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만든 합창복을 입고  무대에 선 모습을 보니 감동이었습니다

저희가 만든 합창복을 입고 무대에 선 모습을 보니 감동이었습니다

2021년 추수감사절. 전국 소비조합 합창단은 하늘빛 합창복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관객 중 특별한 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합창복을 디자인하고 제작했던 분들이다. 그들은 “합창복을 입고 무대에 선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감동이었다.”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의상 제작을 총괄한 총괄팀장 제갈선 사장과 정금주 디자이너는 의상을 제작한 주명삼 사장과 직원들이 함께 “합창복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시작부터 딱 맞아 들어가는 게 신기해 제갈선 사장은 두 달 전쯤 신앙촌 관계자분들이 찾아와 합창복 제작을 의뢰했다고 한다. “제가 20여 년 전에도 신앙촌 소비조합 합창복을 했었는데 또다시 맡겨 주시니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먼저 10, 11월에 작업 가능한 디자이너를 찾는 게 급선무였는데 사실 그 두 달이 가을옷을 재주문하고 겨울옷을 시작하는 바쁜 시기에요. 근데 마침 정금주 디자이너가 이전일을 마무리해 가능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마음 맞는 사람이랑 일하게 되어 큰 힘이 되었어요. 그리고 요즘 대부분 옷을 중국에서 만들어 와 기술자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거든요. 비록 생산 라인이 한국에 있다고 해도 주머니 따로 지퍼 따로 박는 공장들이 대부분인데 재단부터 재봉까지 모든 공정이 가능한 명신사가 예전부터 신앙촌이랑 일하고 있었던 것을 알고 연락해 봤는데 단번에 하시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다행이었어요.” 옆에 있던 정금주 디자이너도 말을 거들었다. “맞아요. 제가 생각해도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희한하게 시간이 비어 함께하게 됐죠. 지금 생각하면 신기할 정도로 딱 맞게 연락이 온 거예요. 인연이 좋았던 거죠. 그리고 재킷 정장 만들기가 까다로운데 명신사에 재킷 제작을 주로 했던 언니들이 포진되어 있어 순조롭게 뽑아낼 수 있었어요. 심지어 2~30년 경력자에 예전에 같이 일해본 언니들이라 손발이 짝짝 맞으니 더할 나위 없었죠. 덕분에 오랜만에 언니들을 만날 기회도 되어 나름 행복한 마음도 들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말하며 그때를 회상하듯 미소를 지었다. 합창복 제작부터 마칠 때까지 특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명신사를 이끄는 주명삼 사장은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생산공장이 문 닫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저희 업체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신앙촌에서도 의뢰가 들어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올봄에는 합창복 드레스를 만들었고 가을에는 더 많은 양의 정장 재킷을 제작한다고 해서 놀라웠어요.” 신앙촌 양재부와 함께 15년 동안 일했고, 합창복을 만든 지는 12년이 되어간다고 한다. 합창복을 만들면서부터는 직원들과 한번도 빠지지 않고 예배에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좀 특별했다고 한다. “4백여 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이 저희가 만든 옷을 입고 큰 무대에 선다는 생각만으로도 황홀했는데 그 무대를 직접 보니 감동이었어요. 짧은 기간 동안 노력해서 합창하는데 화음이 잘 맞는 것도 가슴 뭉클했고요. 그런 감동을 받고나니 앞으로 더 좋은 옷을 만들어야겠단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라고 했다. 그리고 제갈선 사장과 정금주 디자이너가 합창복을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현장에 와서 제작 공정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보고 믿음이 가고 함께 일하며 힘이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름다운 신앙촌에 또 오고 싶어요 우리는 바느질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정송인 재봉사는 옷 예쁘다는 소리가 참 듣기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제가 처음 와서 보게 된 신앙촌은 탄복할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좋은 곳에서 우리가 만든 옷을 입고 노래하는 것을 보니 좋고 합창단의 음악 소리도 좋고 식사 대접까지 해주셔서 참 감사한 하루였어요.” 유수경 재봉사도 “우리가 신앙촌에 합창이 있을 때마다 같이 왔어요. 그래서 아름다운 계절인 봄, 가을에 꼭 오게 되더라고요. 봄은 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피어나는 꽃과 나무가 다르니 올 때마다 새로운 것 같아요. 신앙촌은 정말 멋진 곳이에요. 다음에 또 기회를 주시면 더 공을 들이고 예쁘게 만들어서 신앙촌을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오늘 하루 감사했어요.”라고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합창뿐 아니라 설교 말씀도 놀라워 정금주 디자이너와 제갈선 사장은 합창 무대가 끝나고 듣게 된 하나님 말씀이 너무나 놀라웠다고도 한다. 정금주 디자이너는 “그런 말씀을 하실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 비행접시와 우주에 관한 설명은 과학이 발달한 요즘에나 이해가 가는 내용이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1982년도에 저런 걸 알 수 있지?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지? 하며 제갈선 사장님이랑 한참 이야기했어요. 너무나 쇼킹했어요. 그리고 말씀하실 당시에 신앙촌 사람들이 그 말씀을 알아듣고 지금까지 따라오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지금까지 신앙촌이 유지하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하다가 옷을 만들면서도 의아했던 부분이 해결 되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화음을 맞출 수 있을까?’ 하며 반신반의했었거든요. 확실히 신앙촌만의 어떤 저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힘으로 노래도 너무 깔끔하게 잘해 즐겁게 봤어요.”라고 했다. 의상 디자이너와 제작자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식품단지 등을 둘러보고 가셨다. 행사를 마친 다음 날에도 “모든 것이 너무 감사했다”며 거듭 인사말을 전해왔다고 신앙촌 관계자분을 통해 듣게 되었다. 좋은 분들이 만든 하늘빛 합창복이 우리들 마음에 남아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약해 본다.

청주 제2천부교회 착공식 열려

청주 제2천부교회 착공식 열려

지난 10월 28일 청주 제2천부교회에서 신축을 위한 착공식 및 예배가 있었다. 이날 일정은 신축 현장 답사 및 기념사진 촬영 후 착공예배를 드리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청주 제2천부교회 김상원 관장은 경과 및 신축계획보고에서 “청주교회를 아름답게 완공하여 교인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곡물 수확 급감, 해수면 상승 지구촌 기상이변 심각해

곡물 수확 급감, 해수면 상승 지구촌 기상이변 심각해

기상이변으로 인해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 넘게 급등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월 5일, CNN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공개한 올해 10월의 세계식량가격지수를 인용해 올해 식료품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31.3%가량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식량 가격 급등의 원인은 가뭄과 홍수로 인해 캐나다, 러시아, 미국 등 주요 곡물 수출국의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기상이변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 물류난, 인력 부족, 각종 비용 상승 등이 식료품 가격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CNN은 분석했다. 식료품 가격 상승은 기업의 생산비용 증가로 이어지면서 일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글러벌 기업인 유니레버, 크래프트 하인즈, 몬델리즈는 인기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식료품 품귀현상도 나타났다. 브렉시트와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부족으로 심각한 물류난을 겪고 있는 영국은 수퍼마켓의 진열대가 비어있는 경우가 속출했다. 중국에서는 “생필품을 비축해 돌발상황에 대비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정부의 고시로 인해 ‘패닉 바잉’ 현상이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라는 의미였지만, 최근 대만해협의 긴장 상황과 맞물려 이에 대비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면서 시민들의 식료품 사재기를 불러일으켰다. 블룸버그는 이날 식량 가격 급등 추세가 과거 이집트, 필리핀 등에서 곡물 가격 폭등으로 반정부시위가 속출했던 2008년 글로벌 식량 위기를 떠오르게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의 사이먼 코페 외교부 장관은 5일 각국에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연설을 했다. 그는 투발루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얼마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정장과 넥타이를 맨채 해안가에 무대를 만들어 물에 들어가 연설을 했다. 인구 약 1만2000명의 9개 소규모 섬으로 구성된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는 지구 온도 상승세가 멈추지 않아 해수면이 계속 높아지면 금세기 말에는 나라 전체가 물에 잠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도 투발루 등 태평양 지역 섬나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은 “우리 섬들이 서서히, 하나씩 하나씩 바다에 먹히고 있다”면서 “이 흐름을 되돌리지 못하면 몰디브는 이번 세기 말에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가톨릭 부동산 매각 이어지나

영국과 프랑스에서 가톨릭 부동산 매각 이어지나

교황청이 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영국 고급 부동산 투자에서 천문학적인 손실을 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교황청이 영국 런던 첼시 지역에 소유한 고급 부동산을 매각하고자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각액은 대략 2억 파운드(우리 돈으로 약 3천194억 원) 선에서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의 총투자금액이 3억5천만 유로(약 4천792억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대로 매각이 진행되면 우리 돈으로 1천500억 원이 넘는 손해를 보는 셈이다. 가톨릭교회 전체를 곤궁에 빠뜨린 영국 부동산 거래는 교황청 관료 조직의 정점에 있는 국무원이 주도했다. 특히 신자들의 헌금으로 조성된 ‘베드로 성금’이 투자 밑천이 됐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이 컸다. 교황청은 이러한 비난에 몰려 손해를 감수하고 부동산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 손실이 현실화될 경우 당장 교황청 재정도 큰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교황청은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바티칸 박물관 운영 수익을 포함한 수입액이 급감하면서 총 6천630만 유로(약 90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교황청은 인건비와 해외 출장 경비를 최소화하는 등 경비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프랑스 가톨릭 교회는 부동산을 매각해 지난 70년 간 교계에서 벌어진 아동 성(性) 학대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에릭 드 물랭보포르 프랑스 주교회 의장은 가톨릭에 지난 70년간 자행된 아동 성 학대 사건파문에 “제도적인 책임”이 있다며 “피해자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길”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가톨릭이 보상금 마련을 위해 부동산을 매각하게 된 계기는 성 학대 독립조사위원회가 희생자 보상금 마련에 교인이 기부한 성금이 아닌 교회 자산을 이용할 것을 촉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보상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보상금 지급은 2022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프랑스 가톨릭 성 학대 독립조사위원회는 지난달 5일(현지시간) 1950년부터 70여년간 프랑스 가톨릭 관계자들에 의해 아동 33만 명이 성 학대를 당했으며, 가톨릭 당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체계적인 방법”으로 이를 은폐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폭로했다.

배우 리암 니슨, 투암 암매장 사건 영화로 제작한다

배우 리암 니슨, 투암 암매장 사건 영화로 제작한다

가톨릭 시설에 800여 명의 어린이 집단 암매장된 사건에 충격 받아 비명에 죽어간 어린이들의 존엄성 회복 원해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 리암 니슨(Liam Neeson)이 가톨릭 시설의 암매장 사건을 다룬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암매장 사건은 2014년에 역사학자 캐서린 콜리스가 아일랜드 투암에 있는 가톨릭 시설 ‘성모의 집’에서 어린이 796명이 무더기로 암매장된 사실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콜리스는 콘크리트가 무너지면서 우연히 발견된 ‘성모의 집’ 뒤편의 정화조가 집단 매장지였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시 이를 본 마을 소년들은 수많은 해골, 인골들이 가득해 넘칠 지경이었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 보고서에는 성직자와 수녀 등이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조사가 늦어졌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15일(현지시간), 아일랜드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 리암 니슨은 이 사건을 다룬 영화를 제작할 것임을 밝히며, 왜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는지도 설명했다. 그는 “뉴욕타임즈 기사를 통해 이 사건을 알게 됐습니다. 기사를 읽고 저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일랜드 사람이자 매우 엄격한 가톨릭 전통 속에서 자란 저는 격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제 감정은 거대한 공포와 부끄러움으로 가득했고, 태어나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에 대해 반드시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영화계에서 어떤 지위를 갖고 있든지 간에 저는 무언가를 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줄스 데일리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암 사건을 밝혀낸 캐서린 콜리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캐서린은 투암의 끔찍한 사건을 들려줬고, 이 사건을 함께 영화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시나리오는 거의 완성 단계에 가까워졌습니다. 우리는 1년 안에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영화제작을 시작할 것입니다.” TV쇼의 진행자는 리암 니슨에게 투암 사건이 피부에 와닿느냐고 물었다. 리암 니슨은 “물론”이라고 대답한 뒤 “정부가 3,000페이지의 사건 조사 보고서를 출간했다는 것을 압니다. 매우 훌륭합니다. 그러나 어린이 796명의 뼈는 여전히 정화조에 묻혀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존엄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신원을 확인하고 안치하여 존엄성을 되찾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요소수’ 품귀 현상 심각 수준

‘요소수’ 품귀 현상 심각 수준

택배 증가하는 연말까지 지속되면 국내 경제에 큰 타격 예상돼 중국의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 수출제한으로 인한 국내 요소수 품귀현상이 심화되며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연말 시즌까지 요소수 대란이 해결이 되지 않으면 국내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우선 요소수란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이다. 버스나 트럭 등 디젤차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SCR)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여기에 요소수가 들어간다. 요소수를 제때 넣지 않으면 오염물질 저감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주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되는 디젤 화물차 200만대 정도가 SCR이 장착돼 요소수가 필요하다. 요소 수급에 문제가 생긴 이유는 중국과 호주 간의 외교 갈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호주가 코로나19 발원지로 중국을 의심하자 중국은 작년 10월 호주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하며 보복에 나섰다. 그러나 석탄 연료가 부족해지자 중국은 석탄에서 추출하는 요소 수출을 제한하게 된 것이다. 중국은 이전까지는 별도 검역이나 검사 없이 요소를 수출했지만, 지난달 15일부터 반드시 검역을 거치도록 해 수출 물량을 억제하였다. 요소수 부족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는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가격도 급격히 뛰어올랐다. 요소수는 보통 주유소 구매 기준으로 10리터당 1만원에 판매됐으나 현재는 5~10배가량 가격이 뛰었다. 게다가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요소수가 품절되며, 온라인몰이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요소수 가격이 몇배로 올랐다. 업계에서는 이와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다음 달부터 화물차 운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연말에는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시기라 물류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11월 2일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국내 요소수 재고 물량 및 요소 수급상황 점검에 나섰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중국 이외 다른 공급처를 확보하겠다고 했으나 유럽에서도 에너지대란이 발생,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요소수 품귀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에너지 대란이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덮치고 있는 것이다.

교역자 인사

귀한 은혜 받는 추수감사절 되도록 마음과 정성 다해야

남성회 축복일 정규 예배 드려

몸도 마음도 가볍게! 가벼운 장을 위한 요구르트 런!

신앙신보 구독신청은 각 교회별로 1월 24일까지 받습니다.

총회 소집 공고 – 한국천부교신도연합회

교인 등록 추가 공고 – 한국천부교전도관부흥협회

신도 등록 추가 공고- 한국천부교신도연합회

신앙체험기

구원의 길로 불러주시고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구원의 길로 불러주시고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 호에 이어) “바다를 먹물로 삼아 하늘에 쓴다 하여도 우리 주 하나님 사랑 다 기록 할 수 없겠네” 덕소신앙촌 제강공장에서의 은혜 체험 하나님께서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제철(製鐵) 산업을 일으켜야 된다고 하시며 1962년 12월 말경 덕소신앙촌에 제강 공장 건설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로부터 두 달이 채 안 되어 완공된 건물에 설비까지 갖추게 된 제강 공장은 요란한 굉음과 함께 힘차게 돌아갔습니다. 제강 공장을 가동하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했는데, 철강 특수 기술자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앙촌 사람의 손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건설대에서 제강 공장으로 배정받아 일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촌 자체 기술로 이루어 낸 곳에서 일한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생겨 동료들과 함께 더욱 힘을 내 일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공정 중의 하나인 고철 운반하는 일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며 있는 힘껏 일하면 마음이 기뻐지고 더욱 힘이 생겨난다는 것을 느끼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강 공장에 자주 오셔서 둘러보셨는데 그때마다 일하는 저희들을 위해 안수와 안찰을 해 주셨습니다. 한번은 눈 안찰을 해 주신다고 하셔서 직원들 모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나가시면서 한 명씩 차례대로 눈 안찰을 해 주셨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하나님께서 두 손을 제 눈에 살며시 가져다 대셨는데 그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제 몸이 말할 수 없이 가벼워지고 부드러워져서 마치 솜뭉치가 된 것만 같았습니다. 온몸에 뼈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단단하고 딱딱한 것은 전부 사라지고 살들만 포근포근하게 남은 것 같은데 그 느낌이 너무도 생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떼시고 다음 사람에게로 가시자 그 느낌이 싹 사라지고 원래 제 몸으로 돌아왔다고 느껴지는 것도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그날은 집에 와서도 눈 안찰 받았을 때의 느낌이 계속해서 떠오르며 귀한 은혜를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은혜를 또 받고 싶은 마음에 저녁 내내 눈물 흘리며 기도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무렵 저희 셋째 언니(이순일 권사/現 기장신앙촌)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머니는 언니가 신앙촌에 들어오기를 고대하시며 언니에게 간곡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마음이 전해졌는지 언니가 1966년 덕소신앙촌에 입주하게 되었고, 온 가족이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살게 되어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렸습니다. 건설하는 내내 함께해 주셨던 하나님 1970년에는 소사와 덕소에 이은 세 번째 신앙촌인 기장신앙촌이 건설되기 시작했습니다. 위치는 당시 행정구역으로 경상남도 동래군 기장면에 속한 곳이었습니다. 소사와 덕소신앙촌을 건설했던 대원들이 4월 5일에 버스를 타고 내려가게 되었고 저도 기쁜 마음으로 신앙촌 건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밤새 버스를 달려 도착한 기장신앙촌은 갯벌로 이루어진 땅이라 난공사가 예상되었지만 하나님과 함께라면 무엇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건설 경험을 통해 배웠기에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갯벌과 같이 무른 땅에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단단한 땅이 나올 때까지 구덩이를 파고 기둥을 먼저 세우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려면 구덩이 속에 철근을 깔고 시멘트를 부어 굳혀야 했는데 그 깊은 구덩이를 다 메우는 것은 무척 고되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작업을 함께하신 후 저녁이 되면 덕소신앙촌의 새벽예배를 인도하시기 위해 다시 경기도 덕소로 돌아가셨다가 다음 날 아침 저희보다 먼저 건설 현장에 오셔서 힘차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한 번은 작업이 남아 하나님께서 덕소로 출발하신 후에도 조금 더 일하게 됐는데, 먼 길을 가셔야 함에도 저희들을 걱정하시며 “일찍 끝내야 한다.”고 책임자에게 거듭 당부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잊히지가 않습니다. 한번은 점심시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식사를 일찌 마치고 현장에 나갔더니 하나님께서 작업 진행 상황과 자재 수량까지 일일이 확인하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밥을 먹고 쉴 때에도 현장을 두루 살피고 계시는 모습에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일할 때 짧은 시간이라도 아껴서 더욱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건설이 한창이던 어느 날, 모래와 자갈을 구입해 왔더니 자갈에 이물질이 많이 묻어 상태가 좋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나쁜 자갈과 시멘트를 배합하면 단단하게 굳지 않고 건물이 부실해질 우려가 있어 자갈을 아주 센 수압으로 씻어내게 되었습니다. 자갈을 일일이 씻으려면 큰 호스로 물을 뿌려야 했는데, 수압이 워낙 세다 보니 호스를 잡고 버티는 것도 힘들어 웬만한 사람은 호스를 잡았다가 나자빠지기 일쑤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스를 잡으시고 그 많은 자갈을 다 씻을 때까지 물을 뿌려 주셨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면서 저희에게 힘을 주시고 격려해 주시던 모습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 깊은 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슬성신 은혜가 너무나 아름다워 1972년 6월 무렵 기장신앙촌의 여러 건물이 완공되고, 1동 건물에 있는 대예배실에서 새벽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등단하신 하나님께서 찬송을 인도해 주시는데 하나님 손에서 뽀얀 줄기가 흘러나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찬송에 맞춰 손을 좌우로 움직이실 때마다 실처럼 뽀얀 줄기가 선을 그리며 움직였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신기하고 아름다워 계속해서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 손끝에서 이슬성신이 내리는 것을 이렇게 보여 주시는구나!’ 하며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1975년 경으로 기억됩니다. 하나님께서 안찰을 해 주신다고 하여 많은 신앙촌 주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눈과 배에 살짝 손을 대시며 안찰해 주신 후 “고향이 어디지?” 하고 물으셨습니다. 안찰 받는 중에 갑자기 물으시니 긴장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서 ‘내 고향은 양산인데…’ 하고 생각만 하고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마치 그 생각을 들으신 것처럼 “아, 여기”라고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기장신앙촌이 원래 경상남도 동래군에 속해있었지만 1973년부터 양산군으로 바뀐 것이었습니다. 마치 제 고향이 양산이라는 대답을 들으신 것처럼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과 생각을 다 아신다는 것을 전에도 경험했지만 그때마다 놀랄 수밖에 없었고, 아무리 사소한 생각이라도 다 알고 계시니 마음과 생각을 조심하며 죄짓지 않아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하게 됐습니다. 아름답게 피어나신 어머니 모습 저와 함께 기장신앙촌에서 지내셨던 어머니는 75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게 되셨습니다. 어머니가 숨을 거두신 후 방에 들어갔을 때 저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1년 동안 병석에 누워 계셔서 얼굴에 살이 빠지고 수척한 모습이셨는데, 어찌 된 일인지 볼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피부는 뽀얗게 피어 살아계실 때보다 더 예쁜 모습으로 주무시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순간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도 잊고 손을 잡았는데 그 손이 차가워서 그제야 어머니가 숨을 거두셨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례반 권사님이 오셔서 어머니 입에 생명물을 한 숟갈씩 넣어 드리자 흘러나오는 것 없이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생명물로 깨끗이 닦아 드리니 피부색은 더욱 뽀얗게 피어나고 양볼과 입술에 고운 혈색까지 감돌아서 그렇게 예쁘실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전쟁통에 아들을 잃고 가슴 앓이를 하셔야 했지만 하나님을 깨닫고 은혜를 받으신 후로 매일매일 기쁘게 사셨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순간까지 하나님께서 이슬은혜로 함께해 주시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며 깊이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크신 하나님 사랑에 감사드려 저는 기장신앙촌에서 제과 공장과 메리야스 공장의 사원으로 근무하다가 1996년부터는 신앙촌 제품을 판매하는 소비조합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말주변도 없고 부족할 뿐이지만 신앙촌 제품을 믿고 찾는 분들이 계셔서 지금까지 기쁘게 소비조합을 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셨던 시간을 돌아보면 노력하고 애쓴 시간을 모두 기억해 주셨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건설대로 일할 때 동료들은 열의도 대단하고 일도 무척 잘했는데 저는 느리고 힘도 약해 늘 죄송할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낙심하지 않고 제가 가진 온 힘을 다해 노력하면 하나님께서 귀한 은혜를 주셨던 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깊으신 사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크신 하나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바다를 먹물로 삼아 하늘에 쓴다 하여도 우리 주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는 찬송가를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 간구하고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끝>

“이 땅에 오셔서 한없는 은혜 베풀어주신 하나님”

“이 땅에 오셔서 한없는 은혜 베풀어주신 하나님”

아름다운 소사신앙촌 모습은 놀라워 이만제단 특전대 활동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경기도 부천에 소사신앙촌을 건설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많은 청년들이 건설대원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저 또한 은혜 받는 일에 참여하고 싶어 꼭 건설대에 들어가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57년 11월 신앙촌 건설이 시작되었고 저는 1958년 6월에 소사신앙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 스무 살이었습니다. 그때 이미 많은 건물이 지어져 있던 신앙촌은 너무나도 평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서울 시내만 해도 곳곳이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공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판잣집이 들어서 있어 형편없었습니다. 소사신앙촌도 건설 이전에는 황무지같이 메말라 있던 땅이었는데 그곳에 주택과 공장, 학교와 각종 공공시설 등 현대적인 건물들로 멋지게 채워진 모습은 당시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광경이었습니다. 건설하는 동안 많은 은혜 허락해 주셔 3동 주택 공사를 마무리하고 학교 건물을 지을 때였습니다. 학교 운동장에 사람 키를 넘을 정도로 큰 기계 두 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시멘트 가루를 넣어 시멘트 벽돌을 찍어내고, 하나는 백토와 석횟가루를 넣어 흙벽돌을 찍어냈습니다. 벽돌을 만들기 위해 기계에 재료를 넣고 물과 함께 섞으려면 기계에 달린 손잡이를 재빠르게 돌려야 했습니다. 아주 힘이 센 사람들이 앞장서서 기계를 돌려 벽돌을 찍어주면 그걸 운반부가 받아서 굳히는 곳으로 한 장씩 조심히 옮겼습니다. 저는 운반 담당이어서 찍어준 벽돌을 운반을 했는데 흙벽돌이 유난히도 무거워 2장 정도씩 지게에 얹어 건물 짓는 곳으로 옮기는 일을 했습니다. 힘을 내서 일하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께서 오셔서 건설대원들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안수해 주셨습니다. 한번은 제 차례가 되어 안수를 받는데 하나님 손이 머리에 닿는 순간 솜뭉치처럼 사뿐하게 느껴졌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몸과 마음이 가뿐해져 마냥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건설대 언니들과 함께 은혜 받은 이야기로 꽃을 피우곤 했습니다. 소사신앙촌 노구산 정상에 오만제단을 짓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하나님의 진두지휘 아래 제단 터를 다지던 어느 날 저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건설대원들을 빨리 모이라고 하셔서 모두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자하신 모습으로 한 명 한 명 안수해 주셨고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 편안히 잠이 들었습니다. 바로 다음 날인 1958년 12월 27일. 하나님께서 영어의 몸이 되셨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던 순간 ‘아, 떠나시기 전에 오히려 우리에게 힘을 주시려고 부르신 거였구나’ 하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전도관과 신앙촌을 세워 주시고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왜 옥에 가셔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조용히 제자리에서 변함없이 따라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전국에 전도관이 세워지고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께로 몰려오자 위기감을 느낀 종교계와 일부 정치인들이 결탁하여 억울하게 옥고를 치르시게 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위해 베풀어 주신 끝없는 사랑 그해 겨울에 박한윤 관장님이 소사신앙촌 오만제단으로 발령받아 오셨습니다. 그때 오만제단은 건물을 다 짓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때때로 관장님은 하나님을 뵙고 오셔서 그 말씀을 전해주셨고 저희는 더욱 마음을 가다듬으며 힘을 내고자 했습니다. 어느 날부터 하나님께서 머리맡에 물을 떠 놓으면 영적으로 축복을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영어의 몸이 되셨음에도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그 사랑을 헤아릴 길이 없었습니다. 또 한번은 하나님께서 소사신앙촌 교인들이 지붕 없는 노천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걱정하신다는 말씀을 전해 듣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천 앞바다가 얼어붙는 영하 20여 도의 혹한 속에서 고된 옥중생활을 하시면서도 오직 가지들만을 생각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생각을 하니 저희들은 울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시험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건설대원과 소사신앙촌 식구들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인 제단 건설에 힘을 쏟아 열심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관장님이 부임하신 지 석 달 만에 오만제단을 완공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년 4개월의 억울한 옥고를 치르시고 1960년 3월 26일 하나님께서 출감하셨습니다. 만 명이 넘는 소사신앙촌 주민들은 새벽부터 오만제단에 앉아 하나님께서 오시기만을 기다리며 조용히 기도드렸습니다.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숙연했던 그 시간. 오만제단 단상 앞에 앉아 저도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드리며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워 눈물이 마를 날 없이 보냈던 저희들이 드디어 하나님을 뵙게 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컸지만, 몸소 받으신 고통의 크기를 알 길이 없어 애통할 따름이었습니다. 마침내 오만제단에 등단하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처럼 평안하고 인애하신 모습으로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죄 짐을 지셨네.” 하는 찬송을 인도해 주셨고 따라 부르던 저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난 후였습니다. 서울 이만제단에서 활동하고 있던 특전대를 소사신앙촌으로 부르셔서 안찰을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소사신앙촌 건설대였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그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특전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줄을 서서 기다리다 제 차례가 되어 안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눈과 배에 안찰을 해주시며 하나님께서 “단발머리로 왔었지?”하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아무 말 없이 나왔지만 내심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제가 이만제단 안내부원으로 활동을 할 때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고 처음 안찰을 받았던 그때를 기억하시고 말씀하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며칠이 지나 이번에는 소사신앙촌 건설대원들에게 안찰해 주신다고 하셔서 그때도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오만제단 단상 쪽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한 명씩 안찰해 주셨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 안찰을 받고 나자 마음이 너무나도 평안하고 기쁨으로 가득해져 또 한 번 감사드렸습니다. 또 얼마가 지난 후 이번에는 하나님 댁에서 건설대원들에게 식사 대접을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문 앞까지 갔다가 감히 들어가지 못하고 되돌아 나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건설대원들을 이렇게 자꾸 불러주시는 이유가 아마도 어려움 속에서도 더 큰 힘을 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내 죄를 씻어 구원을 얻고자 건설대원으로 참여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며 하나님께서 돌아오시기만을 기다렸을 뿐이었던 저희들에게 한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하나님께서 예배 시간에 두 번째 울타리 덕소신앙촌 건설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옥고를 치르시고 돌아오신 후 한시도 쉬지 않으시고 태산 같은 일을 계획하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

신앙체험기 특집

천부교회를 찾아서

뉴스
이슈추적 <다시 보는 뉴스> 모두를 속인 사기범은 누구인가? … 코로나 바이러스가 남긴 미스터리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사회에 두 가지 미스터리를 던져 주었다 누가 31번 확진자를 감염시켜 엄청난 확산을 일으켰는가? 누가 진짜 사기 전도로 대중을 기만하고 있는가?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금년 4월 11일, 이탈리아 가톨릭교회는 토리노 수의(壽衣)를 공개했다. 토리노 성당에서 보관하는 이 수의는 예수가 죽은 뒤 시신을 감쌌다고 주장하는 세마포 천으로, 가톨릭에서는 이 천이 병을 낫게 하는 등 기적을 일으킨다고 믿는다. 1987년 이 수의에 대해 영국 옥스퍼드, 미국 애리조나, 스위스 취리히 실험실에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시작했는데 조사 결과 세 군데 모두 동일한 측정치가 나왔다. 토리노 수의는 예수 사후 1300년이 지난 시점에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교황 프란치스코는 수의를 보여 주는 것이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주는 선행”이라고 했다. <자료1> 수의가 공개되던 시점은 토리노를 포함한 이탈리아 북부가 코로나 때문에 죽음의 도시로 변해 가던 때였다. 30분에 1명씩 사망자가 발생하고 영안실에 자리가 모자라 성당까지 시신이 즐비하게 놓이는 참담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토리노 수의를 보고 어떤 선행과 희망을 얻었을까. <자료2> 코로나19는 의학의 영역을 넘어 종교의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진실이라고 믿어 왔던 것에 합리적인 의문을 갖게 되는 지금, 코로나19는 여러 가지 의문을 던져 주었다. 이번 <이슈 추적>에서는 코로나19가 남긴 미스터리 두 가지를 추적해 본다. 전체 확진자의 48%. 5,212명.(2020.5.11.0시 기준) <자료3> 이것은 5월 11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신천지와 연관돼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의 숫자이다. 매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 숫자를 방역 당국이 발표할 때마다 온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웠고, 바이러스가 31번 확진자와 함께 급속도로 퍼져 나가 대구와 경북을 뒤덮은 엄청난 감염 속도에 경악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31번 확진자를 감염시킨 사람이 누구인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코로나가 남긴 첫 번째 미스터리는 “누가 31번을 감염시켰나?” 하는 것이다. 한국은 2월 중순까지 전체 확진자가 30명에 불과할 정도로 전파 속도가 미미했지만 31번 확진자 이후 불과 열흘 만에 신천지 관련 감염자가 1,000명으로 폭증했고, 그만큼 전파 속도와 범위에 있어서 차원이 달랐다. 언론은 31번 확진자가 바이러스 전파의 주범이라고 지목했지만 실제 역학 조사 결과는 뜻밖이었다. 31번 확진자는 미지의 전파자에게 옮은 것이며 따라서 신천지 내에서 감염을 일으킨 사람이 아니라 감염을 당한 사람이라고 했다. 또 31번이 발병하던 날 다른 신천지 신도들도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감염자 여러 명이 뒤섞여 옮겼을 가능성도 있다. 결론은 누가 누구에게 전염을 시켰는지 알아야 미지의 전파자를 밝혀낼 수 있다. 31번 확진자는 2월 10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2.18.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발표) 31번을 감염시켰다는 혐의를 받은 사람은 1월 중국에 다녀온 신천지 신도들이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그들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거나 31번 확진자 이후에 감염됐기 때문에 감염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감염을 당한 사람이었다. 이런 정황을 보면 신천지에서 감염을 일으킨 사람은 신천지 신도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 대구 신천지교회가 아닌 다른 지역, 다른 단체의 사람들이 신천지로 바이러스를 옮긴 것인가? 코로나19는 무증상인 상태에서 5차 감염까지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누군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천지 신도에게 옮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에 신천지 신도와 한집에 사는 가족이 코로나에 먼저 감염됐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실제로 그런 사실이 있었다. 의성군 안사면에 사는 아들(27세)은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신도였고 그와 한집에 사는 아버지(59세)는 안동 가톨릭 교구 신도였는데, 아버지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버지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후 2월 23일 확진되었고 아들은 이틀 뒤인 25일에 확진되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감염되었나 하는 것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안동 가톨릭 교구 신도들은 국내에서 먼저 감염된 후 2월 8일 순례를 떠났다고 했기 때문에 2월 8일 훨씬 이전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그 전염 경로를 추적하는 것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면 대구 지역 감염의 발원지로 안동교구가 지목될 수도 있었다. 또한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대규모 감염이 일어난 것은 그보다 뒤인 2월 9일 또는 16일로 추정됐기 때문에 안동교구의 가톨릭 신도인 아버지가 먼저 감염되고 아들에게 옮겼을 가능성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료4> 그러나 대구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전에 경상북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전염됐을 가능성도 있다. 일례로 서울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이미 2월 2일에 증상이 나타난 감염자(35세, 남)가 있었다. 이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되고 그 가족과 간병인까지 확진된 것을 보면 병원 내의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자료5> 뿐만 아니라 은평성모병원 이송요원이었던 확진자가 무려 302명의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환자들은 패닉에 빠졌고, 이 환자들이 다른 병원 응급실로 ‘엑소더스’ 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한 감염내과 교수는 “2015년 메르스 당시 평택 성모병원에서 빠져나간 입원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바이러스를 퍼뜨렸던 사례가 생각난다.”고 했다. 은평성모병원의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만약 은평성모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302명을 전수 조사해서 전염 여부를 추적했다면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겠지만 그런 조사는 없었다. 마찬가지로 안동 가톨릭 교구에서 발생한 확진자 31명은 최소 176명과 접촉했지만 그들에 대한 전수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신천지 신도들을 전수 조사했듯이 다른 집단 감염자들도 전수 조사 했다면 “누가 31번을 감염시켰나?” 하는 문제를 풀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모든 의구심을 낳을 수 있는 추측에 대해 진짜 범인은 몰래 숨어서 비웃고 있을 것이다. 감염자의 진술에 의존해 그 동선을 따라가는 역학조사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감염자의 바이러스 게놈을 조사하면 감염 경로와 전염시킨 사람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게놈 정보 해독 건수가 적어서 이 방법을 쓰는 데 한계가 있다. 결과적으로 31번 확진자를 감염시켜 신천지에서 코로나 전파를 일으킨 범인은 사라져 버렸고, 그의 정체는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바이러스 전파자에 관한 미스터리는 이전에도 있었다. 그것은 진짜 전파자보다 엉뚱한 곳에 비난의 화살이 꽂히는 것이었다. 2015년 메르스 사태에 삼성 서울병원은 슈퍼 전파자로 지목돼 엄청난 비난을 받았지만 수사 결과는 무혐의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 양요안, 2015.12.24.처분) 한편 평택 성모병원은 슈퍼 전파자 3명을 감염시켜 전체 확진자의 70%를 양산했지만, 면죄부를 받은 듯(?) 비난의 무풍지대에서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또 삼성 서울병원은 시민단체로부터 ‘최악의 살인 기업’으로 몰렸지만, 평택 성모병원은 영광의 주인공인 양 가톨릭 평택 대리구 신부에게 감사장을 받고 “사람을 포근하게 감싸는 병원”이라는 축복까지 받았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은평성모병원은 수도권 대형 병원 중에 처음으로 병원 내 감염을 일으켜 많은 우려와 불안을 낳았지만, 명동성당 염수정 추기경이 친필 편지를 보내 “여러분의 수고를 기억하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격려해 주었다. 이는 성공적인 이미지 세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자료6> 2009년 신종플루가 창궐했을 때는 가톨릭 수녀가 우리나라에 전염시킨 첫 번째 전파자였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오히려 수녀들이 전염병 대비를 잘했다는 기사가 줄기차게 보도되었고 시간이 갈수록 첫 번째 전파자에 대한 기억은 사라져 버렸다. 바이러스를 전파시켰던 전과자들은 바이러스처럼 능수능란하게 변이를 일으키며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코로나가 남긴 또 다른 미스터리는 “누가 진짜 사기범인가?” 하는 것이다. 신천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등장한 키워드는 “종교 사기” 또는 “사기 전도”였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 장막성전’이라는 생소한 단체가 사람들을 속이며 사기 전도를 벌이는 것이 알려졌고, 이러한 종교 사기 집단에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목소리를 내는 집단이 다름 아닌 가톨릭이라는 점이었다. 교황청 산하에 ‘종교간 대화평의회’가 있을 정도로 타 종교와 대화하며 너그러운 포즈를 취했던 가톨릭이 이번 코로나 사태에는 완전히 돌변해 강경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신천지의 진짜 문제는 사기 전도다.’ 지난 3월 한겨레 신문에는 이런 제목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 등장하는 이금재 신부는 이렇게 단언하는 동시에 ‘신천지의 뿌리는 전도관’이라고 강력하게 선언했다. <자료7> 이 두 가지 명제는 절묘하게 결합해 ‘신천지의 사기 전도는 전도관(천부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따라서 천부교도 사기적인 방법으로 전도한다.’는 인식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신천지가 사기 전도로 비난 받을 때 “신천지 뿌리는 천부교”라는 발언은 천부교로 비난의 집중 포화가 떨어지게 만들 수 있는 방아쇠였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사기범이라는 의혹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려면 정확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하물며 타 종교 단체를 두고 사기범이라고 할 때는 개인과는 별개로 정확하고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안 된다. 만약 증거도 없이 사기범이라고 손가락질한다면 도리어 손가락질한 사람이 사기범이라고 비난 받을 가능성이 높다. 천부교의 전도 방식은 대상자에게 천부교라는 명칭을 분명히 밝히고 그 뜻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천부교라는 명칭에서 종교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앙의 대상이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감람나무 잎을 물고 있는 비둘기상이 천부교의 상징임을 알리면서 감람나무 하나님을 믿는 종교라는 것을 알리고, 중요한 교리인 자유율법과 천부교인들의 신앙체험을 알리는 순서로 전도를 한다. 천부교 관련 기업체의 이름 또한 천부교 고유의 의미가 담긴 “신앙촌”을 사용하며 신앙촌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점포도 “신앙촌 상회”라는 명칭을 사용한다.(1966.12.27.선고, 대법원66후11판결 “신앙촌은 박태선 장로를 따르는 신자들만의 단체를 칭하는 통용어이며 신앙으로써 결합된 특수단체이다.”) 이러한 신앙촌 기업이나 신앙촌 상회를 통해 양심적이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천부교인에게 관심을 갖고 전도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가톨릭의 주장에 따르면, 신천지의 사기 전도 핵심은 자신의 종교 이름을 숨기고 대상자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그러나 양심을 속이고 접근하는 방식은 천부교 교리인 자유율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천부교에서는 사기 전도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가톨릭 신부가 천부교를 두고 사기 전도 운운하면서도 아무런 증거를 제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천부교는 신천지와 뿌리부터 다른 종교다. 그렇다면 신천지는 자신의 뿌리를 어디라고 했을까. 신천지를 세운 이만희 총회장은 자신의 책 <계시록의 실상(1993)>에서 장막성전이 첫 번째 장막이고 신천지가 두 번째 장막이라고 선언했다. 장막성전이란 ‘1966년 과천에 세워진 장막성전’을 말하며 신천지는 그 명칭(신천지 예수교 증거 장막성전)부터 장막성전의 후계자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신천지 스스로 자신의 뿌리가 장막성전이라고 명시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가톨릭 신부는 천부교가 신천지의 뿌리라고 단언했을까. 이 신부가 내세운 증거는 단 하나, 이만희가 젊은 시절(27세) 신앙촌(경기도 부천의 소사신앙촌)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만희가 잠깐 몸담았다는 이유로 천부교가 신천지의 뿌리가 된다면 가톨릭도 신천지의 뿌리가 될 수 있다. 얼마 전까지 신천지 2인자이자 유력한 후계자였던 김남희 씨가 원래는 마리아라는 세례명을 가진 가톨릭 신도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만희는 정말 신앙촌에 있었을까, 있었다면 무슨 이유로 들어갔을까. 이 의문을 풀기 위해 본지는 이만희 주장과 동일한 시점인 1957년경 소사신앙촌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사람들의 목격담을 수집하며 추적하기 시작했다. 목격자들은 공통적으로 1958년 여름에 문둥병을 앓았다가 완치된 이만희 씨를 소사신앙촌에서 봤다고 했다. 특히 개신교 언론에서는 이만희 씨와 형제들까지 문둥병을 앓았다고 보도했는데, 기성교회 목사가 이만희를 고소한 사건에서 ‘이만희가 문둥병 치료를 목적으로’ 신앙촌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판결문에 명시돼 있었다. (서울동부지법2013고정385) 이만희가 신앙촌에 들어와 문둥병이 나았다면 그 당시 본지에 보도됐을 가능성이 높았다. 1958년 당시 본지에는 문둥병뿐 아니라 각종 난치병과 불치병 환자들이 생명물을 마시거나 안찰을 받은 후로 완치되었다는 기사가 봇물을 이루었다. 그 많은 치병 기사 중에 ‘이만용’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그는 이만희의 형인 이만용과 거주지, 연령, 한자 이름까지 동일해 이만희의 형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었다. 이 인물은 본지에 감사 편지를 보내와 “밀양전도관에서 박태선 장로님께 안수를 받고 생명물을 몸에 바른 후로 수년 동안 고생했던 문둥병이 완치되었다.”고 밝혔다.(1958.10.6.자 신앙신보) 이 증언과 보도를 토대로 하면, 이만희와 그의 형 이만용이 전도관에 입교한 후 문둥병이 완치된 것을 추론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만희는 천부교에서 병이 낫는 혜택을 입은 사람이었고, 그것은 당시 수없이 일어났던 치유 사실 중에서 빙산의 일각에 해당하는 일이었다. 이처럼 이만희와 천부교의 관계는 간단명료하다. 천부교는 이만희의 문둥병을 고쳐 주었고 이만희는 천부교를 떠나 자신의 길을 간 것이다. 그런데 일각에서 이만희의 문둥병 치유 사실은 교묘하게 은폐해 버리고 천부교가 신천지의 뿌리라는 허위 사실을 집요하게 퍼뜨리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신종플루부터 메르스, 코로나19까지 바이러스 전파의 혐의가 농후한 특정 집단이 자중을 해도 부족할 시점에 오히려 바이러스를 빌미로 천부교를 폄훼하는 것은 천부교의 권능을 평가절하하려는 의도인가, 아니면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못하는 인지 장애인가. 그런 의미에서 지난 3월 7일 보도된 CNN 기사를 주목할 만하다. CNN에 따르면 1950년대 천부교인의 숫자가 200만 명이며 이만희는 그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이것이 바로 사실에 입각한 보도일 것이다. ‘사기 전도’란 신천지처럼 전도자가 자기 종교를 숨기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적을 행할 수 없는 종교가 기적을 행할 수 있다고 속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사기전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아 교황 프란치스코는 신자 없이 홀로 미사를 할 때 “예수는 나의 사랑에 마음을 열라고 말씀하신다.”며 신자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느낄 것을 설파했다. 그러나 예수의 사랑에 마음을 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의 기초는 이해이고, 이해가 없다면 사랑도 시작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례로, 토리노 수의는 예수가 죽은 지 1300년이나 지난 후에 만들어졌는데 그 수의를 보며 어떻게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미국의 고고학자 T. 더글라스 프라이스의 말대로 “토리노 수의가 진짜라고 믿는 것은 아직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것”과 같은데, 어떻게 얼룩덜룩한 세마포 천을 보며 예수를 이해하고 사랑을 느낄 수 있겠는가. 일찍이 철학자이자 과학자였던 칸트는 종교 없는 과학은 공허하고 과학 없는 종교는 맹목이라고 했다. 토리노 수의를 믿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이 아니라 더 정확한 증거가 나와도 여전히 맹목적인 믿음을 고수할 것이다. 2,000년 동안 이어진 사기 전도의 폐해는 그만큼 강력하다. 그러나 어찌 보면 ‘한 손에 칼, 한 손에 십자가’를 들고 개종을 강요하던 때보다 세상이 나아졌다고 할 수 있다. 살인 전도보다 사기 전도가 그나마 낫지 않은가.

하나님 말씀 경전<br />
하나님 말씀 경전
신앙신보 속 천부교 역사
“전도관 신앙 운동의 깊이에 놀라”

“전도관 신앙 운동의 깊이에 놀라”

기획
세계 종교 탐구 <10> 피의 제사와 성경에 대하여

세계 종교 탐구 <10> 피의 제사와 성경에 대하여

오피니언
2602호 신앙신보 신앙체험기 특집을 읽고

2602호 신앙신보 신앙체험기 특집을 읽고

시온포럼

위드 코로나 시대, 2022년 경제 트렌드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은혜가 내리는 신앙촌
천부교 바로가기

글과 사람들

추수감사절 현장 & 스토리

추수감사절 현장 & 스토리

# 성동교회 정수미 씨(대1) 추수감사절 음악 순서에서 소비조합 400명이 한 목소리로 합창을 하시는데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화음을 듣고있으니 저도 모르게 마음이 기쁘고 즐거워져서 가사를 잘 모르면서도 같이 따라불렀어요. 나중에 제게도 합창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해야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었어요. 그만큼 정말 멋진 합창이었습니다. # 인제교회 김연옥 권사 이번 음악 순서는 왜 이렇게 감동적이었는지 모르겠어요. 돌아오라 소렌토로가 관현악 연주로 시작될 때부터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하나님 생각이 나서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음악 순서를 더 듣고 싶었는데 너무 짧게만 느껴졌어요. 좋은 연주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전농교회 조정옥 권사 고객 강정애 씨 그동안 천부교회에서 자유율법에 관한 말씀을 많이 듣고, 자유율법은 고도의 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추수감사절에 들려주신 말씀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마귀가 하나님의 뜻을 어길 때 생산되었다는 것이 신기했고, 타계의 마귀 인간에 대한 말씀은 생전 처음 듣는 놀라운 말씀이었습니다. # 의정부교회 이순옥 권사 저는 특히 맛길 사진 전시실의 ‘은혜의 기쁨 사진전’이 너무 감명 깊었어요. 옛날 사진 보니까 어렸을 때 오만제단에 가서 예배드렸던 추억이 떠올라서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또 사진 옆에 있는 체험기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신앙생활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기장교회 이순희 사장 고객 조금자 씨 신앙촌에 일찍 와서 여유롭게 혼자 식품단지를 산책하면서 분수도 구경하고, 꽃나무 사진도 찍었어요. 며칠 동안 계속 춥더니만 오늘 날씨가 확 풀려가지고 얼마나 따사롭고 좋던지… 꼭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것 같아요. 일찍 오니까 또 이런 기쁨이 있네요. 너무 기분 좋고 즐겁습니다. # 상계교회 김민주 양(초2) 저는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미끄럼틀 타는게 재미있었어요. 간식으로 먹은 따뜻한 새우튀김이랑 캐릭터 라떼, 달콤한 크로플도 맛있었고요. 신정문 길에서 킥보드를 탈 때는 오랜만에 밖에 나와 재밌게 놀아서 정말 좋았어요. # 목포교회 진소희 양(중1) 어머니 서유정 씨 아이가 신앙촌에 가는 걸 너무 좋아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질서 있게 줄서서 차례대로 방역을 하고, 건물 들어가는 곳곳마다 에어샤워와 손소독, 체온계를 비치한 모습이 무척 인상깊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주시니 정말 안심됩니다. # 동작교회 노경아 집사 고객 이경아 씨 평소에 신앙촌간장을 워낙 좋아해서 신앙촌에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이번에 상회 사장님의 초대를 받아 신앙촌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처음 들어오는 순간 철저한 방역에 놀라고, 사원 복지를 위한 종합식당과 레스토랑에도 감동받았어요. 또 넓고 아름다운 식품단지와 수준 높은 음악순서, 질서정연한 예배실을 보니 길게 말하지 않아도 신앙촌이 어떤 곳인지 알겠더라고요. 대단히 감명깊었습니다. 앞으로 사람들을 만나면 신앙촌이 얼마나 훌륭한 곳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싶습니다. # 덕소에서 오신 고객 김경미 씨 오랜만에 온 신앙촌 너무 반가워요. 그동안 여러번 왔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날씨가 최고로 좋네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길을 걸으니 마음도 예뻐지는 것 같아요. 신앙촌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곳인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신앙촌만 왔다가면 기분이 확 풀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앙촌을 찾은 발걸음 감사함으로 가득해”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앙촌을 찾은 발걸음 감사함으로 가득해”

저희 아버지는 일광 천부교회에 다니고 계시는 김창섭 승사입니다. 17년째 일본에서 타향살이를 하는 저를 위해 아버지께서는 신앙신보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저는 그 신문을 받아 볼 때면 ‘이번 신앙신보에는 어떤 신앙촌 소식들로 가득할까?’하는 궁금한 마음에 가슴이 설레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저에게는 신앙신보가 매번 받는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문에서만 보던 신앙촌을 직접 방문하기로 하고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전날 아버지 댁에 도착한 저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왠지 한숨도 잘 수가 없어 날을 꼬박 새우게 되었습니다. 여느 때 같으면 심한 두통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야 하는데 두통약을 먹지도 않았는데도 전혀 머리가 아프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머리가 맑아져 기분이 굉장히 상쾌하기까지 해 놀라웠습니다. 당일 아침 6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기장신앙촌으로 출발했습니다. 막상 신앙촌에 도착하니 코로나 시국이라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잠시 입구에서부터 철저하게 방역하는 것을 보고는 이내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예배가 시작되기 전 시온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찬송을 부르며 예배드릴 마음을 준비했습니다. 그 찬송 소리가 너무나도 평안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시온오케스트라 연주가 한참 이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제 이마 부분이 박하사탕을 먹었을 때처럼 화~해지면서 정신까지 또렷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무척 놀란 저는 ‘신앙신보에서 보던 은혜체험은 아닐까?’ 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어 소비조합 합창단의 음악 순서가 있었습니다. 합창단 속에 저희 어머니와 동생의 울림이 같이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4백여 명이나 되는 합창단의 하모니는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두 번째 곡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526장 찬송을 부를 때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마치고 받게 된 도시락 또한 훌륭했습니다. 정성이 느껴지는 도시락을 아버지와 마주 앉아 맛있게 먹으며 모처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추수감사절을 참석하기 위해 걸어온 모든 시간이 소중하고 보람 있었습니다. 먼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발걸음이 아쉽기만 하지만 좋은 기억을 가슴에 담고 가기에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습니다. 또 뵙는 그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 김정희

기쁨과 감사함을 노래한 전국 소비조합 합창단

기쁨과 감사함을 노래한 전국 소비조합 합창단

이번 추수감사절 음악순서에서 아름답고 풍성한 화음을 들려준 전국 소비조합합창단. 7월에 발대식을 갖고 꾸준히 연습하며 정성을 다해 음악순서를 준비했다고 한다. 연습기간 내내 기쁨과 감사함이 가득했다는 소비조합 합창단의 무대 뒤 이야기를 들어본다. # 광주 김길녀 사장 제 평생 처음으로 추수감사절 무대에서 합창을 했어요. 합창 무대에 설 수 있어 가슴이 벅찼고, 마음이 너무 기쁘고 좋았습니다. 연습할 때는 노래가 잘 안돼서 걱정했는데, 막상 무대에 서니 노래도 잘 되었어요.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또 이번에 아들, 며느리, 손자들이 다 같이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들이 합창하는 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고, 노래도 아주 잘했다고 하더라고요. 또 신앙촌에 와보니 참 예쁘고 좋다며 다음에는 여유롭게 둘러보기로 약속하고 돌아갔어요. 앞으로도 합창의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다시 하고 싶습니다. # 기장신앙촌 조춘자 사장 소비조합 합창을 하게 되어 무척 감사했고,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고 싶어서 평소의 저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어요. 또 연습에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기도 생활도 더 열심히 했고요. 당일 떨리는 마음에 한숨도 못자고 일어났는데 신기하게도 하루 종일 피곤한지도 모를 정도로 몸이 구름위에 떠 있는 것 같이 가벼운 거예요.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합창을 지금 바로 또 하라고 해도 다시 하고 싶어요. # 기장신앙촌 이금선 사장 하루일과를 마치고 합창연습을 하러 오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저보다 나이드신 분들이나 멀리서 오신 분들이 밝은 표정으로 연습하러 오시는 걸 보면 저도 힘이 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고 집에가면 몸이 가볍고 기쁨이 몰려오더라고요. 합창을 하니 마음이 너무나 편안하고 기뻐서 소비조합 사업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 서울 최일순 사장 합창을 하기 전에 모시고 온 고객들 중에 신앙촌 식품단지를 처음 가보시는 분이 계셔서 제대로 설명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함께 식품단지에 올라갔어요. 하나하나 둘러보며 식품단지와 신앙촌식품에 대해 설명해드리는데 그날따라 식품단지가 너무나 아름다운 거예요.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이 밀려오더라고요. 이렇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만들어지는 최고의 제품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이에요. 신앙촌과 우리 제품을 전한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합창 무대에 서서도 이 진리와 시온을 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값지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기장신앙촌 이성실 사장 저 같은 경우는 그동안 합창은 해봤어도 이렇게 큰 절기 무대의 합창 반주는 처음이었어요. 반주를 시작하기까지 많이 떨렸지만 연습하는 기간 동안 오히려 더 힘이 나고 즐거웠습니다. 또 추수감사절 음악순서는 은혜를 많이 주시는 무대이기에 귀한 은혜를 받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여 반주했어요. 연습 기간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시즌과 겹쳐서 영업을 마치고 바로 와서 연습할 시간도 없이 반주를 한 적도 많았지만, 오히려 몸이 더 가볍고 손가락도 잘 돌아가서 즐겁게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당일 무대에서 합창단이 첫 곡을 시작하는데 여태껏 노래했던 중에 가장 멋진 목소리가 나오면서 박자도 하나같이 잘 맞고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반주를 하는 동안 하나도 떨리지 않고 포근히 감싸 안아주는 듯이 편안했습니다. 제게는 이번 음악순서가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을 것 같아요. # 인천 김혜영 사장 절기 합창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예요. 연습하면서 처음에는 목소리가 갈라지고 고음이 안 올라가서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관장님이 알려주신 대로 계속 연습하니까 고음이 나더라고요. 더 신기한 건 저보다 연세 많으신 사장님들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시더니 예쁜 소리를 내시는거예요. 꼭 맑은 새소리 같고, 아이들 목소리 같은 소리였어요. 연습시키시는 관장님도 수고 많으셨지만, 그걸 따라가는 사장님들의 노력이 너무나 대단했어요. 시온인이니까 가능한 것 같아요. 저도 차에서 계속 음원을 듣고 혼자서 큰 소리로 노래도 부르며 재미있게 연습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첫 무대라 못 잊을 것 같아요. 너무 큰 영광이고 감사했습니다. # 기장신앙촌 박헌옥 사장 아침, 저녁으로는 식품을 배달하고, 낮에는 상회에서 신앙촌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합창 연습하는 시간이 기다려졌어요. 다 같이 한 마음으로 기쁘게 노래하는 것이 즐겁고 감사했거든요. ‘부지런히 가서 연습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달려오면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연습 기간 동안 추수감사절에 오시는 분들이 합창을 들으시고 은혜와 감동을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습했어요. 당일에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북받쳐 올랐고 실수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연습 시간이 퇴근 시간과 겹쳐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끝나고 나니 바쁘게 달려갈 때가 재미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기장신앙촌 권정희 사장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것이라 생각해서 연습에도 실전처럼 열심히 임했어요. 찬송가 가사 내용처럼 거룩한 길 다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노래했습니다. 지휘자 관장님께서 예전에 연습할 때와는 전혀 다른 발성법으로 지도해주셨는데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안 올라 가던 고음도 편안히 올라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합창단이 한 층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요. # 청주 김태현 사장 소비조합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소비조합이지만, 일을 하다 보면 어디를 가나 ‘신앙촌’하면 물건 좋은 거 안다고 하시며 반겨주시는 곳이 많아요. 그럴 때면 정말 힘이 나고, 신앙촌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또한 꾸준한 인내와 노력으로 소비조합이라는 길을 먼저 닦아주신 선배님들에게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분들의 노력 덕분에 저희가 희망을 갖고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번 합창 무대를 준비하면서 배달할때도 노래연습을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합창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의로운 일꾼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 열심히 인내하고 노력하여 끝까지 하나님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앙촌을 찾은 사람들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앙촌을 찾은 사람들

정선옥 권사 일행(면목교회) 면목교회 정선옥 권사 일행이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기 위해 신앙촌에 왔다. 신앙촌 방문이 처음이라는 김순옥 고객은 “신앙촌 물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신앙촌에 와본 건 처음이에요. 정말 넓고 예쁘네요. 특히 신정문이 아주 크고 웅장해서 멋있습니다”라고 했다. 함께 온 박수희 고객은 “저는 여러 번 왔는데요. 신앙촌의 꽃이 너무 아름다워요. 여기에만 오면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이날 26명의 고객을 모시고 온 정선옥 권사는 “신앙촌에 모시고 온 분들이 너무 아름다운 곳에 데려와 줬다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세요. 다음에도 또 초대해달라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고요. 환하게 웃는 고객들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기쁨이에요. 그래서 전도를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제 기도의 제목은 언제나 전도예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선옥 권사의 바람대로 김경분 고객은 꾸준히 신앙촌에 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정선옥 권사님이 항상 친절하게 챙겨주시니까 감사하죠. 신앙촌에 자주 오는데 매번 올 때마다 발전하네요. 신앙촌에 오면 항상 극진한 대접을 받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는데 애써서 준비해주셨을 생각을 하니 참으로 고마워요.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너무 좋아요”라고 했다. 최양단 권사(광의교회) 9월 26일 축복일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소비조합 합창단원이었던 저는 신앙촌에서 축복죽을 먹기 위해 종합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축복죽을 받아 출구와 가까운 자리에 앉은 저는 기도를 드리고 죽을 먹으려고 하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얀색 양복을 입으시고 종합식당 출구에서 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힘차게 축복해 주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축복해 주시는 것이 믿기지 않아 눈을 비비고 다시 봤지만, 그 자리에서 계시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어느새 그 모습이 사라져 너무도 아쉬웠지만 이렇게 이슬성신 은혜로 보호해 주고 계심을 보게 된 저는 신앙촌은 은혜가 흐르는 곳임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고 귀한 곳 신앙촌에 가족들을 꼭 데리고 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추수감사절에 소망하던 대로 딸과 손녀를 전도해 신앙촌에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는 모습도 보게 되고 딸과 손녀도 추수감사절에 와서 은혜를 받게 되니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수감사절은 저에게 너무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며 나아가는 소비조합이 되고 싶습니다. 정소현 씨(기장신앙촌 사원) 가족 김지순 권사(기장신앙촌)와 딸 정소현 씨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앙촌을 찾은 오빠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소현 씨는 “올케언니가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아이들이 축복일 예배를 위해 신앙촌에 가는 것이 걱정되어 보내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머니께서 손주들이 너무 보고 싶으셨는지 한 달 전부터 초대장도 보내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다 10월 말경에 언니가 신앙촌에 오겠다고 연락해줘서 어머니께서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몰라요. 막내 건영이는 너무 오고 싶어서 손가락으로 신앙촌 가는 날을 세면서 기다렸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너무 예쁘고 기특해서 가족들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가 예배 시간에 마귀 인간에 대한 말씀을 듣고는 어떻게 1982년에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담고 가는 것이 있는 것 같아 기뻤어요.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맞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며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오빠는 회사 일로 바빠 참석을 못 했지만, 올케언니와 소연이(초3) 건영이(5세)를 아침 일찍 신앙촌까지 데려다주고 갔다고 한다. 올케 언니 하소영 씨는 “저는 친정집이 불교 쪽이라 교회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어머니께서 신앙촌에 계셔서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로 방문하는데 올 때마다 새로워지는 신앙촌 모습과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 계시는 분들의 친절함에 좋은 인상을 받게 되어 어떤 곳보다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자주 오지는 못하는데도 신앙촌에 오면 항상 마음이 푸근해지고 시골 할머니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곳에 어머니가 계신다니 안심이 되고 배려해주시는 신앙촌에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아이들이 에어바운스도 타고 너무 재미있게 있다가 갔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유아진 양(7세. 전주교회)과 어머니 축복일이면 빠짐없이 오고 있는 유아진 양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머니와 함께 신앙촌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머니 이혜란 씨는 예전에도 신앙촌에 온 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 저는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천부교회를 다니다가 축복일이면 신앙촌에도 왔던 기억이 나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왔었는데 19년 만에 아진이랑 오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숙소와 식당 등이 더 크고 발전된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어서인지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어요. 그리고 어릴 때는 신앙촌이 이렇게 큰지 미처 몰랐는데 이 넓은 곳에 많은 사람이 다니고 있는 것을 보고 또 한 번 놀랐어요.”라고 했다. 얼마 전부터 이혜란 씨는 유혜림(초5, 전주교회), 유아진(7세, 전주교회) 자매와 함께 전주교회에 가서 예배도 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저는 코로나를 떠나서 여자아이들이라 장로교회 같은 곳도 보내기가 걱정되더라고요. 요즘 험난한 세상이잖아요. 그런데 천부교회는 제가 어릴 때 다녀봐서 아니까 안심하고 보내게 되었어요. 그러다 딸들이랑 몇 번 전주교회에도 나가게 되었어요. 추수감사절이라는 큰 행사가 있다고 초대도 해주셔서 참석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오니 아이도 좋아해서 저도 기쁘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오고 싶어요.”라고 밝은 미소로 말했다. 엄마와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신정문도 거닐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아진이는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박철규 관장(홍성교회) 신앙촌 농구장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신나게 에어바운스를 타고 있는 남학생들이 있었다. 일일이 불러모으기 힘들 정도로 활기찬 이 학생들을 박철규 관장이 챙기며 지도했다. “남자파트에서는 전국에서 온 학생들을 나누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 온 학생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맡았는데 아이들 한명 한명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신앙촌에서 보낼 수 있게 도와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끼리 조를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그러면 금방 친해져서 신나게 신앙촌을 누비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중에는 제가 바쁜 것을 보고 도와주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인천에서 온 박민호 군(고1, 동인천교회)이 기억에 남는데 많은 동생을 데리고 다니느라 힘들기도 할 텐데 내색도 없이 씩씩하게 어린 동생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기특했기 때문입니다. 또 고3 학생이라 자주 신앙촌에 오지 못하다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랜만에 찾아온 표승재 군(고3, 청주교회)에게 소감을 물어보았더니 “저는 꽤 오랜만에 오게 된 신앙촌은 많이 변화돼 놀랍고 새로웠습니다. 그런데 많은 것들이 변하고 생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촌이라는 곳은 제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수감사절 내내 정말 멋진 하루를 선물 받은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해주어 저 또한 감사했습니다. 추수감사절에 온 모든 아이가 하나님 은혜를 많이 받고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주니어

마음의 그릇을 준비해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어요!

마음의 그릇을 준비해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어요!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를 허락해주시는 추수감사절. 그 귀한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이 아름답고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죠. 여기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통해 은혜 받을 마음의 그릇을 준비한 천부교회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감사한 마음 담아 준비한 예배 특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많은 천부교회에서 예배 특순을 준비했습니다. 인천교회에서는 실로폰 합주를, 부평교회에서는 칼림바 연주를 했습니다. 권혜정 학생(중1, 부평교회)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칼림바 특순을 준비하며 하나님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라고 했습니다. 소사교회에서는 특순으로 합창을 했는데요. 합창을 한 김나연 학생(초6, 소사교회)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합창하는 것이 떨리기도 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노래했어요”라고 했습니다. 김나연 학생은 신앙촌에 가기 전까지 이 날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려고 집에서 기도와 찬송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익산교회 친구들도 합창 특순을 준비했습니다. 특순을 준비한 채우정 학생(초6)은 “연습을 하면서 찬송가 가사의 의미를 잘 알게 된 것 같아요”라고 했어요. 또 진서윤 학생(초4)은 “추수감사절을 위해 찬송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추수감사절 분위기로 단장한 교회 송탄교회 친구들은 투명 풍선과 예쁜 단풍잎으로 감사 풍선을 만들었습니다. 친구들은 올해 하나님께 감사했던 일을 한 가지씩 풍선에 적었다고 합니다. 예배실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풍성한 추수감사절 분위기로 꾸며본 시간이었습니다. 한마음으로 연합예배 드려요 전남지역 친구들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모아 다같이 광주 서동 천부교회에서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에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열매 카드를 써서 게시판에 붙였는데요. ‘감사하고 고마우신 하나님, 많은 은혜를 받고 싶어요’, ‘천부교회를 알게 해주시고 천국에 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어린이들의 예쁜 마음이 담긴 추수 게시판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신앙촌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이처럼 미리부터 예쁜 마음의 자세를 준비한 친구들은 신앙촌에 가서 더 큰 기쁨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인천교회의 김예빈 학생(초4)은 “신앙촌에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니까 죄를 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유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할 거예요. 동생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어요”라고 말했어요. 순천교회에 다니는 이원우 학생(초4)은 추수감사절에 친한 친구를 전도하고 싶어서 매일 기도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친구가 부모님 허락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신앙촌에 갈 수 있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원우 학생은 또한 “하나님께서 찬송을 하실 때 저도 모르게 신나서 찬송을 했고, 계속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하나님 말씀 중에 마귀 인간이 비행접시를 타고 빠르게 가서 인간은 못 본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친구를 전도해서 더욱 감사하고 뿌듯한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라고 말했어요. 이번 추수감사절이 천부교회 친구들에게 감사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Our Original Home,  the 1st Kingdom of Heaven

Our Original Home, the 1st Kingdom of Heaven

“추수감사절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이에요”

“추수감사절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이에요”

이게 다 수메르가 원조라고? 최초의 문명, 수메르는 어떤 문명이었을까?

이게 다 수메르가 원조라고? 최초의 문명, 수메르는 어떤 문명이었을까?

정수길 승사님 편(2)

정수길 승사님 편(2)

교양

가을은 사색하는 계절, 읽고 생각해 볼만한 책

가을은 사색하는 계절, 읽고 생각해 볼만한 책

세계 경제의 흐름을 명확하게 읽고, 산업·기술 관점으로 해석하여 위기와 변화에도 무너지지 않는 경제적 제언을 담다 위드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 김광석 / 지식노마드 / 2021.10.20 현재 가장 뜨거운 경제 이슈는 인플레이션이다. 일시적 현상이라는 의견과 달리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등장했다. 원자재수급 차질로 강력한 물가 상승이 오면서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이렇듯 경제는 정반대의 예측을 불러오기도 한다. 특히나 통화정책은 세계 경제를 뒤흔들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경제 현안에 개인과 기업, 정부는 각각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그 틀을 제시함으로써 기회를 찾도록 만들어준다. 다수결에 따르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건 바로 한 인간의 양심이다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 열린책들 / 2015.6.30. 이 작품은 누명을 쓴 한 흑인 청년을 백인 변호사가 법정에서 변호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6살 소녀 스카웃의 눈으로 사건을 관찰하며 1930년대 대공황의 여파로 피폐해진 미국의 모습과 사회계층 간, 인종 간의 첨예한 대립을 그리고 있다.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유죄가 되는 어른들의 편견에 대한 비판과 아이의 순수한 눈을 통해 정의와 양심, 용기와 신념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사회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란 무엇이며 권력과 정치란 무엇인가? 또 이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여기에 문화는 어떻게 개입해 있는가? 극장국가 느가라 클리퍼드 기어츠 / 눌민 / 2017.8.25. 발리인들에게 국가 의례는 정치 권력을 유지시키는 수단이 아니다. 이는 국가의 목적과 인간 존재의 확인 그 자체로 이해된다. 저자는 발리의 국가 의례를 자세히 기술하면서 이 의례가 발리인들 삶의 추진력임을 밝혀낸다. 국가 의례의 목적은 이미 획득되고 유지되는 지위가 권력의 근본이며 국가는 이를 통해 통치된다는 것이 연극을 통해 드러난다. 그것은 바로 외부에 대해 자신들이 중심 중의 중심, 세계의 축이 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독서의 계절 가을, 마음과 지식을 채우는 책

입에 착착 감기는 맛 신앙촌간장으로 만든 연어장

세계인의 주목 받는 K-푸드 뉴욕타임스 SNS, ‘간장계란밥’ 소개

소식(小食)은 정말 장수의 비결일까

소식(小食)은 정말 장수의 비결일까

장수의 비결에는 항상 식습관이 거론되곤 한다.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100세 이상 고령자가 생각하는 장수의 비결로 소식 등 절제된 식생활 습관을 1위로 꼽았다. 어찌 보면 매우 당연한 것 같지만 소식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말이 사실일까? 그냥 전해 내려오는 말은 아닐까? 하지만 소식과 수명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결과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 낮은 칼로리가 장수에 긍정적 영향 2009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연구팀은 붉은털원숭이 76마리를 20년간 연구한 결과, 칼로리 섭취를 30% 줄인 원숭이가 그렇지 않은 원숭이들보다 노화로 사망할 확률이 낮았다고 발표했다. 2018년 4월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가 주도한 프랑스 공동 연구팀은 회색쥐여우원숭이 15마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노화 과정을 늦추고 수명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칼로리 섭취에 제한을 받은 여우원숭이들은 암이나 당뇨병 같은 질병의 발생률도 낮았고, 백내장이나 털 색깔의 변화도 적게 나타나는 등 젊은 동물의 모습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 소식하면 혈관의 노화 막아 단식이나 저칼로리 식이 때 생성되는 물질이 혈관 노화를 막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18년 9월, 미국 조지아주립대 연구팀은 적게 먹거나 굶을 때, 혹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할 때 ‘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β-Hydro xybutyrate)’라는 물질이 생성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물질은 혈관 상피세포에서 노화를 막는 단백질과 결합해 세포 분열을 촉진하고 혈관을 젊게 유지시켰다. 연구팀은 나이 든 생쥐에게 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를 주입한 결과, 쥐의 대동맥의 노화가 천천히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조지아주립대학교 연구진은 “혈관이 젊어지면 노화와 관련 있는 심혈관계 질환, 알츠하이머 및 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고 했다. # 공복시간도 중요 또한 최근에는 적게만 먹는 ‘소식’보다 먹는 횟수를 줄여 ‘공복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 장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디슨 위스콘신대 연구진은 쥐에게 저열량 먹이를 먹이되, 투여 횟수를 조절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먹이를 하루 한 번 섭취해 공복 시간이 긴 쥐는 같은 먹이를 온종일 먹어 공복 시간이 적은 쥐보다 오래 산다는 점을 알아냈다. 이에 연구진은 “열랑을 제한해 효과를 보려면 공복 시간을 두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장기적인 영향과 인간의 경우에도 결과가 동일한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신 꼭 맞아야 하나요? 궁금한 5가지

불면증? 다이어트 효과? 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가장 훌륭한 백신은 바로 ̒마스크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