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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석의 생활법률] 상가주인이 보증금을 올려달라는데…

[최광석의 생활법률] 상가주인이 보증금을 올려달라는데…

Q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에게 5년 범위 내에서 계약갱신요구권이 보장되고, 갱신될 때의 보증금과 차임의 인상범위도 법령에 따라 제한되고 있다. (2015. 1. 현재 기준 9%). 하지만, 실무상으로는 갱신과정에서 인상차임액수가 제한범위를 초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임차인으로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수 없이 과다한 차임인상요구를 수용하게 되는데… A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제한범위를 초과해서 지급된 액수는 부당이득으로 반환되어질 수 있다는 것이 현재 대법원 판결입니다. 대법원 2014.4.30. 선고 […]

[책과 지식] 잡스의 진정한 가치, 예술가적 자질과 인문학적 소양

[책과 지식] 잡스의 진정한 가치, 예술가적 자질과 인문학적 소양

스티브 잡스: Think Different / 카렌 블루멘탈 지음 권오열 옮김

선각자, 예술가, 독재자, 천재. 이 단어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묘사하는 언어들이다. 왜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를까? 그의 찬란하고 눈부신 업적을 가능하게 한 근원적인 힘은 무엇일까? 스티브 잡스는 미국의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이 2009년에 선정한 ‘10년을 빛낸 CEO’인 만큼 여러 산업을 뒤흔든 애플컴퓨터의 창업자이자 명사이다. 그는 컴퓨터를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대한 비전을 가지고 […]

봄의 불청객(1) 황사

58년이래 가장 심한 중국의 가뭄으로 올 봄 우리나라 황사 피해도 여느해보다 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사는 특히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중국을 경유하면서 오염물질이 섞여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황사가 발생하면 석영(실리콘), 카드뮴, 납, 알루미늄, 구리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대기를 황갈색으로 오염시켜 대기의 먼지량이 평균 4배나 증가한다. 이에 따라, 작은 황진이 […]

겨울철 건강(4)

겨울철 건강(4)

겨울에는 몸도 물 기근~ 목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셔요

갓난 아이 체중의 80%가 물이라면 성인은 60~70%가 물이다. 노인이 되면 50% 수준이 된다. 인체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물은 생명 유지는 물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입-위-장-간장,심장-혈액-세포-혈액-신장-배설 순으로 순환한다. 물은 모든 세포를 싱싱하게 보존해 젊음을 유지하게 할 뿐 아니라 혈액, 림프액, 호르몬, 침 등을 만든다. 또한 영양분 흡수에 도움을 주며 체온 조절, 소화 […]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7.끝)

녹내장 바르게 알자

녹내장이란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에 손상이 생기고, 점차 시야가 좁아지면서 시력을 잃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녹내장의 증상은 말기에 나타나는 수가 많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늦게 발견되며 이런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또한 안압이 높지 않아도(21mmHg 이하)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고 하며 안압 이외에도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 등 다른 요소들이 […]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6)

근시와 교정술

근시가 무엇인지는 대부분 중고등학교 수업 중에 들어서 아는 분들이 많다. 먼 곳의 사물을 쳐다 볼 때 상이 망막에 초점을 제대로 맺는 경우를 정시라고 한다면 근시는 망막보다 앞에, 원시는 반대로 뒤에 상이 맺히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서양인은 원시가 많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들에게는 근시가 압도적으로 많다. 더욱이 생활 습관의 변화에 따라 가까운 곳을 보는 일이 더 […]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5)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5)

당뇨, 고혈압 그리고 눈

21세기 들어 첨단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조만간 평균 수명이 100세에 달할 것이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장수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만성 성인병이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당뇨와 고혈압이다. 이들 질환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발병 초기에 별 증상이 없어서 조기에 진단을 놓치기 쉽다는 점과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어서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지 않으면 종국에는 심각한 합병증이 생겨 […]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4)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4)

안구건조증에 대하여

우리 몸에는 점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 여럿 있다. 이들 점막은 자체 분비물에 의해 항상 마르지 않은 상태로 있기 마련이며 또 그래야만 정상적인 기능 수행도 가능하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눈이다. 눈의 가장 바깥쪽은 각막과 결막으로 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점막층으로 구성되고 눈물에 의해 촉촉이 적셔져 있다. 만약 어떤 이유에서든지 눈물 분비가 적어져서 결막이나 각막이 마르게 […]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3)

노안(老眼)

어느 날 외래에 40대를 갓 넘긴 듯한 남자분이 와서는, 요즘 쉽게 눈이 피곤하여지고 사물이 초점이 잘 안 맞는다 하며, 전에 난 기사를 보니 혹시 백내장 초기 증상이 아닌가 걱정되어 왔다고 했다. 다행히 검사를 해본 결과, 백내장 같은 눈 속 질환들은 발견되지 않았고 원거리 시력도 아주 정상이었으나 근거리 시력이 조금 떨어져 있는, 즉 전형적인 노안의 초기 […]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2)

안과 전문의 김효명 교수의 건강 칼럼(2)

눈에 생기는 알러지

요즘처럼 환절기에다, 특히 중국에서 날아드는 불청객인 황사가 날아드는 때가 되면 안과 외래에는 눈이 가렵다거나 따갑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알러지 결막염이 원인일 때가 많다. 알러지란 이물질인 항원이 몸에 접촉할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의 일종이다. 흔히는 천식이나 피부 발진, 비염 등으로 나타나지만, 눈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알러지 결막염이다. 종류에 따라 계절성 알러지결막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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