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변화

이선영 권사 / 울산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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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이선영 권사 / 울산교회

작년 여성회 반사로 임명받은 후부터 저는 아이들 전도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학교 앞에서 초대장을 나눠주고, 아이들 간식도 만들어주고, 차량운행도 했습니다. 교회에 와서 관장님 말씀도 잘 듣고 예쁘게 변해가는 아이들을 보는 것은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름답게 변화하는 것은 아이들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제가 전도한 새교인 한 분은 처음에 아무리 생명물의 권능에 대해 이야기해도 별 반응 없었습니다. 어느 날은 제가 없는 자리에서 새교인들끼리 담소를 나누다가 생명물 이야기가 나왔나 봅니다. 그때 궁금증이 생기셨는지 그제서야 그분은 생명물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와 축복일에도 꾸준히 참석하시더니 몇 달 후 축복일에 직접 생명물을 받아가셨습니다.

얼마 후 그분은 한층 밝아진 얼굴로 제게 말을 건네셨습니다. 생명물을 마시니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다면서 무척이나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더니 그 이후로 예배는 물론 축복일도 적극적으로 참석하시고, 교회 행사 때마다 지인들을 많이 초대해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이 전도해오시는 분들도 예배시간에 들은 하나님 말씀이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귀한 말씀이라면서 매우 감격해하시며 교회에 오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참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의 귀중함과 생명물의 귀한 가치를 깨닫는 사람들이 있기에 앞으로 전도에 더욱 힘써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교인 전도의 해인 올해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기쁘고 알찬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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