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녹내장은 여름과 겨울철에 더욱 심해진다고 한다. ◇ 녹내장 예방법은? 흡연은 녹내장에 가장 안 좋은 습관이다. 안압을 높일뿐더러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량을 줄이기 때문이다. 물구나무를 서거나 윗몸일으키기같이 복압이 올라가는 심한 근력운동도 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해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특히 엎드리거나 고개를 숙인 자세는 더더욱 피해야 한다. 또 넥타이를 조여 매는 것이나 금관악기 연주도 안압을 증가시키므로 녹내장 환자에겐 좋지 않다. 여름철에는 눈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 발병 시 꾸준히 관리해야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 녹내장의 진행을 멈추거나 느리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므로 녹내장을 완치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실명하지 않고 평생을 살 수 있다.

열대야로 잠을 잊은 그대에게…

여름철 갑작스런 고강도 운동, 주의할 점은?

나에게 맞는 ‘자외선차단제’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