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덮친 지구촌의 모습

발행일 발행호수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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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빙하 녹는 속도 20년간 5배 빨라졌다(왼쪽 사진)
북극 근처 그린란드 빙하가 20년 전에 비해 5배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1월 1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펜하겐대학 연구진이 위성 사진과 과거 사진 등을 통해 지난 130년간 빙하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년 전에는 1년에 평균 5~6m씩 녹던 빙하들이 최근에는 1년에 25m씩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레스 앵커 비요크 코펜하겐대학 지리과학 조교수는 “지구가 겪고 있는 이상 기온과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체감 온도 섭씨 58도…때아닌 폭염 덮친 브라질(오른쪽 사진)
11월 15일, 지난주부터 때아닌 폭염이 덮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레크레이우 도스 반데이란치스 해변에는 피서객이 가득했다. 브라질 기후 당국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의 실제 기온은 39도였지만 체감 온도가 58.5도에 달하며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최근 몇 달간 극단적인 기후가 나타나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아마존강이 말라붙었고, 브라질 남부에서는 사이클론을 동반한 폭우가 발생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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