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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움직임 숙지한 신중한 외교 전략 필요한 때

호사카유지/세종대 정치학 교수

일본이 미국의 관심 다시 끌려고 남북 감시 활동 자청해 나선 것이 현재 초계기 문제의 본질 한국은 강경하고 신중한 자세와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노력 필요 필자의 지인인 일본인이 한 자위대원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알려왔다. 지난 12월 20일의 초계기 저공비행과 한국의 광개토대왕함과의 레이더 갈등은 광개토대왕함이 북한어선과 불법거래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한 일본 잠수정이 물속에서 배 두 […]

악마의 얼굴

최근 CNN 보도에 따르면 친근한 악마 동상이 스페인 세고비아에 세워질 예정이라 한다. 뿔 달린 악마가 셀카를 찍으며 빙그레 웃는 얼굴이다. 동상이 공개되자 재미있다는 의견과 악마의 착한 얼굴은 말도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진짜 악마는 어떤 얼굴일까. 성경에서 악마는 이간질하고 파멸시키는 존재였다. 사사기 9장에 그런 악마가 등장한다. 악마는 이스라엘 세겜 백성과 지도자 아비멜렉 사이에 끼어들어 […]

신년 다짐을 읽고

2557호 신앙신보를 읽고

올해는 친구들을 더 많이 전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지키도록 노력할 것 다양한 사람들의 신년 계획을 읽으니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워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정소영 관장님의 신년다짐을 읽을 때는 예쁜 아이들을 전도하고 싶다는 관장님의 마음이 제게도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저도 친구들과 동생들을 많이 전도해서 함께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신앙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소영(고1)/미아교회

광신(狂信)의 역사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하리라.” 예수가 제자들에게 한 말이다. 이를 기념하는 성찬식에서 밀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밀떡이 예수의 살, 포도주가 예수의 피라고 했다. 때문에 2세기 로마에서는 ‘예수 믿는 자들은 식인종’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성찬식의 기원은 예수 이전부터 있었던 테오파기(theophagie)라는 원시 신앙이었다. 테오파기는 신을 먹는 것을 뜻했다. 일례로 포도주의 신이자 황홀경의 신 바쿠스 신도들은 […]

천부교, MBC에 승소 소식 반가워

2556호 신앙신보를 읽고

정정보도는 언론사가 잘못 인정한 것  MBC가 허위보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천부교 측에 약속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에 앞서 생방송 ‘오늘 아침’ 정정보도 방송을 보고 너무 대충 사과한 것이 아닌가 석연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형 언론사가 정정보도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내용을 보고 그만큼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이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천부교 승소 사실을 모르는 […]

한반도 비핵·평화의 길

정성장 /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 방안에 한·미가 보다 전향적으로 호응하면 북한에 더욱 진전되 비핵화 조치를 요구할 수 있으리라 전망 2017년까지만 해도 남북 및 북·미 대화를 거부하면서 핵과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에 매달렸던 북한이 2018년 1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통해 갑자기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와 남북한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2월 9일 올림픽 개막식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 […]

아직도 믿습니까?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X-mas를 맞아 일곱 살 어린이에게 날린 질문이 화제에 올랐다. 산타의 위치를 묻는 동심에게 “아직도 산타를 믿니?”라고 직격탄을 날리고는 “일곱 살이면 그만 믿을 만하지 않니?”라며 쐐기를 박았다. 트럼프 특유의 스트롱맨 기질로는 없는 것을 없다고 해야 직성이 풀리겠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없는 것을 있다고 믿는 경우가 있다. “수의에 새겨진 예수의 고통을 떠올려야 합니다.” 2015년 교황 […]

2018년 무술년을 돌아보며

제성호 /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보 튼튼히 하면서 일관된 원칙 가지고 남북관계 접근해야 해 경제정책에도 속도조절이 필요 난민 문제 통해 사회가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된 점 의미 있어 어느덧 무술년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이제는 조용히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착실하게 준비할 때이다. 몇 가지 단상을 적어보기로 하자. 2018년은 특별히 남북관계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던 해였다. 그 단초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

음악에 대한 지식 넓히는 음악여행

2553호 신앙신보를 읽고

오르간이 관악기임을 새롭게 알게 돼 앞으로도 재미있는 교양 코너 기대해 2553호 음악여행은 제목부터 무척 흥미로워서 관심을 갖고 읽었습니다. 모차르트가 오르간을 악기 중의 왕이라고 평가했다고 하여 오르간의 매력이 무엇일까 궁금해졌습니다. 기사를 통해 건반악기 중에 오르간이 유일하게 파이프가 있는 관악기라는 것과 연주할 수 있는 음역대도 다양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신문에 천부교 소식 외에도 음악에 대한 지식을 […]

시간강사법 시행에 앞서서

대학 강사 수 줄어들면 연구질 하락 강사들의 지식과 경험은 국가 자산 강사법 문제는 국가가 적극나서야 재정지원 등 강사들이 안정되게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시급 우리나라는 1962년 대학의 강사제도를 도입하였다가 1977년에 없애버렸다. 이 법을 다시 살리기 위한 관심은 2010년 5월 25일 조선대학교 강사인 서정민 박사가 논문대필 등을 지적하며 을의 입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목숨을 끊으면서 제고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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