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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일 하면서 삶이 즐거워졌습니다 (김윤임 권사/진해교회)

하나님 일 하면서 삶이 즐거워졌습니다 (김윤임 권사/진해교회)

김윤임 권사 / 진해교회

1980년대 초, 진해에 이사를 오게 된 김윤임 권사는 전도관에 다니는 어떤 교인으로부터 이런 말을 듣게 되었다.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이 돼!”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급해진 김 권사는 바로 진해교회에 찾아갔다. 몇 년동안 교회에 나가지 않던 김 권사가 자던 잠을 깨는 순간이었다. “그 때 신앙의 방향을 다시 잡았어요.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죄송했고 이렇게 […]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이달용 관장 / 여수교회)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이달용 관장 / 여수교회)

크신 하나님의 권능을 다시 깨달아

나는 1955년 7월 한강백사장 집회부터 하나님의 집회에 참석하였다. 집회 첫날부터 기성교회 집회와는 100% 달랐다. ‘마음의 문을 열라’는 하나님의 간곡한 호소가 나의 심금을 울렸다. 예배당 안에만 들어오면 구원받았다고 하는 목사들의 설교와는 차원이 달랐다. 나는 기도 목표를 ‘저 분이 진짜 하나님인지를 알아야겠다’는 데 두었다. 하나님을 따르는 교인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의 기도는 더 간절해졌다.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어주시고 […]

하늘의 평안 (최양단 권사/광의교회)

하늘의 평안 (최양단 권사/광의교회)

여경찰이었던 큰 언니가 어느 날 해남인 고향에 내려와 식구들을 불러놓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이만제단에서 하나님께 안찰을 받고 기사이적을 보았으니 앞으로 전도관에 나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장로교를 다니셨던 어머니는 언니의 말에 전도관 예배에 참석을 하였고 그 뒤로 집안의 벽과 마루를 다 터서 예배실을 만들었습니다. 이슬성신이 내리고 생명물로 씻긴 시신이 백합화같이 뽀얗고 아름답게 피어지는 놀라운 하나님 […]

‘하나님 나좀 살려달라는 소리에 귀가 따가우셨대요’ (김영순 권사/전주교회)

‘하나님 나좀 살려달라는 소리에 귀가 따가우셨대요’ (김영순 권사/전주교회)

김영순 권사 / 천부교 전주교회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북받쳐요.” 올해 80세인 김영순 권사의 목소리가 흔들렸다. 일제 치하 처녀들을 정신대로 끌고 간다는 소리에 부모님이 산골 마을의 청년에게 일찍 시집을 보냈다. 6·25전쟁이 나고 남편은 군에 입대해 5년의 군대생활을 하고 돌아왔다. 돌아온 남편은 정상이 아니었다. 산골에서만 살던 남편은 전쟁중에 사람을 죽이고 죽는 광경을 보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서인지 정신이상자가 되어있었다. 집안 살림을 내던지고 […]

‘바다 한 가운데서 하나님이 함께 해주심을 나중에 깨달아’ (김윤자 집사 / 기장신앙촌 소비조합)

‘바다 한 가운데서 하나님이 함께 해주심을 나중에 깨달아’ (김윤자 집사 / 기장신앙촌 소비조합)

김윤자 집사 / 기장신앙촌 소비조합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면 궁항리. 노 젓는 배로 한 시간은 가야 하는 거리에 있던 소랑도에 전도관 기도처가 있었습니다. 수요일과 일요일이면 집의 배를 타고 예배를 드리러 다녔습니다. 전도관에 다니는 걸 핍박하셨던 부모님은 예배가 있는 날만 되면 더 많은 일을 시키셨고, 그럼 저는 부지런히 시키신 일을 다 해놓고 전도관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예배는 시골이라 일을 마치고 예배를 드리느라고 밤 […]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 (김영남 학생관장)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 (김영남 학생관장)

인간의 본질을 밝혀주신 하나님

요즘 아이들이 초대장을 받고 교회에 와서 조금씩 하나님 말씀을 깨우치는 것을 보면 저의 유년시절의 생각이 나곤합니다. 지금의 아이들처럼 저도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뵙지는 못했지만 교회에 오면 반사선생님들이 잘 챙겨주시고 함께 다니던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즐거워 교회에 자주 왔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머릿속에는 늘 의문이 남았습니다.‘왜 하나님이실까? 정말 하나님이실까?’ 의문이 풀리지 않던 어느 날 관장님께서 인간은 음식을 […]

90살까지 일하겠다고 했으니 앞으로 7년은 더 해야죠

90살까지 일하겠다고 했으니 앞으로 7년은 더 해야죠

김진숙(83세) 사장 / 시온쇼핑 광명점

시온쇼핑 광명점의 김진숙 사장을 만나기 전에 전화 통화를 먼저 했다. 생명물 두부 배달 중이라고 했다. 음성은 상당히 힘이 있고 귀도 전혀 어둡지 않았다. 연세를 여쭙자 여든 셋이라고 했다. ■눈도, 귀도, 음성도, 암산도 다 씽씽해 “안녕하세요.” 길을 가며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를 밝게 한다. “오늘은 볕이 아주 쎄요.” 노점하는 아주머니에게도 인사를 하며 시온쇼핑 광명점에 도착했다. “이 […]

하나님께서 내 곁에 가까이 계심을 느끼면서 살다 (양복순 사장/시온쇼핑 황간점)

하나님께서 내 곁에 가까이 계심을 느끼면서 살다 (양복순 사장/시온쇼핑 황간점)

양복순 사장 / 시온쇼핑 황간점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토담에 대문도 닫지 않는 여나믄 가구가 사는 곳에 눈에 띄는 2층 양옥. 앞마당이 유독 넓어 승용차 여러 대 주차가 가능한 시온쇼핑 황간점이다. 고객들은 주로 승용차를 이용해 시온쇼핑을 찾아온다. ‘신앙촌’이란 이름을 믿고 찾아온 고객들은 이불 사러 와서 신앙촌의 특허품인 ‘광제품’을 소개받고 에소피니오 비누, 화장품 등을 이용하게 되고 요구르트 ‘런’ 고객으로 이어졌다. ‘런’을 […]

뜨거운 눈물 (백미경/대방교회)

뜨거운 눈물 (백미경/대방교회)

백미경 / 대방교회

2006년 8월 교회를 다시 나오게 되면서 처음 참석하게 된 학생축복일이었습니다. 관장님이 여청세미나가 있으니 꼭 참석해보라고 많이 권유하셔서 망설이다가 참석하였습니다. 축복일에 가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 하면서도 결심만큼 기도를 많이 드리지 못해 신앙촌 가는 버스 안에서 벼락치기 공부를 하듯 계속 기도문을 했었습니다. 그간에 하나님을 멀리 했던 생활, 충분히 회개하지 못한 지난 날, 축복일 가는 마음의 준비가 부족했던 […]

이지영 관장 편 ① 눈물이 주르륵

이지영 관장 편 ① 눈물이 주르륵

4월이면 여기저기 피어난 화려한 봄꽃들이 신앙촌을 수놓는다. 살랑이는 봄바람이 반가운지 신앙촌에 온 아이들의 표정에도 봄빛이 가득하다. 그런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보고 있노라니 얼마 전 신앙촌에 오는 것을 너무 좋아했던 하지만 지금은 맘껏 신앙촌에 오지 못하는 한 아이가 생각난다. 축복일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 마음이 안타깝고 무거웠던 달이 있었다. 매달 빠지지 않고 축복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