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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슈퍼예산안, 경기부양의 기회인가 국가채무의 우려인가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지금은 경기부양에 초점 두어야 할 시점이나 과도한 채무에 의존하지 않도록 재정준칙 마련되어야 해 국민적 합의 과정 통해 적정 채무비율 특정할 필요 있어 2020년 예산안이 발표되었다. 기획재정부가 매년 이맘때 발표하는 예산안은 이듬해의 나라 살림살이를 알 수 있는 ‘나라 가계부’다. 2020년 예산안은 약 513.5조원에 달한다. 2019년 예산과 비교하면 43.9조원이 확대 편성된 슈퍼예산안이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계획을 ‘확장적 재정지출’이라고 […]

즐거움 가득한 어린이 행사 전하고 싶어

2571호 신앙신보를 읽고

저는 8월 어린이 캠핑 행사가 실린 신문은 꼭 챙겨두었다가 상회에 찾아오는 단골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면 아이들 표정이 무척 밝고 즐거워보인다며, 이렇게 풍성한 어린이 행사가 신앙촌에서 열리는지 몰랐다며 놀라워합니다. 더욱 많은 아이들이 행사에 참가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신앙촌 여름 캠핑을 주변에 많이 홍보해야겠습니다. 장양순 권사 / 정읍교회

사진과 함께 보는 신앙체험 더욱 생생하게 와 닿아

2569호 신앙신보를 읽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크신 은혜로  함께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 1970년대 중반에 전도되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집회에 가본 적이 없는 저는 신문에 초창기 은혜체험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이번 호 테마가 있는 신앙체험기는 당시 사진이 함께 실려 있어서 더욱 생생하게 와 닿았습니다. 병자들이 낫는 기사 이적과 폭포처럼 쏟아지는 이슬성신 은혜 체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신기하고 감명 깊습니다. 또 […]

대북지원의 기본원칙과 현실원칙은 어떠해야 하나?

김동규/고려대 북한학과 명예교수

감성보다는 이성적으로 접근하여 우리가 주도하는 대북정책으로 전환해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기의 대결방식은 남북이 모두 자멸하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193개 UN 가입국 가운데 북한의 경제력은 지금도 여전히 아프리카 빈민국의 수준에 머물러 있어 주민 생활고는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거의 10여 년 전의 이야기지만 내가 북한을 방문하여 하루는 평양을 벗어나 평안북도 정주군과 묘향산을 거쳐 평양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에서 본 […]

북한의 지속적 도발 대비책

제성호/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남북미 공감하는 비핵평화 로드맵 만들어 단계적으로 실행해 옮기고 긴밀한 한미공조로 대북 경계태세 강화하여 도발로는 해결되지 않음을 북한에 확실하게 각인시켜야 2018년 4・27 판문점선언과 9・19 군사합의서 채택, 2019년 6월 전격적인 판문점 북미 정상회동 등 화해무드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도발은 끊이질 않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실무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북한은 7월 23일 ‘신형’ 잠수함(3000톤급 추정)을 공개하더니 25일에는 올 […]

소녀 실종 관련 범죄를 오랜 시간 묻어둔 가톨릭

2569호 신앙신보를 읽고

오를란디 실종사건 기획기사를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단순한 거짓말조차도 들통나기 쉬운 세상인데, 한 소녀의 실종과 관련된 범죄를 가톨릭이 이렇게 오랜시간 들키지 않고 묻어두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신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토록 잔인하고 치밀할 수 있나 싶었고, 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박현지 씨 / 시온입사생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양 팀 선수들

2568호 신앙신보를 읽고

화합과 건강 위해 열리는 체육대회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기고파 체육대회 발대식 기사 사진에 친한 권사님 얼굴이 나와서 정말 멋지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사진 속 양 팀 선수들의 모습에서 힘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교인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열리는 체육대회는 언제나 기분 좋은 설렘을 가져다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하여 열심히 달려볼 생각입니다. 전보다 더 […]

일본 수출규제, 전화위복의 호기로 삼아야

홍익희/세종대 교수

한일 간 경제 갈등 냉정한 대응 필요 정부는 외교적 화해 노력에 집중 기업은 거래선 다변화를 꾀하고 정밀 부품소재 산업 육성 전력해야 1980년대 초 우리가 직물과 신발 등을 팔고 있을 때, 일본은 이미 세계 최강의 제조업 국가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수출국이었다. 그 무렵 미국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1983년 반도체협정을 맺어 본격적인 기술규제를 가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해 […]

정직을 가르치는 사회가 되어야

부정부패나 적폐를 일소하려면 어려서부터 ‘정직’에 대한 교육 철저히 이루어져야 해 원칙과 실력이 중요하다는 국민적 사고 전환도 필요해 2017년 1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가 ‘2017년 전국 청소년 정직인식지수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청렴에 관한 질문 중 ‘10억 원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감옥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에 대하여 설문에 응한 고등학생의 54.7%가 찬성에 표를 던졌다. 이는 결코 웃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

엑소시스트

최근 교황 프란치스코가 “악마는 존재한다”는 책을 펴냈다. 프란치스코만큼 악마를 자주 언급하는 교황도 드물 것이다. 그가 교황으로 선출됐을 때 머리에 뿔을 그려 악마로 만든 사진이 인터넷에 유행했는데, 그런 기대에 부응하려는 듯 그는 1년간 수백 번이나 악마를 언급했다. 이번에 내놓은 책은 그동안 했던 악마 이야기의 총정리인데, 핵심을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예수 편에 서지 않는 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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