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천부교를 알리는 보람되고 감사한 일”

시온입사생 노수진 씨
발행일 발행호수 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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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시온입사생 노수진 씨

학생 전도의 날을 보내고

3월 12일 학생 전도의 날, 저는 부산 광안교회로 전도 활동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날 밤, 저는 침대에 누워 ‘내가 심방을 나가서 애들을 전도할 수 있을까?’, ‘교회에 어떤 아이들이 올까?’ 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전도의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관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고, 전도의 날 프로그램과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미리 준비해놓으신 맛있는 반찬과 따뜻한 국을 먹은 뒤, 오늘의 아이들 간식 ‘삼각김밥 만들기’에 열중했습니다. 모여 있는 광안교회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전도의 날을 위해 어제 관장님을 많이 도와드려서 기쁘다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보다 더 대견스러운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지며 오늘 꼭 목표에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전도관 아이들이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워

1부 예배가 끝난 후 저는 아이들과 함께 심방을 나갔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학생들에게 교회에 가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선뜻 교회에 가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정말 기뻤습니다. 정말 전도는 내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셔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고, 즐겁게 프로그램도 도와준 결과 무사히 전도의 날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반사 활동을 하면서 천부교회를 알린다는 것이 정말 보람되고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전도한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참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번 3월 학생 축복일에 제가 전도한 아이가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소식에 하나님께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그 친구가 교회에 꾸준히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도 즐겁게 전도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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