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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8)

치매(8) 파킨슨병②

4. 파킨슨병의 진단    진단은 자세한 병력과 전문의의 진찰 소견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고 파킨슨병을 확진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은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손떨림과 근육의 경직,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있으면 파킨슨병인지 아니면 다른 질환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파킨슨병의 증상이 나타나는 파킨슨 증후군인지 구별을 해야 합니다. 일부 약물이나 뇌의 손상, 알츠하이머병이나 기타 뇌질환에 의해서도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7)

치매(7) 파킨슨병⑦

1. 파킨슨병의 유래     파킨슨병은 1817년 영국의 제임슨 파킨슨(James Parkinson)이라는 의사가 몸이 떨리고 굳어지면서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이 질환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 질병을 처음 발견한 제임스 파킨슨의 이름을 따서 ‘파킨슨병’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2. 파킨슨병의 원인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이 신경세포들이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6)

치매(6) 혈관성 치매②

 3.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한쪽 얼굴, 팔, 다리에 멍한 느낌이나 저린감이 있을 경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마비가 올 때, 입이 한쪽으로 돌아간 경우, 눈이 갑자기 안보이거나 물건이 두 개로 보일 때, 어지러운 경우, 걷는 것이 불편해질 경우, 갑자기 머리가 아프면서 구토가 날 때,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할 때는 뇌졸중을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5)

치매(5) 혈관성 치매①

1.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에 의하여 뇌조직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치매를 말합니다. 즉, 뇌졸중으로 인하여 뇌조직이 손상되면 그 부위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상실되면서 손상부위가 담당하고 있는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병 다음으로 많은 치매로 전체 치매의 약 10-20% 정도를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 병이 서서히 발생하고 천천히 진행되는데 비해 혈관성 치매는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4)

치매(4) 알츠하이머 병②

 지난 시간에 알츠하이머 병의 유래와 원인, 증상 및 경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알츠하이머 병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 진단- 알츠하이머 병을 바로 진단내릴 수 있는 특정한 검사법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전문의가 자세한 병력의 조사와 진찰을 하고 신경학적 검사와 신경심리검사를 시행하고 CT(컴퓨터 단층 촬영)나 MRI(자기공명 영상촬영)와 같은 뇌영상 검사를 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칼럼(3)

치매(3) - 알츠하이머 병①

 노인성 치매로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Alzheimer)병은 가장 많은 치매의 원인입니다.    1. 유래 – 알츠하이머 병의 유래는 1906년도 독일의 정신의학자였던 알츠하이머 박사의 연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 박사는 남편을 의심하는 의부증으로 치료를 받게 된 56세의 여자 환자가 치매의 증상을 보이며 사망하게 되자 이 환자를 부검하게 되었고, 부검 결과 뇌조직의 이상소견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병리조직소견과 임상적 특징을 발표하면서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2)

치매(2) 치매의 원인과 증상

1. 치매의 원인   지난 시간에 치매는 단일질환이 아닌 증후군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뇌세포의 손상과 파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는 모두 치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질환은 70-80여 가지가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 알츠하이머 병이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고,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가 20-30%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과 혈관성 치매가 동시에 […]

정신과 전문의 김한석의 건강 칼럼(1)

치매(1) - 정의 & 건망증과 차이점

최근 우리사회도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의 증가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0년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약 340만명이고 85세 이상의 노인은 50만명이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25년 뒤인 2030년이 되면 노인인구는 98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노인인구에 대한 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어떻게 하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

치과의사 유상이의 건강 칼럼(16.끝)

치아는 멀쩡한데 통증을 느낀다면?

 연관통의 일종인 비치성 치통(치아에는 이상이 없으나 치아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통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연관통이란?     질병의 원인 부위와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서로 다르게 느껴지는 통증을 말한다. 예를 들어 췌장염의 경우 통증은 췌장이 아닌 왼쪽 가슴의 피부에 느껴지며, 심근 경색증의 경우 통증은 심장이 아닌 왼쪽 팔에 생긴다.   ◇연관통이 생기는 이유와 중요성 통증을 뇌로 […]

치과의사 유상이의 건강 칼럼(15)

어린이의 치아관리

 치아는 인체에서 두 번 태어난다. 젖니(생후 6개월~만 2세)와 영구치를 말하는데 특히 젖니는 약해서 충치가 잘 생기며 이가 아프면 아이들은 먹기 좋은 음식만 찾아 편식을 하게 된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이 닦는 습관을 철저히 길러 주고 캐러멜처럼 치아에 달라 붙는 간식이나 탄산음료를 마신 뒤에는 물로 꼭 입을 헹구게 지도해야 한다.   1) 영구치 관리    6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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