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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브람스를 듣다

가을의 끝자락에 브람스를 듣다

요하네스 브람스는 쓸쓸한 가을 풍경과 잘 어울리는 작곡가입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애잔함이 흐르는 브람스의 곡으로 가을의 끝을 만끽하시면 어떨까요. # 교향곡 제4번 e단조 총 4개의 교향곡을 작곡한 브람스 작품 중 가장 노년기에 작곡된 이 곡은 앞의 3곡보다 애잔함이 더합니다.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작곡가 자신처럼 형식과 정서적 전개가 나란히 전개되는 곡으로 ‘만추의 교향곡’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 첼로 소나타 […]

7. 원자이야기(2)

7. 원자이야기(2)

Little boy(꼬맹이)와 Fat man(뚱뚱이)

우라늄이 중성자와 부딪히면 원자핵이 쪼개지고 이때 줄어든 질량만큼 에너지 발생, 핵분열 연쇄 반응 일어나면서 핵폭발 “리틀보이 와 펫 맨” 어린이 만화에 등장할 만한 귀여운 애칭 정도로 보이는 이 단어는 당시 2차 세계대전 연합국의 중심에 있던 미국의 ‘루즈벨트’대통령과 영국의 총리 ‘처칠’의 별명이면서 인류 최초로 실전에 사용된 ‘원자폭탄’의 명칭이다. 당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초토화하며 전쟁의 종식을 가져온 […]

면죄부와 종교개혁

면죄부와 종교개혁

올해는 가톨릭의 쇄신을 요구했던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종교개혁의 배경은 사회 혼란과 갈등이었고 그 시발점은 가톨릭의 면죄부 판매였습니다. ▶불안한 시대 사회 갈등과 종교 갈등이 뒤섞여 극심한 혼란이 요동치던 중세 시절, 유럽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흑사병으로 인해 1348~1350년에만 무려 2500만~3500만 명이 사망했고 유럽 인구의 30%가 죽어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도 로마 가톨릭교회는 많은 부를 […]

간단하면서 후레시한~ 게맛살 샌드위치

간단하면서 후레시한~ 게맛살 샌드위치

1. 게맛살을 잘게 찢고, 양파, 피클을 잘게 다진다. 2. 머스터드, 마요네즈를 섞어 스프레드를 만들고, 게맛살, 양파, 피클, 구운 아몬드, 스윗칠리소스, 마요네즈를 넣고 섞은 후 후추를 적당량 섞는다. 3. 식빵 두장의 한쪽 면에 2의 스프레드를 바르고 청상추를 양쪽에 올린다. 4. 한쪽 면에 3이 믹스된 속재료를 올리고 슬라이스 사과를 올린다. 5. 식빵을 덮어 맛있는 게맛살 샌드위치 완성.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교향곡! 베토벤 ‘합창’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교향곡! 베토벤 ‘합창’

우리는 가끔 음악을 들으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어떤 음악은 감동을 넘어서는 영혼의 울림을 느끼게 하는데, 바로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이 그렇습니다. 베토벤 교향곡의 마지막 곡인 이 곡은 작곡가 자신이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태에서 내면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면서 작곡된 곡입니다. 전체 4악장으로 이루어진 이곡의 마지막 악장은 ‘환희의 송가’라는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베이스 독창자가 일어나 “오, […]

핵 미사일 발사 경보가 울렸을 때

핵 미사일 발사 경보가 울렸을 때

핵전쟁이 일어났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핵무기가 전쟁 상대국을 향해 발사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상대국의 보복입니다. 상대국이 보복을 하지 못하도록 군사시설 및 주요 시설을 완전히 궤멸시킬 정도의 핵무기를 발사해야 합니다. 핵무기 1발 정도가 아닌 적어도 수십 발 이상을 말입니다. 그럼 상대국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핵무기가 자국을 향해 날아오게 되면 미사일 레이더망을 통해 감지가 되고 즉각 경보음이 울리고 […]

6. 원자이야기(1)

6. 원자이야기(1)

보이지 않는 세계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시 세계에서 원자 운동 계속 이뤄져 100조 개 원자가 하나 세포 이룰 정도로 원자 크기 작아 다음은 20세기 최고 물리학자 중 한 명이며, 과학의 대중화에도 크게 공헌한 ‘리처드 파인만’의 대학 강의 일부이다. “만약, 어떤 대격변에서 모든 과학 지식이 파괴되고 다음세대에 단 한문장만이 남겨지게 된다면 어떤 말이 최소의 단어로 최대의 정보를 포함할 […]

마라톤 상식(하)

마라톤 상식(하)

초보자가 알아야 할 마라톤 상식!

선선한 가을의 마라톤은 생활 스포츠의 꽃이다. 무더운 여름도 수그러들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졌다. 또 마라톤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활기를 불어 준다. 이처럼 달리기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선선한 날씨인 지금 도전하기에 적합하다. ▶마라톤의 호흡법과 자세 마라톤은 오랜 시간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므로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마라톤 호흡은 […]

불 위에 구워먹는 맛! 닭갈비

불 위에 구워먹는 맛! 닭갈비

하하호호 요리가 좋아

1. 닭갈비는 뼈를 발라 내고 껍질을 제거한 후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밑간을 해둔다. 2. 양배추, 양파, 당근, 깻잎은 큼직하게 썰고 대파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고구마는 도톰하게 저미고, 떡볶이 떡은 3㎝정도로 자른다. 3. 분량의 재료로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든다. 4. 밑간한 닭고기에 ③의 양념을 반 덜어 넣고 30분 정도 둔다. 5. 팬에 기름을 […]

‘첼로’ 그리고 바흐의 ‘무반주 첼로 무음곡’

‘첼로’ 그리고 바흐의 ‘무반주 첼로 무음곡’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가깝다’는 첼로는 소리가 감미롭고 풍부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악기입니다. 관현악 악보에 첼로(cello)라고 표기된 것은 실은 악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첼로를 연주하는 사람(cellist)을 약어로 표기한 것이고 첼로의 정식 명칭은 비올론첼로(violoncello)인데, 이는 작은 더블베이스라는 뜻이 있습니다. 바이올린 족 현악기 중 음역대가 가장 넓어서 강하고 부드러운 강약의 음악적 표현을 하기에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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