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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소멸 시키시는 권능의 하나님

<다시 보는 신앙체험기> 기장신앙촌 전경옥 (1)

저는 1936년 평안남도 남포에서 1남 4녀의 맏딸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아버지는 포목상을 크게 경영하고 계셨기 때문에 남부럽지 않은 부유한 환경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945년 8․15 해방이 되고 북쪽이 공산 세력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저희 집은 부르주아라 하여 재산 몰수를 당하였고, 어머니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을 겪으며 가슴앓이를 하시다 화병에 걸리셨습니다. 그러다가 6․25 […]

“박 장로님은 하늘의 권능을 가지신 분이구나!”

저는 1938년 경북 월성군 외동면의 작은 마을에서 3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매우 성실한 분들이셨지만, 6.25전쟁 이후 가세가 기울면서 이웃집에서 쌀을 얻어먹어야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15살 때부터 학교에 가는 대신 산에서 나무를 베어 장터에 팔아 가난한 살림에 보태곤 했습니다. 매 끼니 챙겨 먹기도 힘들었던 곤궁한 삶 속에서 저는 신을 의지하고 싶은 […]

“이슬 같은 은혜를 받은 자는 감람나무 가지가 된다”

호세아 14장 5절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필 것이요 레바논의 백향목과 같이 뿌리가 박히리로다 그 가지는 퍼져서 그 아름다운 것이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의 백향목 같으리니 초창기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슬성신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이슬비처럼, 눈송이처럼, 불기둥처럼 내리는 이슬성신과 향취 은혜를 체험하였고, 하늘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은혜를 […]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깨달은 것은 평생의 가장 큰 복”

(지난호에 이어) 1970년 세 번째 신앙촌 건설을 위해 기장으로 내려가 건설 현장에 나가보니 땅이 갯벌 같아서 발을 내디디면 무릎까지 푹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그 진흙을 다 긁어내고 건물을 세우는 일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마침 현장에 오신 하나님께서는 건설대를 두 팀으로 나눠 누가 더 빨리 흙을 퍼내나 시합을 해보라 하셨습니다. 의욕에 넘친 사람들이 불도저에 올라 힘차게 시동을 걸었지만 […]

해일을 일으키시며 ‘감람나무가 곧 하나님’ 이심을 발표

신앙체험기 기장신앙촌 홍창홍 승사(3. 끝)

(지난호에 이어) 그 후 1968년에 저는 관장님의 권유를 받아 교역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서울 각지에 중앙전도관이 세워지고 그 산하에 십여 개의 제단이 개척되면서 전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때였습니다. 저는 서울 3중앙 산하의 보문동제단과 성수동제단에서 시무하면서 교인 분들과 함께 전도를 했습니다. 그 무렵 군대에 있던 둘째 남동생이 의병 제대를 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시름시름 앓다가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샘이로다”

하나님 말씀에는 생명이 담겨 있습니다. 땅속에서 새생명이 움트어 나오듯 마음속 깊이 말씀이 새겨질 때에는 기쁨과 환희, 꿀송이보다 더 단 은혜의 맛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느곳에서도, 누구에게서도 들어 볼 수 없었던 구원의 말씀. 그동안 깨닫지 못하던 하나님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테마에는 <달고 오묘한 생명의 말씀>을 깨달은 순간, 은혜를 체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기쁨의 은혜”

울산교회 이형례 권사 신앙체험기 (1)

저는 1943년 전라북도 김제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제 위로는 오빠가 둘, 아래로는 여동생이 셋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어머니께서 쌀장사를 하시며 저희 6남매의 생계를 꾸려 나가셨습니다. 저는 17살이 되면서부터 어머니를 대신해 빨래도 하고, 쌀로 죽을 끓여서 동생들 식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홀로 자식들을 키워야 했던 어머니는 무척 엄격하셔서 날이 조금만 어두워져도 밖에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

‘마음과 생각으로도 죄 짓지 말라’는 말씀을 생의 좌우명으로

신앙체험기 기장신앙촌 홍창홍 승사(2)

그렇게 안찰을 받은 후로 저는 ‘장로님께서 나를 처음 보실 텐데 어떻게 내 죄를 아시나?’ 하는 의문을 가졌는데, 감람나무에 대한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람나무는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시는 분이 아니신가. 은혜를 내려서 죄를 씻어 주시는 분이 어찌 내가 지은 죄를 모르시겠나. 안찰하시며 죄를 지적하시는 것도 감람나무가 아니시면 하실 수 없겠구나.’ 그렇게 깨달아지면서 의문을 […]

“하나님의 권능이 이 곳에 함께하심을 보여주셔”

신앙체험기 기장신앙촌 진영섭 퇴임관장(3) 끝.

비쩍 말랐던 고인의 몸이 보기 좋게 살이 오르고, 얼굴은 광채가 날 정도로 환하게 피어나 이 모습을 지켜 본 유족들은 자기가 아는 지식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며 무척 놀라워해 하나님의 권능이 천부교에 함께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셔서 무척 감사드려 (지난 호에 이어) 부산 기장신앙촌이 완공된 1970년대 즈음, 당시 하나님께서는 매주 일요일이면 서울로 올라가셔서 예배를 직접 인도하시고 다시 기장으로 내려오셨습니다. […]

‘동방의 해돋는 곳 한국은 복 받은 나라’라는 말씀에 감명

홍창홍 승사(1)/기장신앙촌

저는 1942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8.15 해방 후에 온 가족이 월남하여 서울에서 살았는데, 1950년 육이오전쟁이 일어나면서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월남한 후부터 장로교회에 꾸준히 다니셨으며 저도 어머니를 따라 가끔씩 예배에 참석하곤 했습니다. 부산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저는 서울의 고모님 댁에서 지내며 중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러던 1955년, 장로교인이신 고모님(故 홍해일 권사)이 남산에서 열리는 박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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