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발행일 발행호수 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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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앞에서 소비조합 강경림 사장(맨 왼쪽)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업은 물론 전도에도 노력하는
소비조합 되고 싶어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금은 안정된 상황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며 아름다운 신앙촌에 고객분들을 꼭 모시고 싶었다는 강경림 사장은 일찍부터 버스를 예약해두며 준비를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지난 5월 이슬성신절에 코로나19로 고객들을 모시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방역은 물론 참석하실 고객분들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모으고자 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고객분들이 오실까’ 하며 염려가 되었는데 준비를 하면서는 ‘꼭 모셔야지’ 하는 다짐으로 바뀌었고 정말 당일에는 감사하게도 준비한 버스에 맞게 고객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무척 기뻤습니다”라고 했다.

강경림 사장이 모시고 온 홍성임 씨는 “사장님이 평소에 사람들을 대할 때 보면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한결같아요. 그런 사장님의 초대라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옥성연 씨는 “저는 2019 체육대회, 추수감사절 그리고 이번까지 해서 세 번째 신앙촌을 방문했는데요. 신앙촌에 올 때마다 좋은 마음이 들어 다음번에 참석할 때는 1박 2일로 참석해 보고 싶네요”라고 전했다.

강경림 사장은 “이번 추수감사절을 통해서 해내고자 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사업은 물론 전도에도 노력하는 소비조합이 되도록 살피며 계획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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