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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사장님한테 상 좀 주면 좋겠어요!’ (주안2동 매장 전정남 사장)

‘신앙촌 사장님한테 상 좀 주면 좋겠어요!’ (주안2동 매장 전정남 사장)

시온쇼핑 주안2동 매장 전정남 사장

인천 주안역에 도착해 버스를 탔다. 버스에서 내려 중년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 시온쇼핑을 찾는다고 하자 “아~시온쇼핑!”한다. “시온쇼핑 사장님 성격이 워낙 사근사근해 동네 사람들이 두루두루 좋아 해요.” “신앙촌 회사에서 그 분한테 상 안주나 몰라~” 시온쇼핑 매장에 도착하는 내내 그 아주머니의 입은 쉴 틈이 없었다. 이른 아침 멀리서 손님들을 배웅하는 전정남 권사(소사교회)의 모습이 보였다. -다시 불러주신 감사함 전 권사가 […]

밝은 미소와 정직, 근면이 성공인생의 큰 자산 (정년 앞둔 전주교회 정의영 교수)

밝은 미소와 정직, 근면이 성공인생의 큰 자산 (정년 앞둔 전주교회 정의영 교수)

정년 앞둔 전주교회 정의영 교수

“지금까지 해양생태계 연구와 생태환경 오염으로 인한 어민피해현장을 찾아다닌 곳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이 많죠. 생태연구만 몇 십 년 하다 보니 육지에서는 길을 잃어도 바다 물줄기나 해양환경은 머리에 아주 잘 박혀있습니다”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정의영 교수(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전주교회 집사)의 연구에 대한 열정은 진행형인 듯했다. 요즘도 제자들의 대학원 논문을 점검하고 각종 생태보고서 자료를 작성하느라 하루에 […]

우리 동네 신앙촌 가게가 생겨 자랑스럽다’ 고객의 말에 내가 행복해지고 (박경출 집사 / 서울 상계교회)

우리 동네 신앙촌 가게가 생겨 자랑스럽다’ 고객의 말에 내가 행복해지고 (박경출 집사 / 서울 상계교회)

박경출 집사 / 서울 상계교회

37년간의 교직 생활을 하면서 많은 보람도 느꼈지만 마음 한편에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다른 교인들이 신앙촌에 간다, 중부 축복일에 간다, 또는 어디에 신축 예배 드리러 간다고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만 빼놓고 모두 천국에 데리고 가시는 것은 아닐까’하고 걱정을 했었습니다. 2007년 2월 명예퇴직을 할 때는 ‘시원섭섭’이란 말 그대로였습니다. 37년만에 온전히 쉬게 되자 ‘한 […]

이런 얘기 저런 얘기

2007 추수감사절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도시락이네요” 추수감사절 점심 도시락을 받아든 교인들은 도시락 밥 한 쪽에 나뭇잎 한 장이 깔려 있고 그 위에는 튀김을 속으로 한 김밥 세 개씩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잠시 감상에 젖기도 했다. 그러나 도시락 안에든 나뭇잎 한 장은 가을의 정취보다도, 행여나 도시락이 쉴까 염려하여 넣은 ‘망개나무’ 잎이다. 망개나무 잎을 음식에 넣으면 음식이 상하지 […]

체육대회에 올인이 아니라 하나님께 올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체육대회에 올인이 아니라 하나님께 올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

2001년 체육대회 마라톤 1등, 2004년 마라톤 2등, 2007년 마라톤 다시 1등. 신앙촌 사람 가운데 문정혜 씨(시온입사생)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라톤 하면 문정혜’가 떠오를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문정혜 씨는 이번 체육대회는 “마음적으로 하나님께 더 기울이는 시간이 되었어요”라며 운동 보다도 체육대회가 신앙의 한 과정이었음을 느꼈다고 했다. “백군 발대식 때 김미숙 단장님께서 방향을 잡아주셨어요. ‘하나님 […]

추수감사절 풍경과 사람들 이야기

2007 추수감사절

2007 추수감사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 온 사람들은 절기 때마다 새롭게 변하는 신앙촌의 모습을 보며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들이었다. 너나할 것 없이 지나가던 사람들의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곳은 단연 샘터식당 앞이었다. ●●● 옛 전원풍으로 디자인된 샘터 식당 정문 앞에는 1960년대 전봇대에 붙어 있던 ‘불안에 떨지 말고 자수하여 광명 찾자’ 라는 표어가 그 시절 그 […]

‘몇 십년만에 찾았습니다’

‘몇 십년만에 찾았습니다’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

“천부교회에 몇 십년만에 나와서 하나님 존영을 보고 어찌나 반갑고 좋던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소사 신앙촌을 떠나 신앙의 지주였던 어머니도 돌아가신 후에 ‘어딘가에 있을 텐데’하며 늘 마음에 품고 천부교회를 찾았었다. 우연히 친구를 통해 천부교회에 다시 온 날 ‘인자하고 밝으신 모습 그대로의 하나님 존영을 보고’ 많이 울었다는 조경애 씨(62/대전교회)는 지난 달 신앙촌에 처음으로 왔었다. “지난 달에도 너무 […]

‘우리 딸, 으메 잘 달린거’

‘우리 딸, 으메 잘 달린거’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

“여기 와서 우리 딸 얼굴을 보네요” 마라톤을 뛰는 사람들 사진 앞에서 딸(김은경 씨/시온합섬 화장품부)의 얼굴만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는 조원자 권사(서동교회)는 체육대회 때는 청, 백군으로 갈려 딸 얼굴 한 번 못봤다며 “얘가 신앙촌 들어와서 엄청 건강해졌어요. 마라톤도 잘 달렸다고 하는데.” 대견한 딸을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이러니까 똑같나요?’

‘이러니까 똑같나요?’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

테마 응원전에서 순서를 마치고 들어오는 아이들 가운데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는 아이가 눈에 띈다. 사진 앞에서 그 표정을 다시 지어보는 손정원(석남서초4/송림교회)은 “군산에서 있던 집안 행사에 참석하고 서울역에서 밤 기차 타고 새벽에 신앙촌에 도착해도 예배 드릴 마음에 기분이 좋아요”라며 웃는다.

한국에서 쓰던 그 신앙촌 제품 맞아요? (뉴욕의 시온쇼핑 1호점, 우드사이드 59번가 – 뉴욕매장)

한국에서 쓰던 그 신앙촌 제품 맞아요? (뉴욕의 시온쇼핑 1호점, 우드사이드 59번가 – 뉴욕매장)

뉴욕의 시온쇼핑 1호점, 우드사이드 59번가 - 뉴욕매장

“열에 여덟 아홉은 ‘신앙촌’이란 이름을 보고 들어와요. 그러고는 이거 진짜 신앙촌 것 맞아요? 이러면서 확인을 하죠.” 시온쇼핑 뉴욕매장에서 판매를 하는 구윤자(64/작은 사진) 집사가 제일 많이 듣는 말이라고 했다. 시온쇼핑 뉴욕매장은 그간 써니사이드 45번가에 있었다. 지난 12월로 10년의 임대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임대료를 올려달라는 주인의 요구에 가게를 물색하는데, 마침 더 좋은 위치와 더 좋은 조건으로 지금의 자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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