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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4)

생활습관병

생활습관병이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서 생기는 질병을 말하는데 심장병,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등이 이에 속한다. 과거에 흔히 ‘성인병’이라 불리던 용어이나 이러한 질병이 성인에게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잘못된 식생활습관에 의해 생기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이제는 더 이상 성인병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   생활습관병은 식습관, 운동습관, 흡연, 음주,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병을 통틀어 말한다. 필자는 주로 생활습관병을 […]

찬송가에 멜로디가 삽입된 클래식(4)

찬송가에 멜로디가 삽입된 클래식(4)

시온성과 같은 성전

하이든/ 현악4중주 “황제”Haydn, Franz Joseph / String quartette No.77 in C major “Emperor” op.76-3   찬송가 544장 “시온성과 같은 성전” 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하이든이 쓴 현악4중주 “황제” 2악장에  있는 주요 멜로디와 같은 곡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곡이다.   하이든은  여러 차례 영국을 방문하던 중 영국의 국가 <신이여 황제를 지켜주소서>라는 노래가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양시킨 것을 보고 큰 […]

찬송가에 멜로디가 삽입된 클래식(3)

찬송가에 멜로디가 삽입된 클래식(3)

찬양하라 노래하라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가 50장은 베토벤의 9번 ‘합창’ 교향곡 4악장에 나오는 테마를 사용한 찬송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곡이다.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이곡은 작곡가의 예술에 있어 최고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고금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품 중 하나인데, 특히 교향곡이라면 관현악으로만 연주되던 통념을 바꾸어 4악장에 독일의 위대한 시인 실러(Friedrich Schiller)의 ‘환희의 송가’에 붙여 독창과 대합창의 성악이 첨부된 최초의 교향곡이다.   […]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3)

과민성 장증후군

과민성 장증후군은 대장암, 염증 등의 장에 특별한 병변이 없이 대장근육이 예민하게 수축을 일으켜 생기는 증상들을 통틀어 말하는 질환이다.   장이 빨리 움직이거나, 늦게 움직임으로써 배가 아프고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설사가 나타나기도 하며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장 신경이 필요 이상으로 예민해지거나 음식,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약물, 바이러스나 […]

찬송가에 멜로디가 삽입된 클래식(2)

노래를 부르자 은혜의 이슬

베토벤 / 제 6번 교향곡 <전원>L. V. Beethoven / Symphony No.6 in F major, Op.68 “Pastorale” 찬송가 5장의 아름답고 명쾌한 멜로디를 들을 때마다 우리 귀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 Symphony 6번, 전원교향곡에서 그 멜로디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동의 피리를 연상케 하는 클라리넷의 명쾌한 멜로디가 멀리서 들려오면서 전원 […]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2)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2)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위에서 살고 있는 세균으로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만성위염, 위암 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아서 성인 인구의 반 이상이 헬리코박터에 감염 되어있다고 한다.   헬리코박터 균이 어떻게 감염되는지는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입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

찬송가에 멜로디가 삽입된 클래식(1)

찬송가에 멜로디가 삽입된 클래식(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베버 / <마탄의 사수> 서곡Cark Maria von Weber / Overture to <Freischutz> 찬송가 291장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 옵소서’ 는 독일의 작곡가 베버가 쓴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에 있는 멜로디다. <마탄의 사수> 서곡은 극중 주요 선율을 접속시켜 만든 것이 아니고 교향시 같은 구성을 이루는 특성을 지닌다. Adagio의 서주는 현(絃)의 모티브 8마디에 의해서 엄숙하게 개시되며, 곧 […]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1)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1)

튼튼한 위장 만들기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소화, 흡수 되고 남는 찌꺼기는 배설된다. 위는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자극 받아 염증이 생기기 쉽다. 흔히 말하는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과음, 심한 스트레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 잘못된 식습관, 아스피린이나 진통소염제 등과 같은 약물에 의해서 생길 수 […]

통증의학과 의사 양덕승의 통증이야기(12) – 끝

통증의학과 의사 양덕승의 통증이야기(12) – 끝

식생활과 영양

식습관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지만 몸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사람이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하는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물은 식사 시 마시지 말고 식간에 240cc컵으로 최소한 하루 6잔 이상 마셔야한다. 만약 하루에 1시간 이상 운동을 하거나 단백질을 매우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면 물이 더 필요하다. 식전 20분, 식후 90분의 물은 […]

조응화 사장의 신앙촌의 꽃과 나무 이야기(12) – 등나무

조응화 사장의 신앙촌의 꽃과 나무 이야기(12) – 등나무

모두에게 시원한 그늘을 주는 '환영받는 나무'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갈잎 넝쿨나무로 한자로는 등(藤)이라 한다. 잎은 13~19개의 소엽이고 길이는 4~8cm이다. 꽃은 정생(頂生) 또는 액생(腋生) 하는 길이 30~40cm의 총상화서(總狀花序) 달리며, 화관(花冠)은 지름 2cm로 연한 자주색과 흰색이 있으며, 4~5월에 잎과 같이 개화하고 열매는 9월에 성숙한다.   분포지는 주로 경남과 전남, 충남 등 일부지역에 많이 자생하지만, 전국에 식재한다. 등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나이가 800~900살쯤으로 추정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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