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자밖에 모르는 그 기쁨은 표현할 길 없어
양금준 승사(1) / 기장신앙촌
제가 하나님을 처음 뵙게 된 것은 1955년 9월, 인천 동산중학교 집회에서였습니다. 당시 승산 감리교회에 다녔던 저는, 박태선 장로님이라는 분이 서울 남산에서 집회를 하실 때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의학으로 못 고치는 불치병자들이 그 집회에서 은혜를 받아 깨끗이 나았다는 이야기는, 제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이었습니다. 당시 결혼한 지 6년이 되었던 저는 그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