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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⑦ 시온합섬여자농구단 창단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⑦ 시온합섬여자농구단 창단

7. 시온합섬여자농구단 창단

죄를 지어 단이 막히다 하나님께서 매 주일마다 인천 제단에 오셔서 단에 서실 때였습니다. 한번은 저와 제단 총무와의 불화로 토요일까지 말다툼을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이 되어 하나님께서 단에 서신 후 찬송을 하시는데 힘들어 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내려오시자마자 저를 불러 세워 놓고 “단이 막혔어. 죄를 지은 것 아닌가!”하고 꾸짖으셨습니다. 그래서 제단 총무와 싸웠던 사실을 […]

김양자 관장 편 ① 선뜻 방을 내어주신 관장님

김양자 관장 편 ① 선뜻 방을 내어주신 관장님

김양자 관장 1편

23년 교역자의 길을 걷는 내게 고마우신 여성회 관장님이 계시다. 한 번도 감사하다는 표현을 못했지만 늘 존경하고 있는 그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20여 년 전 춘천교회 학생관장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 그때는 춘천관장이 인제, 사창, 춘천 세 군데를 관할했었다. 축복일에 가려면 원통지역 학생들이 춘천으로 오고 인제, 사창, 춘천, 원통의 학생들이 다시 버스를 타고 서울 5중앙 전농교회로 가서 […]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⑥ 법정에서 유호준 목사를 꾸짖으심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⑥ 법정에서 유호준 목사를 꾸짖으심

6. 법정에서 유호준 목사를 꾸짖으심

부산 전도관으로 발령 부산 전도관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영주동 산 등정에 2층 200평 제단으로 신축한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새벽예배를 마치면 곧바로 국제시장에 내려와 신앙촌 카스텔라 판매에 전력을 다하곤 했습니다. 매일 신앙촌 제과공장에서 기차 편으로 발송한 카스텔라 50상자가 도착하면 큰 리어카에 실어 국제시장 판매소에 쌓아두고 시내 가게에 배달하는 일이란 힘들었지만 제겐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가 되면 영주동 […]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이슬성신의 역사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이슬성신의 역사

이리떼의 침범 신앙촌이 건설되고 따르는 교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당시 이승만 대통령과 박 마리아를 위시한 기성교회 세력들이 정권을 빼앗길 것을 염려하여 의도적으로 계책을 짜고 정치적으로 박 장로님을 전과자로 만들기 위해, 연보를 사기죄로 몰고 부정선거를 선동했다는 죄목을 붙여 하나님을 투옥하고 옥고를 치르게 했습니다. 그때 우리 교단에는 태풍이 몰아쳤고 소사신앙촌은 이리떼에게 짓밟히는 뼈저린 고난을 겪었습니다. `전도사의 생활이 깨끗해야` […]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④ 영산포전도관 전도사로 첫 발령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④ 영산포전도관 전도사로 첫 발령

4. 영산포전도관 전도사로 첫 발령

1957년 4월 역사적인 이만제단 개관집회가 열리자 전국 교인들이 모여와 그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전국 전도관에서 뽑힌 일꾼들을 초대 장로로 임명하는 장립식이 있었는데 저도 그중에 한 사람으로 장로 장립을 받았습니다. 그날 장립식 때 폭포수 같은 은혜가 내렸음을 후에 축복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소사신앙촌 건설을 예고 그리고 이틀 동안 낮엔 체육대회를 하고 밤이면 심령 부흥집회를 하셨는데 […]

박혜영 관장 편 ③ 함께 하는 아름다움

박혜영 관장 편 ③ 함께 하는 아름다움

박혜영 관장편끝

“혜영아, 오늘 우리 도시락 반찬 맛있어, 좀 먹어볼래?” “으…응, 그러고 싶지만 미안해.” 학교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 중 하나인 점심시간, 그러나 나에겐 참 난처하고 속상한 시간이기도 했다.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위장이 안 좋았던 나는 차를 타면 멀미는 기본이었고, 아침에 일어나면 어김없이 속이 쓰렸다. 양치질을 하면서 자주 위액을 토하여 아침부터 입이 썼던 것 같다. 이 정도로 위장이 […]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③ 양떼를 자기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참 목자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③ 양떼를 자기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참 목자

3. 무더기 심방

군산집회에서 하나님께서는 참 목자를 따라가는 길은 좁고 험한 길이고 저들이 가는 길은 넓은 길이기에 그 길을 인도하는 파수꾼인 거짓목자들의 삶에 대한 예언서 성구를 읽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여 모두 벙어리 개라 능히 짓지 못하며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심이 있어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무지한 목자들이라.” […]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② 이슬성신의 주인공이신 감람나무를 깨닫다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② 이슬성신의 주인공이신 감람나무를 깨닫다

2. 군산 집회의 기억

몰려오는 교인들 때문에 방이 좁아 부득이 집회장소를 옮겨야 하겠기에 대책을 논의한 끝에 새 제단을 신축하기로 합의한 후 대지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한 달 후에 모아진 헌금으로 제가 다니던 교회당 맞은편 산등에 부지 200평을 구입하고 새 제단 신축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군산 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성교회에서 나온 식구 모두 찾아가 참석을 했습니다. 그날 밤 집회를 […]

박혜영 관장 편 ② 깨달음을 준 ‘휘아’

박혜영 관장 편 ② 깨달음을 준 ‘휘아’

새로운 시작은 늘 그렇듯 설레고 희망이 넘친다. 2010년도 어떤 목표를 가지고 결실을 이뤄야하는지 계획을 세우다 문득 교역자로서 첫 발령을 받았던 때가 떠올랐다. 하나님이심을 깨달은 지 약 두 달 만에 교역직분을 허락받아 왔기에 무조건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배워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만 가득했었다. 무얼 모르는지도 몰랐던 상태에서 그저 의욕만 앞서 좌충우돌했던 것 같아 지금 생각해도 쑥스럽고 웃음이 난다. 없는 […]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① 목사 되려다가 참 목자를 만나 뵙다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① 목사 되려다가 참 목자를 만나 뵙다

1. 광주공원 집회의 기억

내가 참 목자를 만나기까지 저는 어려서부터 기독교 장로교회에 나갔습니다. 철이 들면서 꿈이 교회 목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가 되려는 꿈을 안고 성경공부에 전념했고 광주 고등 성경학교를 거처 한국신학대학에 입학하여 신학공부를 마치고 전남 영산포교회 전도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1954년 제 나이 28살이었습니다. 그 무렵 벽보에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의 부흥집회”라는 광고문이 붙어있기에 자세히 보니 장소는 광주시내 공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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