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물두부 판매, 식당 영업이 새로운 돌파구

발행일 발행호수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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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회 사업시상식 수상자 명단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비조합 김석주 사장. 최근에는 생명물두부를 판매하는데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김 사장과의 인터뷰를 싣는다.

냉장 탑차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김석주 사장

-신앙촌 소비조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린 시절, 충남 서천 전도관에 다녔어요. 그때 주일학교 부장도 하고 즐겁게 교회를 다녔는데, 서울로 이사 가면서 교회와 멀어졌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직장을 구했는데 바로 앞에 신앙촌상회가 있더라고요. 그때 전도관에 대한 그리움이 다시 살아나면서 2000년부터 서대문교회에 나가게 되었어요. 당시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던 때라 그런지 저를 좋게 봐주셨는지 당시 관장님께서 소비조합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해 주셔서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조합 일을 해보니 어떠셨나요?

다행히 원래 하던 사업이 유통회사였기 때문에 판매에 대한 큰 두려움은 없었지만 고객을 만들어야 했어요. 저는 스포츠센터나 문화센터를 공략했는데, 거기서 인맥이 넓은 분들과 거래하며 신뢰를 쌓게 되니 그분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고객들을 연결해 주시더라고요. 고객들을 모아 버스를 대절해서 소사나 기장신앙촌 매장에 가기도 했어요. 버스 안에서는 이불, 화장품 등 신앙촌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매장에 도착한 고객들은 아까 설명 들었던 물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거예요. 저마다 원하시는 제품을 구입하고는 너무 맘에 든다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그런 고객의 모습을 보는 제가 더 기뻤습니다.

-현재는 두부 판매에 주력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그전까지는 100군데가 넘는 슈퍼에 두부를 납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동네 슈퍼가 점점 줄어들고, 그나마 남은 슈퍼들도 체인점으로 바뀌는 추세더라고요. 지역이 재개발되는 경우에는 한 번에 7~8개의 슈퍼가 사라지고요.

이대로 가면 안 될 것 같다는 위기감에 식당 영업을 시작했어요. 현재는 20개 정도 식당에 두부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식당 영업이 돌파구였어요. 반응이 무척 좋더라고요. 생명물두부는 부쳐 먹어도 맛있고, 찌개에 넣어도 맛있대요. 어떤 사장님은 생명물두부가 떨어져서 다른 두부를 찌개에 넣었더니 손님들이 맛없다고 안 드시더래요. 그런 말 들으면 기분이 좋죠.

-식당 영업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영업 전에 두부를 구비해놓고 있어야 해요. 영업하다 보면 지금 바로 생명물두부를 써보고 싶다는 사장님들이 많으시거든요. 빈손으로 갔다가 낭패 보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다음 단계는 눈에 보이는 식당이 있으면 일단 들어가는 거예요. 신앙촌에서 나왔다고 소개하며 대용량 두부가 출시됐는데 정말 맛있으니 한번 사용해 보시라고 웃으면서 말해보세요. 참고로 식당 분들은 일이 바쁘시기 때문에 짧고 간결하게 말하는 걸 좋아하세요. 그렇게 두부를 써보신 분들은 맛있으니까 재주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두부를 쓰다가 순두부도 쓰고, 간장도 쓰고, 친해지면 런도 주문하시더라고요. 두부가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비조합을 하며 가장 보람되고 감사할 때는 언제인가요?

두부를 싣고 서울 곳곳을 다니다 보니까 운전하는 시간이 꽤 긴 편인데요. 저는 운전하며 배달을 가고 영업을 다니는 그 사이사이에 차에서 찬송을 부를 때가 가장 기쁘고 즐거워요. 제품이 판매되는 순간도 무척 기쁘지만 혼자서 찬송하는 그 시간이 저에게는 돈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도 신앙촌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뻐요. 그래서인지 이 귀한 사업을 꼭 해내야 겠다는 마음이 저도 모르게 생기더라고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만나서 신앙촌 제품과 신앙촌에 대해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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